인천시 연수구가 성장기 장애 아동의 특수 휠체어 구입과 리폼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애 아동 및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19세 미만의 뇌병변 1~3급과 지체 1~2급 중증 장애 아동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다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달리, 대상자 선정 기준인 소득과 상관없이 해당 장애를 가진 아동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 장애 아동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에서 일부 차이가 있다.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 10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지는데, 소득 수준이 전국가구 월평균 50% 이하일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9만원에 본인부담금 1만원, 50~120%이하인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8만원에 본인부담금 2만원이며, 120%를 초과할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6만원과 본인 부담금 4만원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보노보센터를 연수일자리센터 내에 개소하고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12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보노보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에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보노보센터에 입주 지원할 창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공모에 당선된 10개 팀이 우선적으로 입주혜택을 받게 됐다. 입주혜택을 받게 된 창업 아이템은 ‘보물상 고물이 보물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최우수팀)’, ‘100원의 행복 실버세대의 자판기관리사업(우수팀)’ 등 지역 취약계층의 문제를 지역 틀 안에서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담은 작품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창업지원팀에게는 사무실 집기, 유·무선인터넷 기반 등 일체의 편의 시설이 5개월간 제공되며,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지원단의 멘토링을 통해서 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기업으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보노보센터는 구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보노보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9일 송영길 인천시장의 연수구 방문을 맞아 구정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보고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구정의 주요 현안을 파악, 시와 구간의 지원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바람직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송 시장은 민생현장 방문 및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구의 숙원 사항과 주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시정에 반영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연수역 주변 지형복원사업, 105호 고가교 방음시설 설치 추진, 송도국제도시 버스 노선 조정, 수리봉 그린공원 부설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시장과의 한마음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선학동 아시안게임 주변 체육공원 조성과 연수동 체육공원 주차장 확보 방안, LPG충전소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연수동 함박마을 버스노선 신설, 송도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건의했다.
무소속 이형오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8일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현실적인 출산·보육지원금 지급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출산문제는 인구감소, 경기침체, 일자리감소 등 여러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GDP 상위 나라의 인구수의 관계를 설명하며 국가의 경쟁력이 강해지려면 결국 많은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국민인식조사의 결과에 현재 저출산문제의 원인은 교육비와 양육비”라며, “원칙적으로 포퓰리즘 복지 정책은 반대하지만 저출산문제의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천시는 출산 장려금으로 2012년 기준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을 지급하고, 2013년 기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지급하지만 앞으로 출산장려금을 첫째부터 동일하게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도화 2·3동 주민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주요 간선도로변 및 동네 뒷골목에서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오물 등을 제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거리 청소를 마친 홍 의원은 “우리 지역은 오래된 구도심으로 주차 곤란 등 불편함도 있지만 동네 인심이 후하고 협동심이 강해 아름다운 공동체로 유지되고 있다”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며 자발적으로 우리 동네를 깨끗이 하는 일에 나서는 주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9일 오후 2시부터 남구선관위 대회의실(5층)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구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입후보예정자(예비후보자 포함)와 정당·선거사무 관계자가 선거기간 중 반드시 알아야 할 ▲후보자 등록절차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규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준법선거 실현을 위한 감시·단속 방침 또한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후보안내와 준법선거에 대한 사전 설명으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며, 4월11일에 있을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인천시 남구청장실로 민원인의 편지 한통이 찾아들었다. 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고 밝힌 민원인이 자신의 감동사연을 담아 박우섭 구청장에게 감사의 글을 보낸 것. 이 민원인은 자신이 도움을 받은 내용을 상세히 적은 후 “남의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애써주신 고정환씨를 칭찬해 주고 싶다”며 감동사연의 주인공을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인 고정환(54)씨는 교통민원과 지도팀에서 이달초 숭의2동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긴 실무관이다. 편지를 보낸 민원인은 화물운송업과 관련, 지입차를 가진 차주가 독자적으로 영업을 하기 위해 화물업체에게 수탁관리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가 소송으로까지 갔고, 패소직전 소송을 맡았던 측의 “구청 관련과 직원을 찾아가 도움을 청해보라”는 말에 무턱대고 고 실무관을 찾아간 것이다. 고 실무관은 찾아온 민원인에게 “화물차운수업계에서 지입차 관련문제는 고질 민원 중 하나”라며 “소송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 일반인에겐 당연히 어렵다”며 선뜻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고 실무관 도움으로 민원인은 1·2심에서 승소했으나 화물업체가 다시 상고, 결국 대법원으로부터 최종승소 판결을 받았다. 고 실무관은 교통민원과에서 화물운송업 업무를 한 지 7년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구민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윤 의원은 구민체육관을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으로 구성하고 실내체육관에 농구와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 구민체육관은 지난 윤 의원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하게 건립을 추진, 당시 국비 지원도 확정을 받아놓은 상태였지만 부지 확보가 되지 않아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윤 의원은 “남구 구민체육관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숙원사업인 만큼, 반드시 결실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7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에 대한 자긍심과 근로욕구 고취를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고남석 구청장, 황우여 국회의원, 정지열 구의회 의장을 비롯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참여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성실히 근무수칙을 지켜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심으로 ‘깨끗한 연수구 만들기’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생활환경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캠페인도 병행했다. 한편 현재 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청, 노인복지관,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3개 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형태에 따라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으로 구분돼 총 1천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이용한 해상치안 서비스 대폭 강화 인천시 남구는 오는 19일부터 주민이 만족하는 깨끗한 남구 조성을 위해 ‘쓰레기 취약지역 주민불편 해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관내 빌라, 다세대주택, 원룸 등 공동주택 내 관리 주체가 없어 민원이 발생하는 주요 쓰레기 취약지역, 고질적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발생지역, 주민과의 갈등지역 등 장기적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 지역을 현장 방문해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