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10일 오전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지역유관단체와 합동으로 학익동 문학산 등산로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을 보존하고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으로, 해병대 인천남구 전우회, 남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는 자칫하면 인명 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민 등산객을 대상으로 준비된 홍보물 및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홍일표 새누리당 인천 남갑 후보는 9일 오전 주안역 유세를 마친 뒤, 선거 관계자들과 함께 주변을 청소했다. 이날 홍 후보는 주안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GTX 주안역 통과 공약’을 설명했다. 홍 후보는 “진보당 김성진 후보가 GTX는 안된다며 비방을 펴고 있지만,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이미 국토해양부에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며 “GTX를 반드시 주안역에 통과시켜 주안의 경제적 가치를 확 올리고 주안역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마치고, 역 주변을 선거관계자들과 함께 청소하면서 다시 한 번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를 강조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9일 ‘처음부터 끝까지 정책선거’라는 원칙을 고수,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계획을 밝히는 등 정책공약을 이어갔다. 윤 후보는 학익·학산사거리를 중심으로 대우전자 입구까지 보행자를 위한 편안한 도심 산책로를 확보하고, 학산사거리~신세계백화점 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판 정비 등 거리미관 개선, 인도 확장과 가로수 조성, 개성있는 휴식공간 조성, 각종 공연장 마련, 미술작품 등 예술품 설치 등으로 도심 속에서 향교의 정서와 문화가 숨 쉬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걷고 싶은 거리가 도호부청사 부근에서 ‘그린 브릿지’(생태형 보도육교)를 통해 문학산·승학산과 연결됨으로써 남구의 숨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9일 학익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에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제대로 알리고 약물로부터 자신의 소중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에는 술, 담배 뿐 만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약’, ‘살빼는 약’ 등 각종 약물도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런 약물을 과량 혹은 장기 투약했을 경우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그동안 실시해 온 금연교육과 같은 정형화된 교육방식을 탈피해 학생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려 학생 스스로 약물로 인한 문제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우리나라 문화재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구청 의회동 1층 역사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 전통문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역사관 지킴이 유물해설사의 지도로 운영되는 전통문양 체험학습은 우리나라 문화재 속에 있는 전통문양(봉황문, 도깨비문, 연꽃구름문, 산수경치문, 단청문, 운용문)들을 학습하고 전통 방식으로 탁본해 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 학습의 장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원하는 학생은 개별적으로 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단체 방문을 원하는 학교 또는 학생들의 경우, 사전에 전화로 협의해 방문하면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역사관(☎032-810-7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가 관내 거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1로 MMSE-DS 선별검사지를 이용, 면담 검진으로 진행되고 검사 시간은 15분 내외 정도 소요된다. 무료 치매조기검진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032-820-4851, 4853)로 문의하면 된다.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와 영화배우 권해효, 인천시민행동 정세일 대표 등은 7일 오전 민주통합당 윤관석 인천 남동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석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 손 전 대표는 “노동운동의 대변인, 시민운동의 대변인, 송영길 인천시장의 대변인을 넘어 남동구 시민의 대변인이 되려 하는 윤관석을 당선시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며 윤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만수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 영화배우 권해효씨는 “이번 총선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행복, 우리 아이를 위한 선거”라며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행복하지 않았던 분은 윤관석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 현장에서 “민주당의 기둥 손학규 대표, 국민배우 권해효, 인천시민사회의 기둥 정세일 대표가 지원을 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책선거’를 표방한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8일 “지역에 어린이도서관 설립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현재 지역 내에 어린이·공공 도서관이 5곳이 있는데, 앞으로 문학동, 숭의4동을 비롯해 각 동에 1곳 이상씩 더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어린이도서관 설립의 제1기준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의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도 거둬온 만큼, 더 강한 추진력으로 그간의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린이도서관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지혜를 쌓을 수 있는 지혜의 장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놀이와 휴식의 장 ▲가족이 함께 찾는 가족친화의 장 ▲주변의 친구·이웃들과 어울리는 연대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인천시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가 ‘(가칭)연수구 대표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8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오는 9월말에서 10월초 사이에 이틀간 연수구 대표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주민 참여의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등 2개 분야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 것. ‘축제 명칭’은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화합의 의미를 함축하는 내용, 타지역과 차별화된 연수구만의 이미지를 잘 표출할 수 있는 내용,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에 걸맞은 내용 등이며,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구성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 문화체육로 우편과(인천 연수구 원인재로 115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축제위원회)이나, 팩스(☎032-810-7089), 이메일(
인천시 남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다문화 가족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다문화가족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낯선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증진은 물론 인간관계 개선 등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추홀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제공되며, 남구 다문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남구 홍보체육진흥실(☎032-880-4308)로 하면 된다. 남구는 다문화 체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및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