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 인천사무소는 28일 남동구 구월동 이북5도사무소 회의실에서 유현종 이북5도 인천사무소장을 비롯 황윤걸 평안남도 사무국장, 한일태 평안북도 사무국장, 이길호 함경남도 사무국장, 최은희 회장,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북한이탈주민 자녀 새학기 참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학교적응과 학업열을 증대 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7일 인천가톨릭대학교와 문화예술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문화예술분야 협약은 연수구와 인천가톨릭대학의 우호증진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대학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 시설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문화 예술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문화예술관련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지역문화 전문인력 및 연구자 양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사업 및 행사의 홍보와 협력 등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연수구의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함으로써 양 기관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27일 “공직후보자 추천은 궁극적으로 당이 아니라 주민께서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주민분들과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간 것처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초빙교수, 인하대 연구교수를 지냈고 초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의의정활동 평가와 함께 도시보건지소 유치, 공영주차장 건립,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성사시켜 호응을 받고 있다.
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입법활동을 통해 사법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안동 선거사무실에서 정국정(49) 사법피해자모임 총무와 사법피해자 구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사법피해자가 없는 세상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같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무는 “예비후보나 각 정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들 누구도 사법피해자 구제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사법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으로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정 총무는 LG전자 근무 당시 납품비리를 내부고발했다 퇴직종용 등 왕따를 당하다 해고된 뒤 13년째 복직소송 중에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건강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해 주민들의 식생활 환경개선과 고혈압, 위암 등 각종 만성질환의 주범인 ‘나트륨’ 섭취 줄이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업체 등 집단급식소 202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과다 섭취 기여 식품인 김치, 국 등에 대해 매일 염도를 측정하고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해당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 개선 방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00㎡ 이상의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을 지정하고 천연조미료 사용을 권장해 건강한 외식문화를 적극 조성하는 한편, 관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자 스스로 인공조미료 줄이기 결의와 청결 약속을 통해,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와 함께 소비자가 건강에 적합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Green Food Zone)의 모든 음식점의 메뉴에 열량, 영양성분, 나트륨 함량 등 각종 영양소 함량을 표시하는 식품영양표지판을 제작·배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음식점의 영양관리에도 힘을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은 (사)인천사람과 문화 주최의 숲포럼 초청강연에서 “인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필요없는 만큼 정치인 스스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초당적인 행동과 자세를 보여줘야 하고 지금이라도 그러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인천 정치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세일즈맨 정신을 가진 국제화되고 역량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선진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천을 이끄는 정치인의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윤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거수기 역할이 아니라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요구를 듣고 이를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돼달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면서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람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새판을 만들어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되면 이것은 인천시민의 승리로 연말 대선에서 정권교체라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병호 시당위원장, 신학용 의원, 홍성복 혁신과통합 시당위원장, 홍영표 대표 비서실장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4일 2013년 개교 및 수업개시를 목표로 인천캠퍼스를 조성 중에 있는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와 구청 소회의실에서 관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학술정보 교류, 평생학습 교육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관련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사항 등을 합의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학교평생교육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인프라 구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7월 인하대학교 및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등과 평생학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청소년 산모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산모들이 위기 임신, 또는 사회적 노출 기피 등의 사유로 산전 및 산후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기존에 만18세 이하 미혼모자시설에 입소한 청소년 산모에 대해서만 이뤄졌던 의료비 지원을 올해 초부터 모든 청소년 산모로 확대해서 지원하게 된다. 또 기존에 임신·출산 의료비를 청소년 산모가 직접 청구하던 방식에서 맘편한 카드를 통한 카드 이용 방식으로 전환해 청소년 산모가 한층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대상자는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인된 만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로서, 맘편한 카드를 발급 받은 날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 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은 임신 1회당 총 120만원 범위(1일 10만원 한도)내에서 임신과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 관리와 관련된 의료비(산전검사, 출산 및 산후진료 등)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만의 경우는 1일 10만원의 한도액 제한 없이 전체 잔액 범위 내에서 필요한 의료비를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SSM과 카드 수수료 문제는 거대자본의 힘의 논리가 움직여 영세상인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내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통해 영업시간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되고 매월 1~2일 의무 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니 이제 지자체별로 조례개정에 나서 하루바삐 중소상인들이 실질적 혜택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