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2012년 한해 지혜로운 시민양성을 목표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를 ‘평생학습 진흥의 해’로 선정한 구는 43만 구민이 함께 배우는 즐거운 학습마을 조성을 지향점으로 학습네트워크 구축, 주민중심 학습프로그램 운영, 창조적 마을조성 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 이를 위해 ▲평생학습 관련기관 지원체계 구축 ▲고용·복지가 연계되는 학습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 학습마을만들기 등 실천전략을 세우고 연초부터 실행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구만의 학습마을 조성을 강조한 것은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특히 생활속에 학습이 녹아들도록 유도,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녹아있다. 우선 학습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천전략으로 평생학습 관련기관 지원체계를 세우기 위해 구 교육기관 총조사에 나섰다. 또 관련기관 상시 협의체인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상호 교류를 통해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협의회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수봉도서관, 주안도서관, 구립도서관 등 공교육기관을 비롯해 남구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 주안영상미디어
박우섭 남구청장은 30일 2012년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25명은 동계 방학기간 동안 경제적 지원과 간접적인 행정체험을 통해 구정을 이해하고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 신청에 의해 선정돼 구청으로 배치된 대학생들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2월3일까지 22일간 하루 6시간 동안 구청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며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행정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구정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보았으며, 구정운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하는데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 후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를 맞이해 대학생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향후 대학생들의 다양한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대학과 사회에 첫출발하는 고3 졸업생과 새학기를 맞이하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알찬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당신의 눈부신 꿈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맞춤형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역량 계발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학교와 기업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장진주 드림디자이너가 방송과 연극, 교수, 작가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이루어낸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의 시간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032-810-7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중구와 남구가 초고층 복합건물의 관할권을 놓고 팽팽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30일 시와 중구, 남구 등에 따르면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인 ‘숭의 아레나파크’ 부지가 중구와 남구의 행정구역에 절반씩 걸쳐 있다는 것. 따라서 남구와 중구는 각종 세금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숭의 아레나파크’의 관할권을 놓고 그동안 협상을 벌여왔으나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양쪽 구청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하나의 테마파크인 ‘숭의 아레나파크’의 축구전용구장과 주상복합상가 등의 주소지가 분할돼 입주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숭의 아레나파크’는 부지면적이 9만70㎡로 중구 관할이 50.09%인 4만5천112㎡이며, 남구관할은 49.91%인 4만4천958㎡로 나뉘어 있다. 따라서 6만2천155㎡의 축구전용구장과 2만7천538㎡에 달하는 47~55층 규모 주상복삽건물 4개동은 중구 도원동과 남구 숭의동으로 행정구역이 분할된다. 현재까지 남구는 ‘숭의 아레나파크’의 이름이 남구 숭의동에서 비롯된 만큼 자신들이 관할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중구는 수치상 전체면적의 절반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
인천시 남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2012년 남구 중심의 클린 도시조성 종합 계획안’을 30일 발표했다. 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남구클린 도시 만들기 추진 원년인 2012년를 맞아 범 구민적 청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해 상시 깨끗한 거리와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남구클린 도시 주요 사업은 오는 3월 초 새봄맞이 대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국토대청소의 날 운영 활성화, 인천 대표거리 클린로드 중점관리, 주말 관내 청소업체 기동순찰반 운영, 관내 취약지 환경 순찰 강화 및 시민 환경의식 전환 운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명절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동절기 대비 도시환경 정리 사업 등이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7일 201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7일 2012년 남구 개발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에 맞춘 자발적 서비스 발굴 및 제안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정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올해 총 16개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진행되는 노인맞춤형 수중운동처방 서비스는 작년에 진행된 노인맞춤 운동서비스를 특화해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수중운동 및 수중체조 등 관절에 무리가 없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다. 노인인구 증가비율 대비 노인운동 시설 및 사업이 부족해 수요가 높고, 노인 맞춤형 수중활동으로 건강회복 및 우울증 해소 등 건강한 노후 생활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고령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맞춤형 수중운동처방 서비스는 정부지원으로 65세이상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2인기준 315만5천원)가구 노인이면 누구나 1년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에 따른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관심 있는 가족들의 신청이 필수적이다. 박우
삭막한 도시공간을 온기가 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연수구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월 1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아파트 입주민의 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 지역 최초로 올해부터 추진되는 이 사업은 그동안 이웃간 소통부재로 삭막했던 공동주택을 입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아파트가 7만여 가구로 총 주택 수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의 입주 등으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입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실천하는 방법으로 ‘입주민화합, 환경개선, 입주민건강, 봉사 활동, 문화·여가’ 등의 분야로 구분되며, 각 단지 내 입주민 조직이 입주자대표회의 심의 후 구에 공모할 수 있다. 공모된 사업은 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총 사업비 80%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의 공동주택은 시설유지관리 지원도
인천지검 공안부(윤영준 부장검사)는 인터넷에 이적 표현물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A(4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작년 말까지 인터넷 종북사이트 4곳에 김일성 회고록과 로동신문 기사 등 이적표현물 30여건을 게시하고 ‘조선사회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등 김일성 3대 부자와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글 70여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종북 성향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만으로 북한의 주의와 주장에 동조하게 됐다며 친북·종북사이트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벌여 사이버 안보 위해사범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이달말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섰다. 이번 정비작업은 전 직원 및 자생단체원이 1일 3회 순찰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민원을 야기 시키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정비를 실시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재개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에서 불법 광고물을 정비 해줌으로써 지역이 깨끗해 보인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일부 불법 광고물은 전신주나 가로등이 아닌 벽면이나, 나무, 또는 미쳐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부착하는 사례가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9일 연수시영임대아파트 상가 LED간판 교체지원사업의 준공을 기념해 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곳 상가 건물의 간판 교체지원사업은 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지난해 5월 구는 연수시영아파트 상가 2개동 40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표준모델 간판 디자인의 개발, 133개의 기존 간판 철거, 75개의 신규 LED간판 제작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말에 준공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간판 교체뿐 아니라 인천도시공사에서 상가 전기 인입 및 외벽 방수공사, 보도블럭 교체공사를 함께 추진하고, 구의 지원 요청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한양에서는 상가 내부 도색 및 유리창 교체, 환기시설 정비 등 내부 보수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상가 이용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이루어 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연수시영아파트 입주민과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고남석 구청장과 정지열 구의회 의장,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하게 밝아진 연수시영아파트 상가의 새단장을 축하했다. 구는 이번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