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기초자치부분 수상해 박우섭 구청장이 상을 받고 있다. 인천시 남구가 지난 2일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자치부분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구체적 실천을 이뤄낸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관내 등록장애인 7천811명에 대한 복지욕구 실태조사와 장애인들이 문화를 향유할 권리 충족 및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한 리플렛 제작을 비롯해 점자책자,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책자 발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또한, 지난해 9월18일 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위해 총 21개소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했다. 그 중 순수 장애인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3개소에서 종이컵생산, 클린세탁장 운영 등을 통해 6억 5천여만원의 연매출액과 52명의 장애인고용의 성과를 거뒀다.
옹진군은 1일 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조윤길 군수는 직원훈시를 통해 2012년도 주요사업 실행계획 수립,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완벽 시공 및 각종 사업 마무리 철저,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겨울철 화재 및 설해 대비 태세 확립, 소박하고 훈훈한 연말연시 보내기등을 지시했다, 특히,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공사를 집중 추진해 연내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아울러 연평도 피폭주택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서둘러 입주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군청 메아리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전국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동상 수상과 상하수도 업무 및 감염병 관리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덕적면에 거주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군민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한 영상을 전 직원에게 상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고충과 고견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가 최근 제주도를 방문,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연동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향후 주민자치센터 운영 발전에 필요한 역량강화 및 자치 능력을 배양하고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전화투표 3천30건을 기탁하는 행사를 마련,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지로 선정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한 연수2동 주민들의 관심과 정성을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성공사례 및 장수를 위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을 진행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양 주민자치위원회간의 일촌 맺기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돈독한 우호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나눴다. 이동일 위원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향후 주민자치 운영 발전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제주도 뿐만아니라 다른 선진지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 더욱 새로운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사진)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판사들의 정치적 의견표명의 자제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홍 의원은 지난 29일 트위터 글에서 “판사들은 정치적 의견 표명을 자제해야 한다. 정치적 중립 의무는 구체적 사건을 떠나 평소에도 유지돼야 한다”며 “정치적 편향성을 다 드러내놓고 시국사건 재판의 공정성을 어떻게 믿으라고 할 것인가, ‘판사는 판결로 말한다’는 법언은 그냥 생겨난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판사 출신인 홍 의원은 “국민주권의 국가에서 권력에 대한 비판은 상시 허용돼야 하나, 판사는 직무의 성격상 일반시민과는 다른 제한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의사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자는 것은 아니며, 민감한 정치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 의견표명을 할 때에는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인천시 남구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1주민센터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최근 유통시장의 개방 및 다양한 형태의 소비변화로 전통시장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매주 수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 및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운영과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구 21개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전통시장 1개소와 인근 주민센터 4~5개소를 연계해 지난 28~30일 3일간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주민센터·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주민센터와 상인회의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인회는 품질좋은 물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수 있는 노력을 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속보>조윤길 옹진군수가 굴업도 관광단지개발을 강력히 촉구하고, 경기도 편입까지 거론하며 인천시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28일 인천시가 밝힌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인천시가 사실상 골프장 건설 계획에 대한 불허 방침을 시사한 것과 관련 2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은 조윤길 군수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도서민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도서지역 관광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대기업에서 3천5백억원을 투자하여 섬을 개발하겠다고 나서면서 대부분의 섬 주민들은 큰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군수는 “인천시가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관광단지 개발을 억제하려는 것은 도서 주민들의 애환을 전혀 돌아보지 않고 생존권마저 박탈하려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으며 또 다른 도서의 개발도 같은 논리로 개발을 억제하려 할 것이므로 계속해서 옹진군이 인천에 속해 있는 것은 도서민들의 앞날이 더 막막해 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군수는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생활을 안정 시키기 위해서 굴업도 관광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옹진수협은 29일 (재)옹진군장학재단에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박정재 조합장과 조윤길군 장학재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조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량지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단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재)옹진군장학재단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부에 힘입어 기금조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올해를 포함해 369명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인천시 남구는 11월 한달간 주택가와 인접한 주요 가로변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 도시녹지관리원 등이 참여해 사철나무외 2종 1만1천600여주를 식재해 가로녹지대를 조성했다. 이번 가로녹지대 조성 구간은 기 조성된 녹지대 중 고사목 및 생육불량으로 미관상 좋지 않은 지역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가로 녹지대 조성을 통해 수목 식재, 유지관리 기능 습득으로 지역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 녹지대 조성에 참여해 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늘푸른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유럽 정상의 소년합창단인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제242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신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품격높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코를 대표하는 정통소년합창단인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은 세계 전역에서 2천500여회의 공연을 했으며 BMG, EMI, Supraphon 등과의 음반작업을 하고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 및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 등과도 협연을 한 세계적 수준의 소년합창단이다.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Good Boys'라는 뜻의 라틴어로서, 지난 1982년 창단돼 2006년부터 체코 문화부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은 유럽합창연맹으로부터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등의 정통 클래식과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참 반가운 성도여 등의 캐롤 그리고
인천시 남구의회는 지난 25일 1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경인철도지하화사업 계획 수립 및 노후된 남구청사 문제점 해결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질의에 나선 배상록(민·도화1,2,3동·주안1,5,6동) 의원은 “남구 주민의 생활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인천 구도심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경인전철지하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계획에서 배제된 ‘경인전철지하화사업’과 인천지하철2호선을 결합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세식(한·주안3,7,8동) 의원은 노후된 남구청사와 의회동 리모델링 계획, 청사리모델링 연구용역의 문제점 등을 제시하면서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남구보건소와 주변건물이 심하게 균열됐는데도 이에 대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대처가 미흡하고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구 관계자들은 “행정상 필요한 절차 그리고 관계기관에 필요한 요구를 취합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