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23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팜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로 ‘생명 사랑, 생명 존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23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자살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에게 엽서 쓰기’ 순서를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2010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 수는 1만5천566명으로 전년대비 153명(1%)이 증가했으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31.2명으로 OECD 평균 11.3명의 세배에 가까운 수치로 OECD 국가 중 1위이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주민홍보 및 대상자별 교육,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과 우울증 등에 대한 상담도 무료로 진행했다.
협의회 결과따라 ‘등록’·‘조건부’·‘반려’중 통보 <속보>지역상인들의 반발로 3개월여 동안 지역주민과 갈등을 초래했던 남구 숭의축구전용경기장 내 홈플러스 입점 여부가 오는 26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남구는 21일 홈플러스 입점과 관련 개최한 ‘남구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협의회)’가 열렸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마무리되자 더 이상의 의견수렴 절차없이 구청 내부협의를 거쳐 등록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 계획서는 지난 2일 박우섭 구청장이 홈플러스 측에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1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각각 지역상인과 홈플러스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위원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반려’나 ‘수용’ 어느 쪽도 결론내지 못한 채 끝났다. 이날 일부 위원들은 박 구청장이 홈플러스 측에 제시한 매주 수요일 휴무,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3가지 권고안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홈플러스 측이 매주 수요일 휴무 대신 연중 14시간 휴무없이 영업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나머지 2가지 권고안은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대형마트 불가론’을 굽히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영흥면 늘 푸른 센터(농협 건물) 앞 광장에서 개장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높은 당도로 인기가 높은 포도를 비롯한 쌀, 고구마, 감자, 호박,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바지락을 필두로 꽃게, 다시마 등과 같은 싱싱한 수산물이 출품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청정·웰빙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함으로서 도농 간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학입학전형에 맞춰, 전문가의 대입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대입전형과 학부모 역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주최로 군.구별 순회일정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있는 교육도시를 실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자리에서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은 ‘우리 아이 꼴찌에서 일등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인천시 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손철수 장학사는 ‘변화하는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소개해 대학 진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라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방향을 찾고자 하는 관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삼양식품㈜ 인천지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한 사랑나눔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나눔 라면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양식품㈜이,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50년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의 각 지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1만 박스(30만개)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라면을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는 21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 3분기 민원행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004년 8월 제1기로 출범한 민원행정모니터는 2010년 9월 제3기 모니터를 공개 모집해 현재는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불편사항 제보·제안, 민원제도 개선사항 건의, 공무원 친절도(전화, 방문)조사, 민원사무처리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구정의 주요 현안사항 모니터링 및 과제활동, 주요 구정에 대한 홍보활동 등이다. 이날은 상반기 모니터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 및 하반기 활동과제 토의와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 대한 조사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48 일대에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최근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20~63㎡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총 771실로 구성되며 이중 53~63㎡ 145실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은 3명이 살아도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부분의 독립성을 극대화해 설계됐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근로자만 7만8천여명인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소규모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전용출입구 및 로비를 2개소로 구분하여 배치하고,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와 오피스텔 고객들의 동선을 별도로 분리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대부분의 오피스텔들이 기계식 주차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차량 진출입이 편리한 직선형 램프 및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하고, 1실 1대의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노인정(경로당), 학교 어린이집 등 73개 단체 및 개인에게 상자텃밭 2천여개를 분양했다. 이번 상자텃밭에는 가을철 맞이 배추모종이 자라게 되며, 실내 공기질 정화를 원하는 신청자들은 개인 화분에 산호수 모종을 분양받았다.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은 도시 열섬효과 방지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기여하고,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일반인이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실천방안의 한 분야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농업으로 신선하고 청정한 채소 재배를 통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식물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교육 기회를, 노인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주부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와 웰빙 식재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애드벌룬 속 지구온난화 체험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 다트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전기와 수도를 아껴 쓰면 인센티브를 주는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 거버넌스 체제의 새로운 사업 발굴과 녹색생활실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사진) 의원은 LH 주관 10개 PF(프로젝트 파이낸생) 사업체 중 5곳이 토지 매각대금을 연체하고 퇴직자들이 임직원에 낙하산으로 임명되면서 부실화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홍 의원이 20일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남 판교와 화성 동탄, 파주 운정복합단지 등 10개 사업체의 회수 예정대금 4조6천977억원 중 기회수된 대금은 35.5%인 1조6천681억원에 불과하고 중도금·잔금 등 연체금만 21.6%인 1조137억 원에 이르고 있다. 나머지 42.9%는 회수약정기간이 미 도래된 2조159억원에 달한다. 특히 알파돔시티(성남 판교), 메타폴리스(화성 동탄), 메가볼시티(남양주 별내), 스마트시티(대전엑스포) 등 4개 PF사업체의 대표이사·이사·부장 등 임직원을 LH 퇴직자들이 맡고 있어 경영능력 평가없이 이뤄지는 전관예우 임명으로 PF사업 부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