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에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설과 작년 추석에 이어서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고 그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남구청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배송업체 직원을 통해 기부자의 인적사항을 알고자 했으나 ‘알 수 없다’는 대답만 들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감사히 받겠다”며 “쌀 전달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훈훈한 정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부된 쌀 100포는 관내의 저소득소외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체장애인등을 선정해 전달 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주안8동 이웃사랑회는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8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중추절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각 통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이웃 33세대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9세대 등 총 42세대에 세대당 4만원씩 온누리상품권 168매(1,680천원)를 전달하며 계속된 경제적 침체로 쓸쓸히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안8동 이웃사랑회는 2003년 순수 민간봉사조직으로 결성된 단체다. 매년 정기사업으로 설, 추석명절에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와 홀몸어르신에 대한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사업, 어려운 이웃 자매결연사업과, 긴급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엔 40명의 홀몸 노인들에게 사랑의 야쿠르트를 배달하였고, 4세대와 자매결연해 매월 3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또한, 금년 설명절엔 75세대에게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백미10kg을 지원했고, 긴급구호로 홀몸 노인1세대에 20만원을 지원했다.
인천시 옹진군의회 김성기 의원은 8일 제151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씨앤아이(C&I) 레저산업이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과 인천광역시 및 관련 기관의 행정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굴업도 면적 172만㎡의 98%를 소유한 CJ그룹이 3천910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골프장과 호텔, 수영장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옹진군의 낙후한 경제여건과 교통편 개선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확실한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개발에 적극 찬성하는 굴업도와 덕적도 주민 95% 이상의 찬성으로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인천광역시도 친환경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여 씨앤아이 레저산업은 취하했던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재추진하고 있으나 환경단체와의 이견과 갈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계속되는 옹진군 관광을 위한 휴양레저시설이 전무하고 어족자원 고갈과 해상교통편이 부족하고 지난해 천안함 사건, 연평도 피폭 등으로 인한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급격히 쇠퇴하고
인천시 남구는 지난 7일 실시된 9월 월례조회 참석 직원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4월 방문고지를 시작으로 서면고지, 공시송달을 거쳐 지난 7월 29일 전국일제동시고시를 마지막으로 고지·고시 절차가 완료됐으며, 동시고시 이후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교육내용은 8월초 남구인터넷방송국의 마이크나들이로 제작된 도로명주소의 구성체계 및 주요사항 등 생생한 최신정보를 담은 동영상으로 직원들의 도로명주소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도로명주소는 당초 2012년부터 전면시행 예정이었으나 2011년 8월 4일 도로명주소법 일부개정 법률이 공포되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가 2년 여간 병행사용 후 2014년부터 전면시행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직원들부터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번 주소와 도로명주소의 병행기간이 연장 된 만큼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도로명주소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해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6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하는 2011년 한가위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어르신들이 다문화 가족들과 한국 명절의 전통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고, 전통 연을 만들어 날려봄으로써,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의 풍성함을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노인인력개발센터의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인 황금밥상 참여 어르신과, 연사랑 봉사단 활동가 등 총 100여명의 노인들은 50여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연을 만드는 등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 향토음식 및 전통 음식, 전통 놀이를 다문화 가정 및 일반인에게 시연하는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한국 사회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됨은 물론,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놀이를 보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밥상 사업은 한국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가정에, 노인인력 개발센터의 노인을 1:1로 맞춤 파견하여, 1일 3시간씩 한국의 음식문화를 보급하
인천시 남구는 2011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66명을 대상으로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및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와 의료급여 연장신청 및 선택병의원 제도 등의 안내는 물론 대상자들의 건강을 위해 약물오남용 예방과 합병증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남구보건소 협조로 대상자들에게 암검진 및 의료비지원에 대한 안내와 혈압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맞춤건강관리에 힘을 썼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기관 이용 중복 또는 남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마다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남구는 신규 수급자들의 교육은 물론 다른 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 저소득층 건강 관리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행복한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11 이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이천시, 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주관한 행사로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 16개 지역 평생교육 정보센터, 평생학습 특성화 단체·기관 등이 참가해 홍보 부스 370개를 운영했다. 구는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를 통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분야에 접목하고, 내실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 비전을 제시하는 등 연수구의 평생학습 미래상과 발전상을 적극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에서 연수구 대표 동아리 에코 프랜드 (대표 김명숙)가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함으로써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아리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평생학습축제의 우수 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구 평생학습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여러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 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위문을 실시했다. 군은 6일과 8일 이틀 동안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중증장애인 수급자세대, 가정위탁 아동세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저소득세대 268세대와 최고령자 7세대, 다문화가정 6세대, 7개 보훈단체 121명을 대상으로 위문금, 농협상품권, 선물세트등을 전달했다. 6일에는 북도면 장봉에 위치해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장봉혜림재활원과 장봉혜림요양원을 방문하고 8일은 영흥면에 위치해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해피타운, 해바라기와 노인복지시설 즐거운 우리집 ,노인보금자리건강센터 4개소를 방문하여 떡, 과일, 쇠고기를 전달 위문한다. 또한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중증장애인세대 45세대, 보훈단체 7개단체 121명에게 위문금과 선물세트를 각각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게 위문금 5만원과 대한적십자사에서 저소득 105세대에게 4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총205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 있음>
인천시 남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자립성공 지원을 위해 남구청과 국민연금관리공단 남동연수지사 주관으로 지난 6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구청 소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40명을 대상으로 ‘꿈과 사랑의 가정경제노하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최저생계비 60% 이상의 가구소득이 있는 수급자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3년동안 참여자가 매월 5만원이나 10만원씩 지정계좌에 저축을 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축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에서 가구소득에서 최저생계비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한 금액의 105%를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해 목돈의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이정일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가계 예산수립 및 저축관리, 합리적인 소비습관 및 대출관리, 노후준비의 기본 다지기, 가족과 함께 이루는 행복 등이 진행돼 참석한 대다수가 만족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희망키움통장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있다” 며 “경제전문가를 통한 이번 교육으로 계획적인 가정경제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합리적인 가정
인천시 연수구의 1호 마을기업인 ‘뻥이 효자’ 사업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마을 기업이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기업체를 창업하여, 비즈니스 방식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새로운 제도로 구는 이러한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새말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한 ‘뻥이 효자’ 사업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받아 사업 예산 4천200만 원을 지원해 발아현미 스낵을 이달부터 생산판매하게 된 것이다. 우리 농산물(현미, 오곡, 흑미 등)로 만들어지는 웰빙 뻥튀기 스낵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복지시설 등의 협조를 받아 무인판매대를 통해 판매할 예정인데 현재 시범적으로 관내 11개 동 주민 센터와 구청 내에 설치한 후, 점차 50개소 이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뻥이 효자 사업은 고령화시대의 사회 문제를 어르신들이 직접 기업 운영을 통해 해결하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한다는 사업 취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고양시와 영등포구의 경우와 같이 생산된 제품을 관공서, 금융기관, 대형음식점 등에 무인 판매하여, 연간 7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 내년까지 어르신 10명 이상이 공동체를 형성, 5천만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