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각종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인 ‘풍수해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연수구는 특히 요즘같은 폭우와 겨울철 대설피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어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31일 연수구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에는 주택, 온실, 축사 등이 포함되며 3개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를 통해 판매되는 전체 보험료의 57~65%를 국가 및 지자체가 부담한다. 풍수해보험은 기존 사유재산 피해지원금이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에 불과하여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보상불만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피해복구비를 보상해주는 현실적 방안이 돼 준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상품, 가입은 연수구 재난안전관리과(☎810-74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지검 특수부(윤희식 부장검사)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정부출연금을 빼돌려 유용한 중소기업 8곳을 적발해 각 업체 대표들 가운데 1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베어링 제조업체 대표 A(49) 씨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한 뒤 정부출연금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부도위기에 처한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기소됐다. 벨브실링제조업체 대표 B(51) 씨는 연구원 학력을 부풀리는 등 자사의 기술개발능력을 과장해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1억4천500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7천600만원 상당을 유용한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기소됐다.
한나라당 인천시당 새 위원장에 윤상현(50·남구 을·사진) 국회의원이 선출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8일 오전 당사에서 정해영 임시위원장, 심정구 전 의원, 조진형 전 시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윤 의원을 인천시당 새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윤 신임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나라당의 과제가 변화와 화합임을 천명하고 이 두 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은 물론 당원 모두가 우리 당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끊임없이 당이 변화해야 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의 한나라당,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의 화합을 통해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과 대통령 선거의 필승을 달성해야 한다”면서 “이제 한나라당에는 친박계도 친이계도 없다. 오로지 한나라당만 있을 뿐”이라며 당원들의 단합과 단결을 주문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지난 8년의 한나라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업적을 폄하하는 인천시와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 이러한 매도와 폄하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춘천 봉사활동 중 희생된 인하대 학생들의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자리에서 홍 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대한민국 젊은 학생들이 너무나 안타깝게 희생됐다”며, “아름다운 그 뜻과 영혼은 길이 기억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7일 홍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춘천에서 봉사활동을 나섰다가 참변당한 인하대생들과 유가족들께 삼가 조의를 표했다. 젊은 그대들의 아름다운 뜻, 국민들 가슴에 오래 남아있을것입니다”는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누리꾼들도 홍 의원의 글을 보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안타까운 죽음이다’라는 댓글을 달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이마트 연수점의 ‘희망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명심원’의 장애인들과 희망나들이 사업을 실시했다. 희망 나들이사업은 올해 연수구와 ㈜이마트 연수점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사업으로 ㈜이마트 연수점이 명심원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 전개하게 됐다. 이날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일일 부모가 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점심과 영화 관람을 함께 하는, 희망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영화 관람을 위해 이마트 연수점은 연수 씨너스의 1개관을 전체 대관 장애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 하루 동안의 추억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다음 테마는 불우 환아에게 이마트 직원들과 고객들의 헌혈증을 모아 기증하는 희망 사계절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다양한 희망 나눔의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는 7월18일부터 7월30일까지 각 면 보건지소와 백령병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복무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복무중인 공중보건의사 활동 강화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어촌 주민에 대한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공중보건의 근무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옹진군은 각 면 보건지소와 백령병원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중 일부가 근무지 이탈 등 농어촌 주민진료에 차질을 막고자 복무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점검은 보건지소에 거주하면서 근무토록 되어있는 공중보건의사가 근무지 무단이탈 여부와 공중보건의사 의무사항의 이행여부 확인 및 기타 보건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 했다. 옹진군은 오는 7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하며 근무지 이탈 등 불성실하게 근무한 경우에는 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분기준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자원봉사 참여 유도 및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2회 자원봉사 체험사례 입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 주제는 ‘나눔실천으로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희망을 담은 내용’으로 일반부문 15편, 청소년부문 10편이 응모됐다. 자원봉사전문가, 행정기관, 교육계(국어교사), 언론계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2명(일반부문 6명, 청소년부문 6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제2회 자원봉사 체험사례 입상 수상자는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이효순(59) ‘생명 사랑의 돌봄 봉사자가 되렵니다’ ▲우수-박순영(50) ‘작은실천’ ▲장려-김충제(53) ‘역전의 뒤안길’, 강은숙(39) ‘또 다른 내일’ ▲가작-조금란(44) ‘어둠을 지키는 천사’, 고춘녀(43) ‘용마루까페이야기’ 등이 선정됐다. 또 청소년 부문에는 ▲최우수-김민지(18) ‘봉사는 삶의 일부’ ▲우수-안혜빈(17) ‘봉사의 시작’ ▲장려-이지현(17) ‘봉사활동은 나의 느티나무가 되다’, 김유진(16) ‘가슴 따뜻해지는 만남들’ ▲가작-김태훈(16) ‘내가 봉사를 하며 얻은 것들’, 이가현(16) ‘
인천시 연수구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가 지난 25일 환경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사진 공모전은 구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도 된다. 특히 오는 8월 송도 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세계모의유엔회의 등의 국제 행사에서 연수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 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녹색 성장’, ‘환경을 살리는 생활 습관’, ‘아름다운 연수’ 등을 주제로 모두 9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1점 등 총 20점의 입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허재희(동춘2동)씨의 작품인 ‘전망대’는 구도와 연수구를 조망하는 시야가 좋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사람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얻었다. 이 외에도 김문규씨의 ‘아름다운 송도’, 남선정씨의 ‘고잔 어촌계 어머니’, 조영길씨의 ‘아기 저어새 물질’ 등의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의 입상 수상작들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모의유엔회의’ 기간 중, 송도 컨벤시아 2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7일 인천 최고 232.5mm의 기습폭우로 일부지역의 도로 및 가구가 침수되자, 풍수해 특별안전대책 매뉴얼에 따라 호우경보 비상소집과 침수피해지역에 공단소방서 공무원 전원을 투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소방서는 이날 집중호우로 지역주민들의 폭우피해 발생이 잇따르자 이날 오전에만 청학동 삼성빌라 지하층 등 30여건 침수지역 출동과 150여톤의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집안 내 가전제품 바닥장판 등을 집밖으로 이동조치 등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도 병행했다. 공사현장은 기초공사에 의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폭우로 인한 무너짐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사장 주변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빗물이 공사장내로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수시로 순찰로 사고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새주소 정보를 누구나 한 번의 터치로 열람할 수 있는 ‘새주소 안내 시스템’을 구청사 1층에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새주소 안내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국 새주소 검색과 인천시 항공 영상, 각종 토지 정보, 관내 도로명 안내도 등으로 그 동안 종이 지도나 컴퓨터상에서만 열람이 가능했던 것들을 화면을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구는 시스템의 새주소 안내 홍보 영상을 통해 2011년 새주소 일제고지 및 전국 동시 고시를 거쳐 본격 시행되는 새주소를 주민에게 알리고 부서 및 청사 시설 위치 안내를 통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수시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