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12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35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창작 가족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를 선보인다.
극단 인천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해설자 역할을 겸한 배우들이 어린이 관객들에게 연극을 설명하고, 연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무대이다.
시골에 살던 할머니와 함께 서울 가족 집에 가던 손녀딸 ‘나박이’가 도깨비 중 한 명인 ‘꼬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과 우정의 이야기는 차츰 관객들에게 음악과 인물에 빠져들게 만든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문의: 연수구 문화체육과 ☎032-810-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