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으로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기신 전 인천시의회 의장의 선거구(남구 제1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여야 시의원 후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9일 대법원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의장의 부인 김모씨와 회계책임자 한모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원과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김 전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재선거가 치러질 김 전의장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제1선거구에는 자천타천의 여야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12일 남구선관리위원회 주관한 예비후보자를 위한 안내 설명회에는 16명의 예비후보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계정수 전 남구의장과 박창규 전 인천시의장, 김성숙 전시의원, 송영걸 남구지역협의회 사무국장(홍일표 국회의원)이 출마를 고민한다는 전망이다. 한나라당 후원그룹인 박창한씨, 이형호씨, 최용덕씨 등이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1~2명의 후보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텃밭을 가꿔온 조민수(전 박우섭 남구청장 비서실장)씨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기신 전의장에게 밀려 출마하지 못한 민경
인천시 연수구가 이번달 22일까지 관내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1년 3/4분기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22일 구에 따르면 개업 후 6월 이상 경과한 업소와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한 업소 중에 시설 수준과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는 구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시연수구지부를 통해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E-mail: pej03@korea.kr) 및 팩스(fax 810-7885)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개선 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한다. 표지판 제작지원과 함께 시설개선 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융자, 출입·검사 면제(지정 후 2년간 위생 감시 면제), 인터넷을 통한 모범음식점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좋은식단 실천운동 및 모범음식점 선정 등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음식서비스문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소재 음식업소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구는 2011년 3/4분기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접수를 받는다. 옹진군은 ‘KBS 전국노래자랑 여름특집 옹진군편’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옹진군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천연비행장)에서 열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백령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의해 상처받은 옹진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1997년 백령도 사곶 해변에서 연 이후 14년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큰 문화행사로 주민 노래자랑과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진행으로 옹진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전 국민들이 시청하는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어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문화혜택 제공 및 옹진군 이미지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12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통합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능대학과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관학교류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우섭 청장과 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평생학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을 활용해 남구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남구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되며, 재능대학은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학술적 지원 등에 힘쓰게 된다. 박우섭 청장은 “이번 재능대학과의 협정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14일 인하대학교, 21일에는 인천대학교와 각각 평생학습활성화에 대한 상호 지원 등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1일 비가 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문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스쿨존 정착을 위한 민·경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캠페인에는 문학초교 학생과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문학초교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에게 스쿨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차량운행방법 등이 적힌 법규준수 전단지를 나눠주며 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들에게 인기높은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등급 평가를 발표했다. 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식품위생 공무원 4명, 2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배달 전문 형태의 음식점 149개소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 사후 행정 처분 및 위생 관리등급 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이번에 발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원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및 조리시설 청결 상태, 건강 진단, 위생복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기타 안전한 먹거리를 저해할 수 있는 행태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배달 전문 음식점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유통기한 경과’(3개소), ‘건강진단 미필’(1개소),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1개소) 등으로 총 5개 업소가 적발됐다.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 정지(3건)와 과태료(2건)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중독 예방 차원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배달 전문점에 대한 위생 관리등급 평가 결과 우수 관리업소 54개소, 자율 관리업소 27개소, 일반 관리업소 12개소 집계했다. 구는 우수 관리업소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지난 10일 ‘2011 인천광역시장 애인배드민턴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드민턴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좁히는 계기로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 인천시, 현대건설이 후원했다.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장애인댄스연맹, 현대건설 사랑의봉사단, 금강제화 노동조합, 금강배드민턴클럽, 사진집단인, 인천배드민턴 사랑모임, 배드민턴 파워우먼이 자원 봉사 및 지원에 나섰다. 이날 200여명이 참가한 장애인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 신학용 국회의원(인천 계양갑), 남궁병규 회장(인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한범진 회장(인천배드민턴회장), 이찬용(인천배드민턴연합회 준·장년부회장), 최규범(영종스카이회장), 고광희(인천광역시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 부회장)등 이 참석했다. 남궁병규(인천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내년엔 전국적인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치러 장애인배드민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 신학용 국회의원도 “장애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장마비 계속되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입주한 수십 가구에서 누수 피해를 호소하는 등 입주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11일 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카페에 따르면 이 아파트 1천여 가구 가운데 50여 가구가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누수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카페회원들은 장마 기간 비가 내리자 ‘안방과 침실, 부부 욕실에서 모두 비가 샌다’, ‘안방을 뺀 온 집안에서 천장 벽지가 우는 증상이 발생한다’ ‘자재를 바꿔치기해 시공한 것이 틀림 없다’는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국내 유명 건설사가 시공한 이 아파트는 입주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누수 피해가 불거졌다. 시공사는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외부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보수가 제대로 됐는지를 점검받고 있는데도 이번 장맛비에 또 다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입주민들은 유리로 된 외벽을 통해 비가 새면서 집 전체로 누수 피해가 번졌다고 주장한다. 시공사 관계자는 “외국계 시행사에서 요구한 시방서에 따르면 결로 즉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막기 위해 외벽 자재에 작은 구멍을 뚫게 돼 있는데 자재는 국산을 쓰다 보니 규격과 기준이 서로
인천시 남구의회(의장 김현영)는 지난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75회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오는 2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내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결특위 구성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현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의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재난 예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김의장은 회기 운영상 의회와 집행부간의 면밀한 검토와 심사, 성실한 자료제출과 답변을 통해 내실있는 정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간의 남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내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201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를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부과기준일(이달 31일)현재 대상시설물을 소유한 자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건물을 소유하거나 승계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건축물 바닥면적 합계가 1천㎡이상인 시설물과 공동 또는 분할해 소유하고 있는 경우 소유지분이 100㎡이상 혹은 시가 표준액이 1억원 이상인 건축물이다. 전수조사는 7명의 조사원이 현지방문을 통해 조사를 하게 되며 부과대상 시설물의 사용기간 및 실제사용 용도를 조사해 경감대상 시설물의 경우 경감이용 실태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각층 바닥면적 합계 1천㎡이상 시설물에 대해 매년 1회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10월에 부과한다. 징수액은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 및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와 관련,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시차출근제, 승용차 함께타기,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이행해 교통량을 감축하는 경우 부담금을 경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