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지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 23만7천805명으로 총인구 275만8천명에 대비 8.6%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79세까지의 노인 중 절반 이상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실제 군ㆍ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인원은 5.5%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인복지 전문가들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교통도우미나 환경지킴이 등 단순노무직에 집중돼 있어 노인들의 만족도가 떨어질뿐 아니라 일자리 안정성에서 있어서도 불만이 쌓이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노인들이 퇴직전 기술 및 전공 등을 계속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내 관련 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어 참여하는 사업에 따라 임금의 시간당 단가 차이로 인한 차별성 논란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 대부분이 생계유지형이어서 시간당 단가가 높은 사업을 신청하지만,대부분 탈락하고 있는 것으
인천남부소방서 학익119안전센터 및 학익여성의용소방대는 연경산일대 등산로 및 산불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연경산 등산로 입구 및 산불취약지역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봄철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등산객 및 시민들의 안전위해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김송 학익119안전센터장은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등산객 및 시민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10일 대회의실에서 황해도 옹진군 교정면 면민회(회장 이종선)가 주관하고 300여명의 단체회원과 박우섭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도교정면민대회 및 정우애향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돼왔던 행사로 황해도 옹진군 교정면 출신 자녀 중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25명에게 총 3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아울러, 단체 회원 간 친목도 도모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9일 부패방지 청렴T/F팀을 결성하고 단장인 노경환 서장 등 간부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노경환 서장은 청렴도와 관련된 부패 유형 및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청렴물결 운동은 간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변화된 모습을 소속 직원들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부패 없는 맑고 깨끗한 인천소방행정 구현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양귀비와 대마의 밀경작, 밀매사범 등을 단속하여 마약류 공급원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마약류 해악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9일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중점 단속대상은 양귀비와 대마의 밀경작 및 관내의 비닐하우스 지역이나 텃밭, 정원 및 야생 밀경작 우려지역으로 이에 대하여 철저한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서 꽃 색깔에 관계없이 그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없이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이다. 이같은 사항을 위반하여 파종, 재배한 경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한편 대마 사범 신고전화는 인천지방검찰청 032-861-5082~3이다.
인천시 남구는 9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시 남구지회 등 10개 단체 대표자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단체의 역할 및 방안 모색과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 간 목적사업을 교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통한 장애인들의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센터에서 강론을 실시해 장애인들에게 재활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등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고용기회 확대와 재활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뿐아니라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자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회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는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농아인들을 위한 화상전화기 보급 확대와 장애인편의시설 정보제공을 위한 웹 서비스 ‘알리미추’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 국제도시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Business-Friendly) 구축’사업과 관련, 찾아가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한 1대1 세무 상담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2011년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라는 제목의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이달부터 대상기업체에 배부되는 이번 홍보책자에는 지방세 용어설명과 함께 새 지방세 3법의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과 지방세 세목별 안내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또한 세금이 고지되기 전에 구제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구제 제도와 기업에 필요한 세제지원 및 감면 사항 등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제도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구는 이번 지방세 관련 홍보를 통해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관내 산업 단지와 입주 기업, 외국인 투자 기업과 잠재 투자자에게 간접적인 조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과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의 지방세 이해 부족으로 인한 추징을 최소화하여, 선의의 피해를 줄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을 고취하고자 학교 순회 자원봉사 교육을 용현중학교 450여명 대상으로 지난 7일 실시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학교 순회 자원봉사 교육은 청소년 교육전문자원봉사자 공영희외 13명과 함께 ‘통통통 자원봉사 게임, 자원봉사의 이해, 자원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 자원봉사 OX 퀴즈, 만화로 보는 자원봉사’ 등 청소년들의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효과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주제로 각 학급별로 진행됐다. 용현중 서판권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용현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도움이 돼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학교 순회 자원봉사 교육은 학교(학급별) 또는 청소년 단체별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으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880-4284)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석가탄신일대비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9일에는 흥륜사와 청량사를 방문해 석가탄신일 맞이 화재예방순찰을 활동을 실시했다. 사찰이 많은 지역 특성상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실시된 이번 순찰은 사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기소지금지, 산악안전사고 방지 등 산불 및 산행사고 발생 제로를 목표로 실시된 것이다. 또한 옥련119안전센터는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 연등과 촛불행사 등으로 화기 취급행위가 급증하는데 따른 특별 경계근무 기간을 설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6일 2011년 제1차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총 18건의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남구 공무원의 선호도 조사와 사회적기업육성센터의 심사를 통해 우수 1건, 장려 3건 등 총 4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의 ‘문학산플레이파크 만들기 네트워크’사업은 문학산을 활용,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Play Park)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실천 에코라이프 형성 및 정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QR코드를 이용한 평생학습서비스(유창성), 폐가전 및 플라스틱 등 자원재활용 재생사업(김용기), 다문화 나눔카페(김난영)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전달됐다.박우섭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사장 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의 검토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