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과 젊은 인재들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기존의 행정인턴 방식의 청년실업 해소 방안이 아닌, 기업과 청년실업자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인턴은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기업 또한 인턴의 업무수행 능력을 판단하여 인턴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24일 구에 따르면 산업인턴 사업에는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5인 이상의 관내 기업에, 최대 6개월 동안 채용 인원 당 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고, 구 지원금 외에 추가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선정시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산업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이달 29일까지, 참여할 인턴은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구 지역경제과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23일 합동 면접의 날을 통해, 취업 박람회 형식으로 인턴과 기업체를 서로 매칭한 후, 5월 말엔 인턴 선발자를 확정, 근로 개시에 들어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산업인턴 사업의 목적은 관내
21일 인천시 남구 새마을의 날 행사가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천시 남구 새마을회는 2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상범 인천시새마을회장과 김을태 남구 새마을회장, 박우섭 남구청장, 홍일표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4월22일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따라 새마을의 날로 제정돼 뉴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실천의지를 대 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온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가 민관 파트너십에 기초하여 구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연수의제를 마련하기 위해 연수의제21 작성위원회를 다음달 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향후 선임될 연수의제 작성위원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연수의제의 작성을 위해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생태 및 도시생활 등 총 4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연수의제21 작성위원회 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로 문의하거나(810-7961~3),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수구가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사업시행을 위해 14개 참가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사업을 시행한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란 전기, 수도 등의 절약 및 녹색 생활 실천이 우수한 아파트를,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저탄소 녹색아파트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일,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4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참여 아파트 별 경쟁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생활 실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아파트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전기 및 수도 사용량의 감축률, 녹색통장 가입률, 기후변화 교육 참여도, 시설 개선 자체 투자액 등으로, 구는 각 항목별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순위 1~2위 아파트를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로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간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 중소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자리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고용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직·간접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행사장에서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밖에 약 40여개의 업체는 모집공고문을 통해, 구직자의 지원 서류를 구에서 접수, 해당 업체로 일괄 보내는 간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직업 훈련기관의 훈련과목 시연 행사, 인천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 고용보험 등 지원제도 안내, 직업훈련학교의 자격증 취득 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비롯해,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주제로 하는 ‘취업 특강’이 오후 3시부터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예비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3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사회단체 및 개인, 학생 등의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알뜰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아울러 고유가 시대에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구가 연례적으로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운영해 온 행사다. 올해 알뜰 나눔장터는 연 1회 열리던 예년과 달리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총 6회에 걸쳐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중고물품과 유휴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비롯해 폐휴대폰 기증코너,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 29일까지 기업 경영과 관련된 전문직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향후 사회적 기업을 이끌어 나갈 ‘사회적기업육성위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구는 금년부터 사회적 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대학과 고용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추천위원 6명을 위촉하고, 이외에 기업 경영과 관련된 ‘창업 및 경영 컨설턴트’, ‘법률’ 변호 또는 법무, ‘세무’회계, ‘노무’인사, ‘금융 기관’, ‘취약층 관리단체’(센터), ‘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현재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위원 8명을 모집한다. 위촉되는 육성위원들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각종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특히 연수구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자문과 멘토링 역할을 위한 경영자문단(프로보노)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가 대부분이 주로 비영리 부문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사회서비스 수준은 높지만 기업을 경영하는 경험은 부족한 점을 감안, 경영 각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영 전문가를 육성위원으로 대거 위촉, 이들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인천시 남구는 20일 구청사 리모델링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남구청사 리모델링 계획의 방향설정과 기본구상 방안을 도출했다. 남구청사 리모델링 기본구상은 설계 전문용역기관의 3개월간에 걸친 학술연구를 통해 기존시설 구조는 활용하면서 일부공간을 증축하는 건립안이 제시됐으며, 소요예산과 공사기간을 고려한 1단계-2단계의 점진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본관청사와 대회의실은 1단계, 의회청사와 민원청사는 2단계 과정이다. 기존 본관1청사와 의회청사는 total 민원공간과 사무공간의 본청으로, 본관2청사는 증축하여 의회청사로, 민원청사는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10년 8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의 청사표준면적 기준에 적합하도록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된 리모델링 기본구상의 예상사업비(지하1,2층 주차장 조성 시)는 1단계 303억, 2단계 102억으로 총 405억원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천의 역사가 계승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개념으로 청사를 리모델링 할 계획이며, 구정의 창의성을 높이고 구민이 놀이와 배움을 추구하는 가운데 구민의
인천시 남구는 지난 18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21회 남구 구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분 수상자인 조숙자(55.여)씨는 숭의2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남구새마을부녀회 부회장으로, 녹색새마을 캠페인, 폐휴대폰모으기,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했다. 구민화합부분 수상자인 신용자(59.여)씨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및 간식 지원, 김장담그기, 어머니순찰대, 청결 및 기초질서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또 경로효친부분의 진규하(47)씨는 경인매일 신문 사회부 차장을 역임했고 주)아트코리아 대표이사로 장애인임에도 빙부·모를 직접 봉양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질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산업증진부분 수상자인 전계선(32)씨 삼광유리에 근무하고 있으며, 나눔장터, 약수터 대청소 등 사회활동 참여와 사내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화 정책과 회사 1사 1촌 운동에도 적극 실천했다. 체육진흥부문 민천기 (74.여)는인천대학 행정대학원 2기 회장으로 1998년부터 남구청 사격선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체전 선수단 위문 등 체육진흥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인천 빙상의 간판인 쇼트트랙 이은별(고려대)이 2011~2012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게 했다. 이은별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201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천m와 1천500m에서 1위를 차지하고 3천m에서는 8위를 기록해 총77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면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이후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박대성 인천빙상연맹 회장은 “이은별은 체격은 작지만 테크닉과 정신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며 “지난해는 비록 타임레이스제도 때문에 탈락했지만, 올해는 타임레이스와 오픈레이스를 병행하면서 월등한 기량으로 대표팀에 선발될 것을 확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별은 지난 1월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바 있다. /윤용해·박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