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호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오전 인천남부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두호 청장의 현장방문은 업무보고, 희망메세지 동영상 시청, 유공경찰관 표창,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두호 청장은 “7대개혁 중 각자 위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일 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3월부터, 밤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방범취약지 야간 순찰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7명의 기간제 근로자 순찰원을 공개 채용하였는데, 이들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관내 재난 및 방범 취약이 우려되는 연수함박마을, 청학동 등 일반 주택지를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 순찰반은 재난 및 방범 취약지를 순찰하여, 재난 취약요소를 사전에 발견함은 물론, 방범, 청소년 선도 및 음주 과다자 귀가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나 방치차량 발견 등 생활 민원 예방활동 업무도 병행하며, 자연 재난 발생시에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작업에 동원될 예정이다. 구는 야간 순찰반의 운영이 구민들을 위한 안전한 야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구민의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남구는 2011년부터 건축물의 수준향상과 고품격 주거도시 공간 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129페이지 분량의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을 책자로 발간하였다.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보면 배치 및 평면, 입면과 경관,주차 및 교통 분야를 비롯한 여성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건축 계획, 담장대신 나무심기 추진, 친환경 건축 설계 가이드라인 등 10개 분야의 특수 시책이 반영되어 있다. 13일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이 구도심인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창의적인 디자인을 갖춘 고품격 건축물 조성을 유도하여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궁극적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남구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9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구민, 지역 전문가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주요 핵심과제 연구모임’의 첫번째 기획회의를 가졌다. 구민, 지역전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7일부터 2월까지 공모해 총 40명 3개의 연구분야로 구성된 이 모임은 남구의 주요 현안과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자율적 연구모임으로, 앞으로 연구하게 될 분야는 남구의 핵심과제인 ‘사회적기업, 평생학습, 창조도시’ 등 세 분야이다. 이날 박우섭 구청장은 “연구모임 과제인 ‘사회적기업, 평생학습, 창조도시’ 세 분야는 서로 맞물려 있어 함께 끌어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해줘야 하며, 이상(理想)적인 연구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남구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라는 구체적 실천 단계까지 제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구청장은 “행정서비스의 공급자인 공무원들이 창의적 마인드를 갖추지 못하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구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행정조직이라는 두꺼운 벽을 넘어 구민과 지역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모임,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관내 방역취약지 20개소를 지정해 연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구도심권내 위치해 타구에 비해 재개발 추진지역이 많으며 재개발 추진지역내 공가는 해충의 서식처를 제공해 감염병의 발생원이 돼 하절기 재개발 추진지역 인근 주민의 상습민원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 보건소는 21개 각동에 산재해 있는 방역취약지를 취합해 현지조사 등을 거쳐 최종 20개소를 방역취약지로 지정했다. 지정된 취약지를 살펴보면 재개발 추진지역 6개소, 공원지역 10개소, 쓰레기무단투기지역 1개소, 쓰레기적환장 1개소, 개천 1개소, 사회복지시설 1개소이다. 김계애 보건소장은 “그동안 방역약품의 유해성분이 주민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양했으나 금년도 부터는 친환경방역약품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민에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취약지인 공원을 많이 지정했으며 앞으로 주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10명은 10일 연수구 소재 적십자혈액원에 방문하여 ‘사랑의 헌혈’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소방대원들의 이번 헌혈행사참여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사회 공헌 및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자 마련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소방관 10명은 10일 연수구 소재 적십자혈액원에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 참여는 조류독감 및 구제역으로 인한 단체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십자혈액원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송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시민에 대한 봉사자 및 안전지킴이로서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연수 원로모임의 2011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이 8일 구청상황실에서 열렸다. 인천 ‘연수 원로모임’이 지난 8일 연수구청에서 ‘2011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과의 연수원로모임 초청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3명에게 각각 40만원과 100만원 씩 총 4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정원준(대건고 2년), 나휘진(인천여자공고 2년), 최혜주(옥련여고 1년), 김미희(인천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1년), 김동명(인하대 컴퓨터 정보학과 2년), 전진원(경남대 조선공학과 1년) 등 6명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9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에 대한 자긍심과 근로욕구 고취를 통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위해 발대식을 추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참여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성실히 근무수칙을 지켜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깨끗한 연수구 만들기’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생활환경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노인문제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구 실정에 맞는 폐소형 가전제품 배출 및 수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처리업체인 '(주)아이티 그린'과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수거하기로 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이 협약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형가전 배출에 따른 스티커 구입 등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관내에서 소형 가전제품 처리시 1천원에서 3천원 사이의 처리 스티커를 구입·배출할 수 있었는데 이 협약이 체결됨으로서 이제부터는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배출함으로서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실시되는 폐소형 가전 무료수거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과 병행해 지속 실시될 예정이며 무료로 처리가 가능한 소형 가전제품은 가습기, 전화기, 청소기 등 32종의 다양한 소형가전들이다. 한편 2010년 구에서 실시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2천800여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려 5월 가정의 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