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 오전 청사 3층 강당에서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39명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집교육은 2011년 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응급처치교육 및 소방시설 등 기본 소방상식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또한 지역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방안 모색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특별정신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지난 식목일에 발생한 동춘동 봉재산 중턱 산불화재의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대응요령 및 현장보조임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교육 등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홍일표 현장시찰… 납품 경위 등 조사 책임규명 촉구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고리원전 1호기 고장원인과 대책을 비롯해 원전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홍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으로 부터 “이번 고리 원전 정지사고의 원인은 단자가 타버려 발생한 것으로, 해당 부품은 2007년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신형 차단기로 교체한 것인데, 보통 20~30년의 수명을 예상하였다”는 설명을 듣고 “결국 불량부품으로 인하여 고장이 났다는 것인데, 이러한 불량부품이 납품되고 시공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홍 의원은 원전의 안전성과 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철저한 성능테스트와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면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시작은 자연재해로 비롯되었지만 사고 이후의 관리과정이 잘못되어 조기 수습을 못한 인재(人災)의 성격이 있는 만큼 고리 원전은 6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는데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지 않도록 근무강도를 조절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3당과 2011년 상반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5기 들어서 2번째로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구와 각 당은 지역 여론과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당정간의 협조체제를 다졌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구정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보고와 협조 요청 사항인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 공사 시비 지원, 공중선(가공선) 지중화 사업 시비 확보, 찾아가는 건강 관리버스운영 시비 지원,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개정에 따라, 이관 사무에 대한 투입 인력 및 예산의 반영 등 총 4건에 대한 건의와 그 밖에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LPG 충전소 설치, 수인선 돔 설치 등 현안 사항들이 주요 안건들로 다뤄졌다. 한나라당과의 협의회에서는 ‘연수3동 세경아파트 돔 설치’, ‘관내 LPG 충전소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연수2동 대우 푸르지오 입주 후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되었고, 민주당과는 ‘노인복지 및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 및 정책’,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시 참여 인원 확대’, ‘자전거도로 개선’, ‘수인선 주변 소음’ 등의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석바위공원에서 박우섭 남구청장, 이영훈.손일 구의원등 관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바위공원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오프닝 문화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시립예술단공연 및 16인조 밴드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마지막으로 주민화합 노래자랑경연대회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이용회원, 각 자생단체원 및 주민이 색다른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홍석일 주안4 동장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누리기 힘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문화 소외 주민들에게 손쉽고 가까이 보여 주고, 또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수강생들에게 발표 및 시연의 장을제공하여 자아실현의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한 주안4동 주민자치센터의 조그만 노력이다며 본 행사 개최의미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 보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의치 보철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 보철을 무료로 시술해 노인들이 구강 기능 회복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보건소는 노인 의치 보철사업 검진 대상자 16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 설명회 및 구강 검진을 실시하여, 시술 적합자 71명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1일부터 관내 치과의원 44개소에 의뢰하여, 선정된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 보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관내 노인 40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 보철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는 1억3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71명의 노인에게 무료 의치 보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도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송도2동 주민센터는 송도동 16-3번지에 지하 2층과 지상 5층, 연면적 4천400㎡ 규모로 민원실, 작은도서관, 북까페, 스포츠시설 등을 갖출 계획으로, 구는 이를 위해 설계 공모를 실시, 지난달 4일 ㈜단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단 건축사사무소의 기본 설계안에 대한 개요 설명에 이어, 향후 설계 방향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주민 대표를 포함, 설계 및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송도2동 주민센터 청사 건립 자문단’(이하 자문단)이 함께해 설계 내용의 기술적 검증과 계획의 적정성, 신기술과 신공법 및 신자재 도입, 건물 내부 마감재의 색채 예술성 등, 송도2동 복합 청사를 국제도시에 걸맞은 명품 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참석자들 간에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스캇 서머스 부사장을 비롯해 인천대학교 건축설계학과 박미진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황용운, 박기주 구의원, 차기순 송도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가 함께
남구는 위생관리가 미흡한 전통시장에 대해 일회성 단속체계로는 위생수준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아래 단속보다는 지속적인 지도, 홍보, 교육을 통한 위생여건의 개선을 유도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우선 오는 18일부터 9월말까지 관내 용현시장 등 6개시장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으로 표준화된 지도점검표에 의해 3차에 걸쳐 현장중심의 지도, 교육, 계몽을 실시하고 최종 위생수준 개선율을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는 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상태, 반찬류 판매업소의 뚜껑사용, 위생용기 보관 관리, 냉동·냉장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식품을 바닥에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 한다. 특히, 스팀보일러, 식용유지착유기, 고춧가루 분쇄기등의 위생관리 요령과 길거리음식 매뉴얼, 식품생산자실명제에 대해서도 홍보물을 제작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판매업소 종사자의 손, 칼, 도마 등을 세균오염분석기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여 영업주, 종사자의 위생 의식을 높일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체육회는 제8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인천시 여자핸드볼팀의 우승트로피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납식은 시 여자핸드볼팀이 벽산건설에서 인천시체육회로 소속을 바꾼 후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과 더불어 지난 6회와 7회 대회에 이어 3연패 달성을 기념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봉납식에 참석한 이규생 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3연패 달성은 선수들의 노력과 임영철 감독의 지도력이 빚어낸 결과로 우리 핸드볼 역사에 기록될 쾌거”라고 격려했다. 이에 임영철 감독은 “인천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3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2011 SK핸드볼리그에서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울여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용해·박창우기자
인천남부경찰서는 13일 남구 학익동 ‘학산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을 홍보하고 기타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한 예방법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저학년에게는 아동성폭력 및 실종·유괴 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수칙들과 아동안전 지킴이 집을 홍보해 스스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조정필 서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교육이며 앞으로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더 많은 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재)희망제작소와 공동주관으로 운영하는 '모금전문가 학교'를 13일 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모금전문가 학교'는 남구에 소재한 비영리단체와 공익기관의 지속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구민 및 단체 활동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모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모금사례의 분석, 모금네트워크 활용, 지역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 등 모금의 기초이론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모금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모금전문가를 통해 생활속 기부를 사회문화로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모금을 통한 나눔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주 희망제작소 소장은 “기존의 온정에 호소하는 방식을 넘어 모금에도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한 시대에 남구는 앞서가는 도시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남구에 꼭 필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우리 시대의 블루오션, 모금전문가'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모금전문가는 최고의 신종 전문직종이 될 것이고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