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골목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그린파킹 사업의 참여 희망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헐고 여유공간에 주차장과 화단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을 제외한 지역의 법정주차대수가 없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차구획 1면에 최대 550만원, 2면은 750만원, 3면은 850만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린파킹 사업의 참여 기피요인인 대문 및 담장 철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비지원금액 범위 내에서 CCTV(무인자가방범시스템)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희망자에 한해 개방형 휀스 및 경계물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구로부터 지원받아 설치한 주차장은 공사완료 후 5년간 주차장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자동차가 통행할 수 없도록 대문이나 담장, 셔터를 재설치한 경우에는 지원공사비를 반환해야 한다. 그린파킹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개별상담을 통해 내집 특성에 맞는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동절기 모기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나섰다. 14일 구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에도 따뜻한 지하 공간, 하수구, 정화조에 모기 성충 및 유충들이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공동 주택, 복합 건축물, 공원 화장실 등의 정화조에 모기 유충 구제 전용제제를 사용해 유충 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유충 구제와 더불어 성충으로 월동하는 모기의 방제를 위해 하천 하수구, 교각 밑, 돌무더기 등을 대상으로 월동 모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한다는 점을 감안,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하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모기 방제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겨울철 월동 모기 방제 및 유충 구제 활동은 사전에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구는 올해, 모기 깔다구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치사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에 독성이 없고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웅덩이, 하천, 유수지에 대한 친환경 유충 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친환경 유충 구제와 민원 다발지역에
인천시 남구는 14일 기존 공동주택 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1년 공동주택보조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보조금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된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단지이며, 신청된 단지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마친 후 오는 4월 중 공동주택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선정 및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는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안의 ▲도로, 보안등, 조경시설, 주차시설, 담장 등의 부대시설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의 주민공동시설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설 ▲안전사고·재난 방지를 위한 석축, 옹벽 보수사업 등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1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 견적서, 사업계획서, 장기수선충당금 적립현황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남부소방서 관교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지난 11일 주안8동 대방연립에서 신생아의 출산을 도와 거룩한 새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김용인(사방사), 김진수(소방사) 구급대원은 산모의 자궁이 열려 아기의 출산이 임박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산모가 원할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분만보조에 임했다. 이후 이들은 산모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새 생명이 무사히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교119안전센터장은 “새 생명이 탄생하는 신비스러운 광경을 옆에서 본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주는데, 옆에서 그 순간에 도울 수 있었다는 것은 이 세상에 신이 주는 선물을 나누어 주는 거룩한 순간이었을 것이다”라며 “구급대원이라는 본분을 떠나 자신이 그러한 순간에 있었던 두 소방관을 격려하고 차후 방문을 통해 그리 넉넉하지 않은 산모에게 작은 선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2010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가족 중심의 모범적인 독서활동 및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인규(39)씨 가족과 이준석(44)씨 가족을 최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 도서관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박인규씨는 부인 박순애(36)씨와 도서관 배움터 및 지역 상호대차 ‘책 행복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녀 박경진(8)·박유진(6)양과 풍성한 독서활동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 또한 도서관 회원 이혜원(10)양은 방과 후 매일같이 도서관을 찾아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72권을 대출하는 등, 다독하는 모습을 보여 왔고, 주말에는 부모님 이준석, 명선정(39)씨 손을 이끌고 도서관을 찾아, 다른 가족 이용자들에게 언제나 귀감이 됐다. 한기열 도서관장은 인증서 및 현판 수여 후 수상 가족과 담소를 나누며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가 의·생명 분야와 인문학을 결합한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가천CEO리더십 과정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체 임원,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 및 고위 공무원과 주요기관 고위 책임자, NGO간부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가천CEO리더십 과정은 의·생명 분야를 비롯한 건강, 인문학, 문화, 예술, 리더십, 자산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생에게는 가천의대길병원에서 뇌검진을 비롯하여 부부 건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평생 1:1 주치의 제도와 가천의대길병원 VIP카드를 발급받아 병원 이용 시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천의과학대학교 동문 자격과 원우회 활동으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한편 각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20주간 진행되며 가천의과학대학교, 인천지역호텔, 뇌과학연구소,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에서 돌아가며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원서접수 및 등록은 홈페이지(www.gachon.ac.kr/ceo)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남부경찰서 제6대 조정필(54) 서장이 취임했다. 인천남부서는 10일 경찰서 4층 무궁화홀에서 본서 및 지구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조정필 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거쳐 1987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2001년 경정에 임용돼 부평서 경무과장과 인천청 감찰담당관 및 인사계장을 거쳐 2010년 총경 승진으로 인천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조정필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시민을 우선하고 현장을 존중하자며 핵심 7대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황경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인천시 남구 숭의2동 주민센터는 설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처리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및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인공원을 중심으로 이면도로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오가는 행인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와 주차차량 옆으로 버린 쓰레기 그리고 불법광고물 등 1.5톤 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좀더 우리 모두의 성숙된 주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현정 동장은 “앞으로 쾌적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대청소를 실시하고 3월 중에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일표 한나라당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이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칼럼집 ‘여의도 프리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여의도프리즘’에는 홍 의원이 2003년 정치를 시작한 이후 정치, 경제, 사회, 지역 등 국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신문기고 등을 통해 피력했던 칼럼들이 담겨있다. 특히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구상, 법과 정치 관계, 국민통합 및 소통의 정치에 대한 견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 등 우리 정치의 지향점에 대한 소신이 나타나 있다. 책 제목인 ‘여의도 프리즘’은 국회를 상징한 것으로 조화를 상징한다. 국회가 다양한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진정으로 시대와 국민과 소통하고 이들을 대표할 때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름다워질 것이라는 소망을 담았다. 홍 의원은 “국회가 다양한 입장이 서로 존중되면서도 일체를 이루는 프리즘과 같이 상생과 통합의 무대로 거듭나기를 염원한다”며 “우리 정치현실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아내고, 국민과 함께 가는 길을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자인 홍일표 국회의원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3회)에 합격해, 인천지법 서울고법 판사를 역임하고,
인천시 연수구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인천시 산하 군·구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예비 사회적 기업’을 공모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법인, 조합, 회사,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취약계층을 30%이상 채용하거나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상법상 회사의 경우는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을 실현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예비 사회적 기업에 공모한 기업·단체 등에 대해 현지 실사를 한 후, 인천시에 제출하면 시에서는 사전 심사와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지정하게 된다. 지원기관으로 확정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1년간 1인 98만원 범위 내에서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분 사회 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기업 당 3천만 원 범위 내의 사업개발비와 경영컨설팅, 회계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는 정부의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대안인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4년까지 23개 이상의 예비 사회적기업과 6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5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