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연수점은 21일 인천시 연수구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천㎏을 전달했다. 이날 이마트 연수점이 전달한 쌀은 직원들이 그동안 쌀을 직접 모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기부물품으로 연수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쌀 전달식에는 신세계 이마트 연수점의 남구혁 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쌀을 전달받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광역시 본청 및 소속기관과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수준 및 직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를 평가해 민원행정서비스 및 전화 응대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가 전문기관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위탁, 지난해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 것이다.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의 경우 시 본청 및 군·구에 민원을 제기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 중 기관별 민원인 리스트를 활용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총 2천224명의 표본을 추출,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화 친절도 조사’의 경우는 시 및 군·구 342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로 5번씩 전문모니터 요원의 전화모니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연수구는 ‘전화 친절도 조사’ 부문에서 평균 85.7점으로 10개 군·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민원행정서비스 조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구는, 인천시의 친절 봉사 유공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주민센터는 자치센터 하모니카반 주관으로 지난 17일 주안4동 경로당분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행사 ‘사랑과 나눔의 작은음악회’와 다과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유환욱 주안4동 하모니카반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삼아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등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어르신의 큰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홍석일 동장은 “이날 행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건강과 함께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랑이 가득 담긴 행사가 정기적으로 계속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 교양학부 일본어 수강생 및 일본어 글로벌존 학생 약 200여명이 일본 대지진참사와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센다이지역 주민들과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시작했다. 글로벌존 학생들은 교내에서 가장 왕래가 많은 학생식당과 학교 레스토랑 앞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성금모금은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금 모금은 일본어 수강생 및 글로벌존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지만 학생들의 호응과 규모 등을 감안해 총학생회에서도 동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인 성금은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만호 입학처장은 “일본과 우리는 애증이 교차하는 파란의 역사를 나눴던 관계지만 지난 11일 엄청난 자연재해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주기위해 이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 25일까지 관내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이며 2011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다가구 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으로, 인천시 및 연수구 홈페이지와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용도지역 및 주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 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불균형한 경우,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가격과 인근주택가격의 균형여부를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부동산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성산소 및 항산화 검사를 3월 21일부터 무료로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활성산소 및 항산화검사를 실시했으며 2010년 7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 관계자 인터뷰 및 검사측정 모습이 방영됐다. 또한 주민만족도 검사에서 8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구 자체평가 사업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활성산소 검사는 암, 치매,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검사해 향후 발병 가능한 질환을 예측하고 식생활 개선 및 건강생활의 실천을 유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착순 약 80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산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보건소 검사실(☎032-749-8061)에 전화 및 방문예약을 하면 되며, 검사 절차는 채혈-검사-결과 판독-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활성산소 검사를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인천시 남구는 지난 16일 2011년 신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 아동 치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올해 2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면서 총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등 14종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건강관리서비스는 비만 및 허약아동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영양코칭, 정서상담을 통한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인터넷·게임중독 아동 치료서비스는 대상아동에게 심리상담 및 대체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서비스가 시행된다. 아동의 비만과 인터넷·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본 사업의 시행으로 필요하지만 가격부담 등으로 선뜻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제공기관 대표에게 “남구의 아동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건전한 의식수준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지식 정보사회에 걸맞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한 ‘제19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가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교수를 초청, ‘녹색시대의 사람과 나무’란 주제로 강의했다. 고 교수는 “자연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생태 원리에 관한 지식이나 몇 가지 용어 따위가 아니라, 작은 생명의 꿈틀거림에 대한 경이로움의 감정”이라고 강조하며 시작한 이날 강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사람이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우리 곁에 서있는 나무를 바라보고, 그를 보듬어 안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그의 차분한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나무가 죽어가는 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의 기회와 생산적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 옴부즈만 제도(가칭)’의 금년도 도입을 위해, ‘옴부즈만제 인지도 설문조사’를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옴부즈만 제도의 도입은 고충민원의 처리와 함께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여, 주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구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구는 제도의 본격적 도입에 앞서, ‘옴부즈만제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적합한 연수구 옴부즈만의 조직 구성 및 세부 운영 방법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구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옴부즈만 제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및 토론회 등의 개최로, 사회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치밀한 사전준비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만 제도를 명실상부한 행정통제 및 행정구제 기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갈등의 조정과 중재로 주민행정간 긍정적 관계의 재창조를 통한 사회통합 차원까지
인천시 남구는 지난 14일 제5회 건축위원회를 개최하면서 건축위원회 심의에 필요한 시간·절차 및 비용을 최소화하고 심의를 선진적인 방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심의의 선진적 운영방법으로는 심의의 정례화·간소화 및 전자화를 핵심으로 해 한달에 2회 정기적 심의 개최, 불필요한 도서의 간소화 및 건축심의 도서의 전자화 제출 등 3가지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건축위원회를 매월 2·4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에 정례적으로 개최해 예측가능한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건축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위원회에 제출하는 관련 도서는 도면이 아닌 전자도서(PDF) 파일로 간소화해 제출키로 했고, 특히 구청장이 부의하는 안건은 간략 전자도서(PDF)만 제출토록 했으며, 건축심의는 전자도서를 보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종이 없이 전자화된 파일 제출로 인해 건축주의 도면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구 건축위원회는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신규로 여성전문가 9명과 남성 1명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