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도시 사절단 연수구립예술단 소외계층 방문공연 유수 음악제 참가 등 문화 창달 기여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인천 연수구를 알리고 있다. 연수구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관악단을 창단해 수많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고, 여성합창단과 풍물단 등을 구성해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연수구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다.음악으로 연수구를 알리고 있는 ‘연수구립예술단’, 연수구립 관악단과 여성합창단, 풍물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연수구립관악단(Yeonsu wind orchestra) 교육, 문화예술의 도시인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002년 2월18일에 연수구립관악단을 창단하였으며, 지방기초단체 자치구와 일반 구를 통털어 구 단위 지자체로써는 한국 최초의 구립 관악단이다. 연수구립관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4회와 수시연주회 12회를 고정적으로 하며, 그밖에 초청연주회를 통해 1년에 총 약30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연수구구립관악단의 대표적인 연주회를 꼽는다면 제주국제관악제 개막연주회, 인천국제공항 개항연주회, 한·일 월드컵 개최 기념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9일 연수구 방문해 구정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전후하여 구정의 주요 현안을 파악, 시와 구간의 지원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서 바람직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민생현장 방문 및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의 숙원 사항과 주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업무 보고를 통해 ‘환상 형 탐방로(연수둘레길) 조성’, ‘복지지원 수혜자 밀집지역 통합 지원 방안’,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를 위한 도서관 인프라 구축’,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 사업’ 등, 구정 주요 업무 및 전략 과제를 설명하고, ‘송도 석산 개발 사업’, ‘복합 문화시설 건립’, ‘인터넷 방송망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인천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 시장의 방문을 통해 시와 구간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동반자관계가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 시차원에서 구의 현안사업을 지원·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 남구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제5회 행복한잔, 사랑한 가득 일일호프 행사’를 열었다.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제5회 행복한잔, 사랑 한가득’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아 남구 거주 노인들이라면 누구라도 알 정도로 참여도가 높은 행사다.
남구 도화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지역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20세대에 라면과 백미 20㎏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해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백미 전달식 이후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참석한 노인들에게 대접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새마을회원들은 “우리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큰 힘을 얻는 이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5월부터 ‘복지개발’, ‘문화교류’, ‘기획평가’ 등의 3개 분과별로 경로당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개발 분과는 분과위원들이 기금을 모아 여건이 어려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연말에 베풀 계획이다. 문화교류분과에서는 생활과학고 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 이달 말부터 12개 경로당 중 우선적으로 희망하는 3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메이크업, 제과·제빵 만들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획평가분과에서는 분기별로 '전통음식 만들어 보기 체험' 및 만든 음식을 관내 소외계층 20세대와 결연을 맺어 나누고 있는데, 지난 22일에는 연수1동 주민 센터에서 분과원들이 직접 술떡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20세대에 전달했다. 장춘화 주민자치위원장는 “내년부터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복지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좀 더 훈훈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27일 비태세를 점검을 위해 제주를 여객선터미널을 둘러보고 있다 연수구가 ‘구청장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쓸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11월1일부터 관내 일반 주택 및 상가 지역의 지상 1층에 있는 식품위생 접객업소, 의원 및 약국에 공공용 봉투를 지원해 자율적인 청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구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우리 동네 가꾸기를 생활화하려는 취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쓸기’운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용 봉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쓸기 운동’을 관내 식품위생 접객업소와 의원, 약국으로 확대 시행해 전 구민에게 청결 운동을 홍보하고, 내 집과 내 점포 앞 등 우리 동네의 청결유지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함으로써 ‘함께 가꾸는 행복한 연수구’에 대한 전 구민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아파트 상가지역(연수3동·동춘3동)과 송도동을 제외한 관내 8개 동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의원, 약국 등 1천600여 개의 점포에 ‘내 집(점포)앞 내손으로 쓸기 운동’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남구 취업정보센터는 취업정보와 일자리창출 정책 홍보를 위해 10월부터 트위터와 블로그 공식 계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는 지역주민에게 항상 열려있는 취업정보센터를 표방하는 쌍방향 의견 교환창구로 수요자·고객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구 취업정보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취업정보센터 중 최초로 트위터와 블로그를 개설해 지역주민과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 취업정보센터 트위터(www.twitter.com/@namguin)와 블로그(blog.naver.com/namguin)를 이용하면, 취업알선 등 센터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빠르게 해결하게 된다. 또 취업정보센터에 개선의견 등을 자유롭게 게재·상호 대화할 수 있으며, 남구 일자리정책이나 구인구직에 대한 정보도 보다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남구청 취업정보센터는 개설된 소설미디어를 활용해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남구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2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배출업소 및 비산먼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배출업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하천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2010년 환경시책 및 동향 ▲저탄소 녹색 성장 추진 과정 및 국내외 동향 ▲환경 법령 주요 제·개정 사항 및 환경오염 사례 교육을 통해, 환경 시설 관리 및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환경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사업주 및 환경 기술인에 대해 환경 보전 인식 제고와 다양한 환경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구는 지난 9월부터 승기천 자연 생태하천 관리를 맡게 됨에 따라, 승기천을 인천의 대표 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이날 ‘하천지킴이단 발대식’을 함께 가졌다.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및 중풍‘을 주제로 무료 한방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 및 중풍의 원인과 증상, 예방, 관리 방법 및 조기 진단,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749-8031)
연수구는 자연의 보존과 어울리는 ‘연수 둘레길’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연수둘레길’ 조성 사업은 연수구가 민선 5기 추진 사업으로 승기천변 완충녹지와 봉재산, 그리고 청량산과 문학 산을 잇는 총 연장거리 16㎞의 구간을 5개 구간으로 구획해 소요 시간대별,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테마를 부여한 둘레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3일 고남석 연수구청장, 유필우 전 국회의원을 비롯 환경단체 회원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산림의 보전과 둘레길 조성 대상지인 무낙산 일대를 사전 답사해, 상호 교감을 나눴다. 답사결과 구가 등산객들로 인해 침식이 심하거나 불안전한 등산로에 목재 데크 및 계단을 설치한 부분에서는 산림 복원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등 침식 및 훼손 정도는 상당히 심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의 보전을 위해, ‘산림 휴식년제’ 등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