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1년도 건강증진보건소 공모’에서 ‘인천지역 건강증진 보건소’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2011년도 건강증진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건강증진 우수모델을 육성하고자 인력 및 예산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현황을 반영, 건강관리를 총괄 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계획 ▲사업 추진 의지 ▲지역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지역 여건이 우수한 16개 보건소가 최종 선정했다. 건강증진보건소는 앞으로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건강매니저 상담을 통한 개인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원스톱(one-stop)서비스’ 등 건강생활 실천 통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연수구보건소도 내년도에 국비를 포함한 총 3억2천만 원의 사업비로(237개 보건소의 사업비는 7천 2백만원), 건강매니저 등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 연수구민에게 기존 건강 증진사업보다 양적·질적으로 향상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계재덕 보건소장은 “2011년부터 ‘건강도시 연수구’ 추진에 맞춰, 연수구보건소가 건강증진 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건강증진
● 박은희 감독 시연센 마지막 공연 시연센 소극장 개관6週 기념 연극 ‘유리동물원’ 지난 2004년 12월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의 용현성당 지하에서 문을 연 ‘시민교육연구센터(시연센)’는 소극장과 연습실,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시연센은 공연관람은 물론 연습과 교육의 장소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이다. 시연센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연구 워크숍 및 연극 아카데미 등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교육 연극 전문시설인 동시에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술 관련 교육까지 수행해 내는 통합적 개념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6주년을 맞은 시연센소극장의 기념 공연 ‘유리동물원’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편집자 주> ◆ 가족의 사랑을 잔잔한 감동으로 가족이란 도대체 뭘까요? “로라! 사람을 사귀다 보면 사람이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요. 게다가 모두 뭔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연극 속에서 짐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모두 다 고만고만한 아픔과 사연을 가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연수구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5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 169명이 졸업장을 받고 이 가운데 10명의 졸업생은 모범학생상 표창을 받는 등 뜨거운 향학열을 보여준 노인대학 졸업생들이 축하받았다. 연수구노인복지관내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년 3월에 입학해 12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학 과목별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노래교실, 생활체조, 그린실버강좌, 웃음·건강백세강좌, 건강요가, 고전무용 등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60세 이상 연수구 거주자 대상으로 하고 그동안 1천5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써 많은 기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금빛황혼기로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인천시 남구가 2010 하반기 인문교양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부동산 경매 재테크’ 수료식이 지난 20일 주안5동 어린이 도서관에서 학습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흐름을 짚는 능력을 길러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길 평생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에서 성숙한 평생학습의 블루오션은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작은 이해와 요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사명감에서 시작한다”며 “평생학습도시 남구는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연수구·부평구가 공동으로 오는 22일 ‘인천 평생교육 진흥과 기관 간 네트워크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송도 켄벤시아 회의실에서 ‘2010 인천평생교육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지역 평생교육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구·연수구·부평구 평생학습도시와 인천평생학습관이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는 것이다. 심포지엄은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의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학습도시 및 평생학습기관 간 사업추진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을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토론해 인천평생교육진흥과 발전을 모색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디어아트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남구는 ‘평생학습을 통한 창조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박우섭 구청장의 강연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와 창의도시의 연계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창조도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추진하는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며, 그 지속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평생학습을 통한 남구만의 특화된 지역사회 역량 개발”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011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가 추진하려던 ‘유네스코 창조도시(미디어아트 분야)’ 조성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돼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고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 3천3억2천6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려던 창조도시 조성 예산은 구에서 제출한 2억700만 원을 크게 밑도는 4천7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창조도시 사업 중 창조도시 네트워크 추진운영비는 3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창조도시 심포지엄 관련 추진비용은 3천500만 원에서 2천500만 원으로 각각 1천만 원씩 삭감됐다. 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창조도시 지정준비 용역비’ 1억4천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이번 삭감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 박병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8명이 창조도시 용역비 수정동의안을 제출했으나 밤11시 30분까지 여·야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네스코 창조도시 지정은 인천시가 신청을 하고 지정되는 사업인데, 예산이 열악한 남구에서 기반시설과 인력 인프라 등의 용역을 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결국 자정이 다 돼서야
인천시 남구는 오는 2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창의도시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의도시 인천시 구현을 위한 현황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 예술 등 창조성이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창조도시의 개념을 바탕으로 창조도시 인천시 구현을 위한 의견교환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프랑스 리옹(미디어아트)과 이천(공예와 민속예술)의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창조도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특정도시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17개국 27개 도시가 음악, 문학 등 7개 분야에 가입돼 있고 남구는 미디어아트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창조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창조도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창조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라고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은 지난 14일 라면 등 이웃돕기 물품 500여 박스(700만원 상당)를 남구청 내 아동보육시설인 인천보육원과 향진원어린이들에게 써달라고 전달했다. SK 야구단의 올해 홈경기에서 선수가 홈런 존을 맞추면 100만원이 적립되도록 해 모인 적립금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 가정복지과에 기탁했다.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 외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지원 및 어려운 독거노인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추가적인 사랑의 나눔 행사도 가져 연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 박우섭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에 감사를 전하고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