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 연수 점에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실시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으로 불조심 포스터 30점과 화재대피도 그리기 10점 등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마트 윤성환 주임(35)은 마트를 방문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전시회를 본 한 시민은 “초등학생들의 그림솜씨가 매우 뛰어나며 , 불조심 포스터를 보면서 화재안전의식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 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보면서 시민들이 한번쯤 화재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 다”면서 “남은 겨울철 기간동안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