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새마을 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새마을 회 회의실에서 김 안순 부녀회장, 협의회 및 부녀회 임원, 결혼여성이민자 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환영식’행사를 가졌다. 환영식은 우리나라에 시집 온 결혼여성이민자들을 위로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친정부모를 초청하는 행사다. 새마을운동중앙회주관으로 진행된 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행사는 남구지역 결혼여성이민자 캄보디아 출신 토우치 판넷씨와 손라타씨 두 가족의 친정부모를 초청했다. 토우치 판넷씨는 이 진경 새마을문고 주안8동분회장과 손라타 씨는 허순태 주안5동부녀회장과 각각 1대1 멘토 결연 식을 갖고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관한 공식만찬과 청계천,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경내 등 서울시내 관광에 이어 용인민속촌, 새마을역사관을 둘러본 뒤 4일간 일정으로 사돈집 방문에 앞서 새마을 회 차원에서 인천방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구는 유통기한 경과로 사용하지 못한 ‘2009년 희망근로 상품권(Gift Card)에 대해 이번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사용 기간을 정하고 미사용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가 대부분 노령 층으로 유통기한도 짧아 사용 시기를 놓치는 등 상품권 사용에 많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에 특별사용기간 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3개월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권(Gift Card)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카드발행 은행(신한은행 남구청 지점)을 방문해 잔액만큼 새 카드를 발급받아 특별사용 기간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희망근로 상품권은 액면가의 80%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잔액은 은행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제는 2009년에 지급한 희망근로 상품권 중 미사용 상품권에 대한 정부 특별구제차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기간 내 사용과 환전을 해 달라”며 “이번조치로 불만사항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임시로 아동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2010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는 양육자의 야근이나 출장 및 일시적이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로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돌봄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며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인 가정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일부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이 사업에 필요하거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시는 구민은 연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851~273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맞벌이 가정이 증가된 현대사회의 큰 고민으로 자녀양육을 손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는 G20 정상회의 등 선진교통문화 조성과 함께 국격 제고를 위한 교통법규를 준수 및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와 계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정과제인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위반행위자에 대해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7월부터는 관용조치 없이 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은 반복되는 법규위반 위주로 집중 단속할 계획으로 ▲교차로 꼬리 물기 및 끼어들기 ▲이륜차 난폭운전, 보도침범운행 및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근절 을 위한 계도 및 단속 ▲교차로 주변 등 주요 도로·갓길 불법 주·정차 등이다. 남부서 경비교통과장은 “7월부터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대표적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예정이나, 어려운 서민경제 사정 등을 고려하여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망사고를 줄이기,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불가피하게 단속을 강화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이 기량과 좌웅을 겨루는 2010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해단식이 21일 수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 식에는 인천장애인체육회 박순남 부회장을 비롯, 이강호, 이용범 시의원당선자, 이수영 교육의원 당선자, 인천시교육청 신동찬 장학관, 성동학교, 연일학교, 예림학교 교장, 함박 중, 연학 초 교사 등 내외귀빈, 학교 관계자, 선수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다관왕 등 메달수상자 포상금 지급 및 장애인체육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참석자들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10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 테니스, 골볼 선수단에게 경기용품을 전달했다. 신동찬 장학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도 말했다. 인천장애인체육회 박순남 부회장은 여러분들은 본회의 꿈나무로 더 노력 하면 전국 패권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0년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모두 192명이 참가 해 금22 은22 동25 총 69개
연수구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동 주민 센터에서 햇김치를 담궈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 관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2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흥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해 일일찻집 수익금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모아 매월 1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는 6월 한달간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단속을 벌이는 가운데 남은 10여일간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에어컨 가동을 위한 자동차 공회전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연료낭비를 줄이기 위해 집중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 대상지는 시내버스차고지 4곳 일반화물차고지 3곳, 주차장 19곳을 비롯한 지역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26곳이다. 구는 이와함께 단속과 함께 전광판, 홈페이지게재,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종합적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공회전 제한시간 5분 초과 시 운행자에게는 5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주유 시, 차고지·터미널에 주·정차 시, 화물의 상·하차 시, 손님대기 중 시동 끄기 등 바른 운전습관을 길러 대기오염 방지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구민의 관심 및 참여도 등에 따라 공회전 제한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관교 119안전센터는 지난 19일 관교동 버스터미널 및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신세계백화점 및 인천교통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상황에 출동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피해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교 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신세계백화점,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은 ▲구조·구급대원 폭행방지 홍보 배부 ▲구조·구급활동 중 방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교 119 안전센터장은 “현행 법령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및 차량피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물론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은 구조·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인 소방서비에 나서지 못하도록 방해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공단소방서는 응급구조학과생의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하고 긴급구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가천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급활동 현장실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응급구조학과 학생은 총 6명으로 일선 119안전센터 3곳에 각 2명씩 배치돼 구급대원들과 함께 24시간 격일제 근무로 구급차에 동승해 구급활동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그 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응급처치장비 조작과 처치요령 등을 실제 구급현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실습생들에게 교육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2학년인 박 단비(21·여)양은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미래의 구급대원이 되기 위한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병석 공단소방서장은 “대학생 구급현장 실습교육은 응급 구조 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의 대처능력을 높여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 취업정보센터는 지난 18일 남구문화체육센터에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교육과 정보를 지원하는 ‘구인·구직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접채용(15개 업체) 및 간접채용(25개 업체)업체가 접수해 직·간접방식에 의한 현장 면접채용이 이뤄졌다. 남구취업정보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취업알선 지원을 위해 4월 중순부터 남구 21개 동 주민 센터에 남구 청년인턴을 활용해 취업상담창구(10개동 상주인력 배치, 11개동 순회상담)를 개설, 운영 중에 있으며 구인·구직신청의 접근성과 민원편의를 살려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구직등록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및 SMS문자발송, 전화안내를 실시하고 일반 구직대상자들의 참여를 위해 동 주민 센터에 홍보협조를 요청하는 등 일자리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구는 ‘구인·구직만남의 장’을 통해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인·구직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