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제4회 토요문화마당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0 인천음악제’의 개막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악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수구립 관악 단, 성악가, 연주가들이 출연해 관악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친근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성악과 가곡 무대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9년째를 맞는 연수구립 관악단의 연주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상혜, 정진경, 이화숙, 이성숙’과 테너 ‘전인근’의 성악무대에 이어, 피아노와 색소폰, 드럼연주, 실로폰연주 그리고 민 제연의 노래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