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연수구 추연어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송도신도시 GTX 고속철도의 환승역을 연수구 원인재역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예비후보는 원인재역 주변은 인구 28만이 거주하는 연수구의 중심지이자 남동공단과 수원에서 근로자들의 환승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라고 지적했다. 추 예비후보는 또 “현재 시가 구상하는 정차역은 부평역과 시청역, 송도신도시뿐”이라며 “원인재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면 무려14개 정류장을 지나는 것으로 철도의 기본 설치 목적을 벗어나는 것은 물론 28만 연수구민의 이용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6.2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여·야 각당이 후보자 공천문제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남구청장 후보공천이 공평치 못하다는 주장과 함께 재심청구가 신청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전 인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영환 예비후보(69·여)는 21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선정 자체가 민주적이지 못하다”며 “지난 20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 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 추천후보자 선정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후보들 간의 어떠한 검증도 하지않고 남구청장 후보는 단수 공천한다는 결정과 함께 지난 8일 운영위원회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에 보도했다”며 “부적합한 공천과정과 관련, 질의서와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으나 납득할수 없는 회신을 받아 법적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공천논란이 일기 전 이근학 시의원 및 구의원들을 통한 구청장후보 사퇴 종용을 받은바 있다”며 “지난 2월 20일 당협위원장이 이영환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자는 공천심사에 지장이 있을 것이니 참석하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민주당 남구 기초의원 김기신(53) 의원은 21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지방선거에 남구 가선거구(주안1·5, 도화1·2·3)에 시의원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회견을 통해 “제5대 남구의회 의원활동을 통한 경험으로 실업률 전국1위 경제 성장률 꼴찌 교육수준 최하위 복지예산 감소와 7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무너져가고 있는 인천을 구해 내고자 인천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2009년도 인천시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시가 지방세 징수율 상위권 도약 3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재정 기반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09년 지방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실적과 체납액 정리실적, 세수증대 기여도 및 업무과중도, 업무개선노력 및 납세편의시책 추진상황의 총 4개 분야에 걸쳐 비교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해 지방세 2천721억원을 부과, 2천668억원을 징수해 98.0%를 달성, 시 산하 기초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올해 목표 징수율을 달성하는 등 징수율제고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6.2지방선거와 관련, 인천에서 실시된 민주당 인천시당 남구청장 후보 선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에서 박우섭 예비후보가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구청장 후보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대회를 열고 박 후보를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밝혔다. 이날 경선대회는 민주당 중앙당과 시당에서 선발한 시민공천배심원 132명이 후보자 정견발표와 토론회를 경청한 뒤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 기호 1번 박우섭 예비후보가 1천2표. 기호 2번 김상호(전 남부경찰서장) 예비후보가 30표를 각각 획득했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6시 연수구 청학동 씨너스 극장건물 7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청장 후보로 본격적인 경선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9일 한나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남 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송도 5·7·9공구 편입 등 재임기간 명품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닦는데 노력해 왔다”며 “재선에 성공해 명품도시를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또 “향후 교육과 문화, 예술, 사회복지분야에 더욱 집중,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남구 기초의원 공천에 탈락한 박래삼(바선거구) 전 남구의회 부의장이 15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남구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남구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한나라당은 공천신청에 기준도 없고 경선과 재심을 요구해도 묵묵부답인 당”이라며 “이번 공천에서 내가 왜 배제를 당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당”이라고 강하게 토로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시간이 물거품이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무소속 박래삼후보로 다시 출발, 6.2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로 보상받아 구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회 도시재생선진화포럼(대표 신영수 의원)이 15일 수도권 서부지역의 핵심거점도시인 인천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토론회는 포럼 회원인 홍일표(남구 갑) 의원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조상운 박사가 ‘인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특성화 방안’을, 연세대 이제선 교수가 ‘인천시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로는 국토해양부 이원재 주택정책관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이순복 처장, 단국대 김호철 교수, 제일엔지니어링 윤중경 부사장 등이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인천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뉴타운 사업 등 구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전략을 주요시책 과제로 설정,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초고층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저층·저밀도 주택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주거문화의 다양성 제고와 도시 생태환경의 대안을 모색할 시점에 와 있다. 따라서 이번 인천지역 토론회가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