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사업 위탁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2003년도부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그동안 양적 및 질적으로 팽창되고 있어 위탁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노 홈 케어 사업’을 포함, 24개 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어르신 1천964명이 참여, 지난해보다 인원은 약 2배, 예산은 약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시 전체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각 수행기관과 위탁관리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 안내 등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구 관계자는 “각 수행기관들이 지역단위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발굴 및 홍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상위 계층의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어르신 분들이 일할 수 있도록 됐다”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인천 남부경찰서는 원룸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낮 시간대 비어있는 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쳐 온 혐의(특수절도)로 A모(15)군 등 6명을 구속하고 B모(15)양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4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C모(47.여)씨 집에 침입, 반지 등 9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1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아파트와 빌라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불러낸 10대 청소년 3명을 마구 때리고 현금 12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으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남구의 원룸에서 함께 살면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수구보건소가 1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급·만성질환의 유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경제적 손실 등을 방지하고 지역의 건강현황을 파악, 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영양과 운동, 비만, 절주 4대 영역을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정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연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고자 구민 건강걷기 활성화와 생애주기별·질환별 운동, 절주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건강유지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가장 근접해 있는 주민자치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생활터 접근방식을 통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최근 납세편의 도모와 효율적인 체납징수 방안을 위해 체납고지서의 납부기한을 개선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세 납세고지서의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시중은행에서 수납할 수 없기에 납기 이후 구청을 방문, 고지서를 재발급 받거나 납세자가 원할 경우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어 민원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부터 지방세 정보화사업단과 연계, ‘항시 납부가능한 지방세 납세고지서 발급 프로그램’을 개발, 지난 1월부터 30만원 미만의 정기분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를 대상으로 납기 후에도 항시 납부가 가능토록 변경된 고지서를 발급했다. 특히 구는 그동안 관내 은행과 우체국, 농협 등 53개소 금융기관에 대한 사전 수납협조와 지속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납세편의 정착과 연간 5천4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납고지서 납부기한 개선을 통한 납세편의와 체납세 수입 증대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체납관리에 소요되는 업무감소와 체납고지서 재발행 및 우편발송 비용절감 등 행정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
남구는 새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에는 동절기 결빙으로 파손된 용기는 즉시 회수, 교체하는 기본적인 정비를 포함, 전용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 및 일반음식점의 주소 또는 업소명이 지워진 용기에 대한 주소 명기, 전용용기의 비치장소 및 관리 상태가 미흡한 대상에 대한 방문 계도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스스로 전용용기를 세척·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다이어트를 위해 배출량의 주원인이 되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전용용기 일제정비를 통해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시 명품환경 남구의 모습이 비춰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예산실명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예산실명제' 운영은 예산의 면밀한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으로 낭비요소의 사전제거하고 일정금액 이상의 사업을 기획하며 운용에 참여한 담당자와 관련 기관·단체의 이력 등을 공개, 지방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지방자치에 걸맞은 주민감시와 주민통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고 정책결정과정에서 나타난 권한에 따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예산실명제'를 도입 운영하게 됐다. 예산실명제 대상사업은 올해 본예산 기준 1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39건(192억원)과 1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31건(14억원), 연구용역 5건(13억원), 축제경비 1건(1억원) 등 모두 76건(220억원)이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담당공무원과 기관·단체 관련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향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 대상사업의 추진상황을 공개와 반기 1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연말에는 예산실명제 자료집을 발간, 행정업무 자료로 적극 활용할
남구는 지난해 8월부터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에 관한 관리가 전자인계서로 의무화된 이후 사용대상자의 활용방법을 위한 교육을 지난 12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폐기물 전자인계서 및 실적보고 대상사업장 100여개소의 환경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바로시스템 개발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의 이여정 강사를 초빙, 폐기물 관리법 등 개정법률 및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올바로 시스템은 기존의 종이인계서 사용으로 인한 각종 불편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의 배출·운반 및 처리정보 등을 전자정보형태로 관리, 실시간으로 투명한 폐기물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자인계서 처리체계 뿐만 아니라 폐기물 실적보고 등 올바로시스템의 구성 및 각종 편익과 현장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라며 “폐기물배출 사업장의 폐기물 적정처리 유도 및 올바로시스템사용 활성화로 폐기물의 발생과 이동·처리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모니터링, 효율적인 폐기물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김민기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나눔 한 아름 행복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공공의 기부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구청 공무원들이 직급별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 지역사회에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닥쳐 공공부조 및 긴급복지 수혜를 받을 수 없는 틈새계층 가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무원 초과근무시간에 대한 보상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기부문화에 동참, 공공부문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그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된 모금활동을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는 지난해 ‘한 시간 나눔 한 아름 행복사업’을 통해 1천20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 위기상황에 놓인 틈새계층 가정에게 7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초부터 현재까지 277명의 공무원이 기부신청을 해 구청 공무원의 47%가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공무원부터 솔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활성화해 구민들의 복지만족도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쾌적한 도심 공간 제공과 구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구민을 내 가족같이 세심히 살펴가며 우리 시설관리공단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함으로써 구민에게 꼭 필요한 공단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을 이끌고 있는 배관기 이사장은 구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 이사장은 지난 2007년 12월 취임한 이후 한결 같이 구민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도심 쉼터 제공 및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은 지난해 공원관리업무 신규 수탁과 올해 녹지관리 업무를 신규로 수탁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시설공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 이사장은 공단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전산화를 도입함으로써 질적인 성장도 함께 도모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직원들의 신망 또한 두터운 인물이다. 시설공단 노동조합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 이사장은 이웃을 배려하고 화합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과 쌀을 구입, 전달하는 등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공단의 위상을 높이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조세현)는 12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1월 우수자원봉사자로 이은명(57)씨와 지기원(58)씨, 2월 우수자원봉사자로 장남수(40)씨와 이의순(54. 여)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은명씨는 지난 2007년부터 공해추방환경감시단 남구지회 소속으로 관내 불법 광고물 제거와 교통정리 등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을 발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했으며 지기원씨는 지난 2004년부터 숭의4동 자율방범대 소속으로 관내 우범지역과 공원 순찰, 김장봉사활동 실시, 무료급식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타 봉사자의 귀감이 됐다. 또 장남수씨는 지난 2004년부터 주안2동 자율방범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우범지역 순찰과 교통질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등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했으며 이의순씨는 남구여성자원 활동센터 회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3회에 걸쳐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타 봉사자의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