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동차등록업무 통합서비스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그 동안 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는 민원창구로 인해 주민들이 평균 대 여섯 번의 창구를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며 업무를 보아 왔다.
특히 구는 지난 달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등록절차가 좀 더 간소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이번 통합서비스제 시행이 보다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제범 교통민원과장은 “6월부터는 접수부터 번호판 교부까지 모든 민원을 3단계 이내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하루 빨리 통합시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