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달 30일 주안역 광장에서 5월 청소년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로 제9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18개 팀들은 가요·락·댄스 등 평소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열기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으며, 관중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평소 받은 학업스트레스를 시원히 떨쳐버리는 장이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 의회의장(박 성화의원)의 축사와 신한은행,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남구위원회, 남부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의 후원식도 있었다. 또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에 기여한 모범청소년 20여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특별히 남부경찰서장의 표창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와 공로를 기리는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팀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남구청소년합창단, 초대가수 최의정, 아라리 및 생동감Crew B-BOY, 등의 특별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이영수 남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한 환경조성과 각종지원시책들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