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09년 1월 정기분 면허세 2만3천24건 4억9천3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면허세는 지난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2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를 수령하면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농협이나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인천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을 이용, 납부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 지로납부시스템이나 인천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 계좌번호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연수구는 13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연수구청 금연시설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구 청사와 의회건물 전체를 금연시설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거행,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실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구 의원, 보건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금연구역 지정 선포와 함께 금연구역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보건소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니코틴중독검사 및 금연상담 등 금연홍보와 기초건강검사, 비만도 측정을 실시했다. 구는 그동안 건강도시를 표방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왔으며 아울러 범 구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사업과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 이용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또 지난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동춘동 청량어린이공원을 금연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날 구 청사의 금연시설 선포와 함께 향후
남구는 지난 12일 종합상황실에서 2009년도 표준주택가격 의견청취를 위한 남구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표준주택가격심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기 전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으로부터 의견을 제시받도록 하는 절차이다. 구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거쳐 가결된 2009년 표준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 결정·공시되며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데 비교표준이 된다.
인천보훈지청(지청장 김선기)은 지난 1일부터 국비 진료 대상인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에 소재한 현대 유비스 병원(원장 이성호)과 봄날요양병원(원장 이병권)을 국비 진료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7일 해당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위탁병원 추가 지정은 국비 진료 대상자들에게 근접 진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현대모비스병원은 인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하고 진료과목 13, 병상 242, 진료인력 165명을 갖추고 있으며 봄날요양병원은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하며 진료과목 8, 병상239, 진료인력 70명, 호스피스병동을 갖추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가 지난해 화재발생 종합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수구와 남동구의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피해규모는 오히려 늘어나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8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연수, 남동구 관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233건으로 전년 대비 20건(7.9%)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재산피해는 23억6천만원으로 14억7천6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산업시설이 74건(31.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서비스 36건(15.5%), 주거 및 기타서비스 각 30건(12.8%), 자동차 27건(11.5%) 순으로 나타났고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75건(32%)으로 전년대비 20건(26.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96건(41.2%)을 기록했고 부주의 요인 중 담배꽁초가 25건(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접·절단 불티 19건(19.7%), 기타 13건(13.5%), 불장난이 9건(9.3%)으로 드러났고 특히 논·임야 태우기와 음식물 조리중 불꽃·불씨 방치도 화재유형으로 꼽혀 시민들의 화재 안전 의
연수구보건소는 2009년 초등학교 취학예정인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홍역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 만 4~6세에 2차 접종이 가능하며 홍역·볼거리·풍진(MMR) 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까지 함께 예방할 수 있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남구가 오는 2월부터 기존 6개동 주민센터를 2단위로 묶어 3개동 주민센터로 통합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년 6개월에 걸쳐 추진해 온 동 경계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기존 24개동을 21개동으로 통합,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소규모 동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행정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주민생활 지원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동 통폐합을 추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인구 1만명 미만인 동을 대상으로 24개동 가운데 6개동을 3개동으로 줄이는 작업을 1년 넘게 추진, 숭의1동과 숭의3동을 합해 숭의1·3동으로, 용현1동과 용현4동을 합해 용현1·4동으로, 도화2동과 도화3동은 도화2·3동으로 통합했다. 구는 또 이번 통합으로 3개동이 감소하면서 줄어드는 5급 동장직 3명에 대해 보건소 및 환경위생과 등 내년도 분과 예정인 보직에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동 통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현4동과 도화3동 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복지출장상담제를 실시하며 잉여 청사는 주민 의견을 수렴,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공간 등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
공단소방서는 7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남동구와 연수구 일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실시한 것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을 경우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발생시 조치내용 및 대피요령과 소방·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및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