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6일 인천지방검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첫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검찰청 직원들의 금연결심 및 성공을 돕기 위해 계획된 이번 교육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해야 하는 이유, 성공적인 금연 방법 등 금연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금연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한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금까지 남구청과 국립식물검역소, 인천종합건설본부, 인천지방법원, 인천구치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포스터 및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와 관내 위치한 정부청사의 금연스티커 부착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지난 한해 동안 민방위 교육장과 사업장 등에서 모두 92차례에 걸쳐 1만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금연교육을 실시했으며 200회에 걸쳐 초.중.고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버스정류소 10곳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PC방과 대형음식점, 대형건물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관련 법규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도
연수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08년도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제도는 비과세·감면 등 세제상 특례에 의한 지방세입의 감소를 재정지출처럼 의회에 제출, 관리·통제하는 제도로 올해까지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되며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행안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OECD 주요국가 및 국세 사례연구를 통해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운영기준을 마련, 지난해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자치단체와 전국 116개 기초자치단체가 시범운영기관으로 참여,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실적 등 총 4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09년도 공원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75세 이하의 노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들로 공원 및 쉼터내의 환경정비 및 청소와 잡초제거, 파손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불법행위 및 무단투기 감시·계도 등 공원의 전반적인 유지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이며 하루 4시간 이내로 월평균 16일에서 17일 정도 활동하게 되고 보수는 1일/1만2천원, 월 20만원 정도의 실비보상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 마련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원지킴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건강하게 일하는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최근 실시한 2008년 4/4분기 민원행정서비스와 관련, 고객만족도 설문조사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구민의 여론을 수렴, 새로운 민원수요에 대처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과정에서 제공한 서비스수준을 고객인 민원인을 통해 개선요인을 도출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고 원하는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안내와 공무원 응대친절도, 업무처리태도 등 모두 4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전화와 출구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조사항목 전체적으로는 92.1%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며 세부항목으로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정도에서 96.7%와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에서 95.6%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업무처리태도의 법규 등 숙지도는 87.2%, 민원신청 및 처리절차에 관한 안내 정보를 얻기 쉬운 정도는 87.8%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한 법규 및 전문지식 숙지를 통한 민원처리와 적극적인 민원안내로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 관계자는 “민원담당공무원
연수구는 구랍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로환경미화원 77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시간을 갖고 보다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연말연시를 맞아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도로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작업 특성상 항상 안전사고 등에 노출돼 있는 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또 이날 교육을 통해 도로환경미화원 안전수칙 준수와 복무규정 숙지, 가로청소 작업시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다지고 쓰레기수거 관련 민원응대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남구는 구랍 30일 남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08년 2학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996년 개관 이래 관내 노인의 사회교육과 노인문화 창달, 건강증진, 여가문화 기타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 지역사회 내 종합적인 노인여가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특히 20여개의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상시 운영되는 서예교실 및 개방교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감퇴를 방지하며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으로 노인역할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ㄴ를 통해 한 학기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한해를 돌아보는 뜻 깊은 날이 됨은 물론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기량을 맘껏 펼쳐보였다.
남구 주안5동에 위치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는 구랍 29일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관내 거주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지역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약식에는 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솔샘 나우리 아동복지종합센터,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남구 보건소, 인천사랑병원,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 푸른 마을 아동복지종합센터, 미주유치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박정자 관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10개 기관이 함께했지만 2009년에는 더 많은 기관들이 참여, 저소득 위기가정의 복지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최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을 약국 및 보건소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폐기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가정 불용 의약품 수거·폐기사업은 가정 내 장기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이 약물 오남용 및 어린이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하수구 등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야기, 시민의 건강에 위해를 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한다는 것이다. 남구보건소는 또 185여개 약국 및 보건소에 이달 말까지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시민홍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약을 약국에 가져오도록 함으로써 사용 가능한 의약품인 경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고 사용이 불가능한 의약품인 경우는 수거, 안전하게 폐기한다. 이 사업으로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야기되는 어린이 약화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병행, 약물 오남용 예방효과가 있으며 사용가능 의약품의 재사용에 의한 폐의약품 감량 및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폐기로 환경오염을 줄여 궁극적으로 시민 건
남부소방서(서장 김환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소방관 자녀 23명을 초청, 아빠와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캠프를 개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초청된 소방관 자녀들은 LNG인수기지 가스과학관과 남동소방서 안전체험관 및 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아빠가 근무하는 안전센터에서 아빠와 함께 우리집 피난도 그리기 및 소방복 착용 후 소방차량도 타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화재진압 체험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아빠가 근무하는 곳에 직접 와서 같이 체험해 보니 아빠가 소방관이라는 게 너무 존경스럽다”며 “그동안 몰랐던 소중하고 잊지 못할 현장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의 이해와 사랑을 돕기 위해 소방가족을 초청, 소방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시와 우호결연을 위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교환하고 내년 3~4월 쯤 양쪽 도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우호결연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윤병상 남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일행은 밀피타스시의 초청에 의해 현지시간 지난 19일 밀피타스 시청을 방문, 피트맥 휴 부시장을 만나 우호교류협력 의향서에 서명하고 교류추진 절차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윤 부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 등 컴퓨터 관련 IT 첨단산업이 발달한 밀피타스시와 경제, 지식정보, 청소년, 교육 등 관심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밀피타스시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도시권의 남쪽 후미에 위치한 인구 6만5천명 규모의 도시로 가구당 평균수입이 9만8천달러에 육박하는 실리콘밸리의 주요 교통중심지이자 컴퓨터 관련 IT 첨단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한편 현재 구는 중국 천진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밀피타스시와의 교류 추진으로 차원 높은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