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구 청사 이전과 관련 ‘청사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제 5차 정기회의를 열어 5곳의 대상지 ( 현 남구청사, 용현동 군부대, SK부지, 동양제철화학부지, 주안2.4동부지) 가운데 현 남구청사와 용현동 군부대 이전부지로 압축된 부지 선정에서 추진위원 전체 18명(3명 불참)중 1차 투표에서 13대2로 현 청사 부지가 결정됐다.
이날 추진위원들에 따르면 최근까지 부지선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추진위는 제5차 정기회의 자리에서 각 대상지에 대한 지표설정를 추진위원들의 개인 점수로 가산 투표를통해 최종적으로 현 남구 청사부지를 선정했다.
설정전까지 추진위의 논의 속에서 가장 유력한 부지로 판단되는 곳은 현 남구청사와 용현동 군부대 이전 부지 등이며 이 가운데서도 상당수 위원들이 현 청사 부지를 현실적 대안으로 손꼽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