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외식소비를 활성화하고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행사장 내 운영하는 음식문화거점브랜드 홍보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인 ‘오십시영’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십시영은 음식문화거점브랜드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이번 홍보주간은 골목상권과 지역음식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거리의 가로등을 활용해 오십시영 브랜드와 10월 27일 송도에서 열리는 제5차 ICLC 등을 홍보하고, 음식점 간 통일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앞치마와 수저집도 배부할 계획이다. 선학동 음식점 영업주들로 구성된 오십시영축제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자체 생활방역단을 꾸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거리 일대 소독, 업소별 방역수칙 안내와 점검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10월 29~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운영되는 음식문화거점브랜드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거점브랜드인 ‘오십시영’, ‘빵안애’, ‘오송도송’을 소개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외식소비 문화로 힘든 지역의 8000여 위생
이안호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의장 집무실에서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기부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복권천국 김관택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안호 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수상자께 감사드린다”며 “남모르게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적극 발굴·표창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공항‧항만에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설치 장소를 확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검역소장이 회항을 지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항과 항만 입국장에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설치해 해외여행자가 입국할 때 건강상태 등을 신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개정안은 입국장 이외 장소에도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설치, 출국자에게 해외 감염병 예방 정보를 비롯해 의심 증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항과 항만의 특성에 맞게 감염병 관련 센터를 확대함으로써 입‧출국자는 물론 상주기관 종사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관리와 상담 역할도 수행하는 등 검역 수준을 더 높이겠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입‧출국장에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우선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거나 검역조치를 시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검역소장이 회항을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을 명확히 명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올해 8월까지 검역소 측이 해외 국적 선박에 대해 총 42차례 회항 지시를 내렸고 이 중 6건은 협조하지 않은
인천시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자율 장보기 방식으로 3일에 걸쳐 분산 실시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과 전통시장 방역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인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을 실시해 관내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독려 활동도 함께 펼쳤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구민들께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층 가구에 맛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저소득층 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20가구를 대상에게 직접 위원들이 방문해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에 더 외로운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으로라도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소소한 나눔으로나마 잠시 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여직원회가 주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봉사동호회 ‘나누리회’ 후원금 등 인천세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세관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는 2008년부터 인천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매월 정기 후원 및 후원품 기증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능하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장애인보호시설 ‘기쁨의 집’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인천병무지청은 2016년부터 매년 명절에 기쁨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하고 있다. 이번 위문 활동의 위문금과 위문품은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의 기부금 및 봉사활동 동호회 나눔우리의 후원금을 모아 추진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9회 인하공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인하공학페스티벌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한 공대 학생들이 매년 실력을 겨루고 성과를 나누는 공학도들의 큰 잔치다. 행사 기간 펼쳐지는 경진대회들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인하대학교 대표로 외부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공과대학 20개 학생팀이 참가한 ‘인하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대생이라면 필수로 이수하는 종합설계 교과목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Labelution-식용색소를 활용한 잉크와 생분해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라벨 포장재’ 프로젝트로 출전한 ‘랩랩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거점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및 ‘전국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인하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총 7개의 작품도 전시됐다. 선발작들은 지난 8월 진행된 ‘거점대학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 1팀, 우수상 3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점대회 은상 수상자는 1분야의 기계공학과 김현탁 학생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의 ‘전국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각각 출전한
인천 공단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 화재 안전을 위해 연수경찰서 협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관련 법률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공단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화재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제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외국인 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이웃사랑 나눔 사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는 15일 동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들에게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빵굼터에서 직접 제작한 빵(머핀) 500개와 음료 1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현장근무자들을 위해 동구지구협의회 봉사회원들이 아침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빵굼터에서 직접 빵(머핀) 500개를 만들어 마련했다. 박양근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지만 의미있는 것을 준비해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