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2022년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에서 세계 301-500위에 올랐다. 국내대학 중에서는 공동 9위다.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은 세계 및 아시아의 대학 평가를 주관하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500위까지 대학 명단과 순위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국내에서 인하대학교를 포함한 17개 대학이 포함됐다. 인하대학교는 2016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에서 세계순위 309위, 아시아 순위 44위, 국내 순위 5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은 고용주 평판도, 졸업생 성공지수, 고용주와의 협력관계,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 졸업생 취업률의 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순위가 산정된다. 인하대학교는 ‘고용주와의 협력관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2020 온라인 인천 기업 설명회(인하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공동개최)를 진행하기도 했다. 졸업생 취업률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소다. 2020년 졸업생 3000명 이상 배출 대학 기준 취업률에서도 7위를
인천 공단소방서는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집중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홍보는 응급처치 등과 관련된 국내·외 기념일(세계응급처치의 날, 세계심장의 날, 노인의 달 등)이 9~10월 기간 중에 포함, 대시민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4분의 1을 순환계통 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연령층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아 대시민 집중홍보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추진사항은 ▲시민생활점점 다매체(대형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 등) 활용 및 홍보물 제작․배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기관·학교 실시간 화상교육 ▲노인 맞춤형 교육교재 활용 및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방법 안내 ▲119응급처치 공모전 개최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119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길에 인천시민들이 한걸음 더 다가갔으면 한다”며 “유사시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의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 진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가 지난 16일 성료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3일 송림2동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화수2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총 5200여 명의 주민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유,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등이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주민이 발굴한 사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소통의 과정을 갖기 위해 진행한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공유회’에 직접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의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주민총회를 준비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
인천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축물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 원도심에서 개별신축 등 물리적 재생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지적경계 설정 과정에 전국 최초로 지역전문가와 공공건축가, 주민이 함께하는 공공거번넌스를 통한 지적재조사사업 촉진 및 활성화 사례를 발표, 최우수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개별신축 등 원활한 물리적 재생을 위해서는 삐뚤삐뚤한 토지경계를 바르게 조정하는 지적재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촉진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구민의 토지가치상승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지적재조사와 도시재생사업 협업 및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 제공,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이를 정책에 반영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23일 인천직업전문학교, HS평생교육원과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심리상태는 2015년에 비해 우울, 불안감이 높아졌으며 자살생각(4.2%), 자살시도(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들은 정신건강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예방프로그램 운영,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대응사업 등에 협조를 약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올 연말까지 주안동, 학익동, 용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공중선 집중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와 공중선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단계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수 통신선들이 얽혀 있어 정비에는 LG유플러스, 남인천방송, SK브로드밴드, 드림라인 등 방송·통신사들이 합동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중선 정비 업무 협약기간은 2년이며 LG유플러스는 30억 원을 투입해 협약기간 내 미추홀구 전체 공중선을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도로점용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 절차 처리와 정비 차량 주차 단속 방지 사전 협의, 주민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미추홀구 도화동 85-7번지 인근, 학익동 683-16번지 인근, 주안동 726-20번지 인근, 용현동 176-28번지 인근, 주안동 1343-43번지 인근 등 5개 구역에 대해선 5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을 목표로 공중선 정비 중이다. 5개 구역 공중선 정비를 통해 561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인천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긴급보육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골라서 힐링!’이란 주제로 영화관람, 나홀로 여행, 공예품 만들기 등 보육교직원이 희망하는 활동을 선택해 3인 이하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지역 45곳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오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가 극심한 식당·카페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주 사기진작과 방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강력한 점검과 병행해 ▲위생용품 및 소독약품 지원 ▲080안심콜 서비스 무료제공 ▲주방문화 개선자금 등 경제적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최근 식당·카페 내 최대 6인까지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 혼합테이블에 대한 민원이 많아 ‘예방접종자 혼합 테이블 안내 표지판’을 제작 배부, 영업주에게 환영 받고 있다.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한 영업주는 “영업제한과 잦은 점검으로 가게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가게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받아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상태임을 잘 알고 있다”며 “연수구만의 특화된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대책과 더불어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공유자전거 쿠키바이크의 연장운영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주민들의 자전거이용 공백을 없애기 위해 다음달부터 새로운 공유자전거 ‘타조자전거’를 시범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10월부터 4주 간 기본요금 20분을 기준으로 무료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지하철 역사 등 수요가 많은 장소에 보다 전략적으로 배치,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대수는 삼천리(주)의 기존 쿠키자전거 1000대보다 500대 많은 1500대이며 내년에는 2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서 앱(앱명칭 타조) 설치 후 이용이 가능하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하고 이용 후 요금을 결제(카드)하면 된다. 이용료는 보증금 없이 최초 20분 500원에 10분 마다 200원이 추가되며, 자주 사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정기권(30일 이용권) 등록시 횟수 제한 없이 최초 20분을 1만 원에 30일 이용하는 정기권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 30일 이용권은 최초 20분만 무료이고 20분 이후 10분 마다 200원이 부과되며 누구나 ‘타조앱’ 위치정보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경기
인하대학교는 대학 최초로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교통공사 등 4개 기관이며 인하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12개 팀들이 3개월 간 이들 공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2월 초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인하대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ESG경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인천지역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업 경영에서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주요 가치로 삼는 ESG경영은 영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사기업보다 국민복지와 사회발전에 주목적을 둔 공기업에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공기업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지원할 직원 1명 이상을 배정하며 인하대는 교수와 전문가를 배정, 학생 팀들을 멘토링하게 된다. 공모전 운영을 주관하는 인하대 경영학과 박승욱 교수는 "ESG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