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위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이웃사랑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해피박스에는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이 담겼다. 남미선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작지만 정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안3동은 해피박스 지원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도란도란 나눔텃밭’이나 ‘우리동네 금손’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과 협업으로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75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원격화상(Zoom)이용 어르신 소방안전교육(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F.A.S.T) 교육 ▲응급상황 대비 119안심콜 등록 ▲포스코건설 지원 안전용품(안심팔찌) 전달 등을 재가노인지원센터 생활지원사 협조를 받아 추진했다.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관련 질환 및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 및 국장을 대상으로 ‘2021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원 일동은 구민 대표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부패 없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상수 교수(한국청렴전문가협회 회장)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해 다년간의 자문활동과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건전한 지방의회풍토 조성을 위해 의원이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이번 부패방지교육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주의해야할 사례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활동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미추홀구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부터 9월 10일까지 5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시 미추홀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관한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개의 지역현안과 주민생활에 관련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상정됐고,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0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출된 안건들 하나하나가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건들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 주기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그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양 측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취약계층 자활능력 배양 및 돌봄 서비스(청소·방역·주택보수 등), 양 측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이 성사됐다. 조민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동구 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협조해주신 동구지역자활센터 황의정 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동구자원봉사센터 또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로의 통합과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주요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구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가운데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 투표 결과를 사업 우선순위로 선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민관협의회를 거쳐 2022년 구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라면서 “이번 온라인 투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 포토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팡이 15개와 핸드카트 44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청학동 지역 특성 상 노인 비율이 높고, 급경사, 협소한 골목길 등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이동 편의성 욕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식 없이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진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중앙교회는 지난 3일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련2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옥련중앙교회는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상품권 등 기부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옥련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옥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옥련중앙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오손도손 송미로 사람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안) 입안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손도손 송미로 사람들 더불어마을 사업은 송미로23번길 10 일원 2785㎡ 규모로, 지난 2019년 희망지사업 시행 이후 이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3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 및 창립총회는 사업구역의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월부터 주민 참여로 수립한 정비계획의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 발족 및 운영규정을 인준해 주민 스스로 지속적으로 마을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구는 그 동안 공업지역에 둘러싸여 노후된 단독주택이 밀집돼 주거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송미로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복지일자리사업 등 주민 자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12월 정비계획 고시를 목표로 9월 주민공람과 10월 구 의회 의견청취, 11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정비기반시설 정비와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천주교성당이 30여년 간 운영해온 야간 고등학교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천주교성당 한길야간고등학교에 이윤규 리바트 종합가구 대표가 책상과 의자 각각 30개를 기부했다. 지난달 20일 진흥기업과 효담건설, 제이비글로벌 등 3개 업체가 천장과 벽 시공, LED등, 칠판과 냉난방비를 기부했고 이번엔 리바트가구가 책걸상을 선물했다. 주안5동 성당 김태헌 요셉신부, 유정열 한길고등학교 교장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도와준 이윤규 리바트 종합가구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안5동 천주교성당 지하에 자리 잡은 한길야간고등학교는 1987년 개교해 30여 년 간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직 중고교 교사들이 자원봉사로 교과 과목 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13명이 재학 중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한길야간고등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