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8일 한국119청소년단 인천지부 소속인 박문초등학교 3개 대 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따른 대면행사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한 온라인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전 배부된 심폐소생술 체험키트 및 화재대피체험 물품을 이용한 ▲우리집 화재대피지도 만들기를 통한 긴급대피법 ▲자체제작 리플릿을 통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체험교육 실시 후 오픈 채팅방 활용 피드백 진행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소방안전 체험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맞춤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대시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기와 상황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