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최근 공개한 2022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영상이 1주일 만에 조회 수 1000회를 넘어서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는 입학처장의 학교 소개, 책임입학사정관의 2022학년도 전형 안내 등 인하대 입학 전형과 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제작돼 입학 정보 습득은 물론 캠퍼스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인하대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영상에 이어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안내 영상도 업로드했다. 인하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지표를 비롯해 제출서류, 평가방법 등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8월 중 수시 전형의 핵심 정보 제공을 위한 2022학년도 수시 최종지원전략 영상도 공개된다. 지난해 대담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입학팀장, 책임사정관이 수시 지원전략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평가 안내 영상도 주목된다. 지난해의 경우 수험생의 시선에서 본 면접 당일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제작해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하대는 이번 대입
인천공단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에 풍수해 장비교육을 2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시 소방대원들의 장시간 현장 체류로 인한 인력난에 대비, 현재 일반의용소방대 및 전문의용소방대를 임명해 운영 중이다. 나아가 하계 역점시책의 하나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시 의용소방대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의용소방대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배수지원을 위한 풍수해 장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의용소방대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집중호우시 관내 침수예상지역 확인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민지원을 실시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과 학산나눔재단이 후원하는 학산백일장이 오는 9월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7일 문화원에 따르면 백일장 주제는 ‘미추홀, 삶을 위로하다’로 위로가 필요해진 일상을 개개인의 언어로 기록하고 문화예술적 시선으로 재조명 하자는 취지다. 참가자는 세부주제를 선정한 뒤 수필(일반부, 청소년부) 또는 그림일기(초등부)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2일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채널에서 발표된다. 수상 부문에 따라 일반부 대상은 미추홀학산문화원장상과 상금 50만 원, 청소년부·초등부 대상은 인천시교육감상과 각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은상과 동상 부문에도 각각 상장 및 상금이 부상으로 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구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소양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학산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상에 크고 작은 위로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아진 만큼 치유와 성찰을 통해 각자의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2021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융합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자율주행차, 드론, 친환경차 등 주요 규제개선 성과로 혁신성장이 가능한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으라차차팀’으로 참가한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재운·김지수 학생은 ‘스마트 가로등을 이용한 V2X(차량사물통신, Vehicle to Everything) 기반 정밀지도 오픈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운·김지수 학생이 제안한 V2X 기반 정밀지도 구축 오픈 플랫폼 아이디어는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정밀지도를 기존 MMS 기반 정밀지도 구축 방법보다 효율적인 정밀지도 구축이 가능해져 구축 속도 향상 및 구축 범위 확장이 기대된다. 권용구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장은 “원종훈 교수님이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선배 연구자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좋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8월 27일까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동별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사업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투표는 전 연령층의 주민에게 고르게 투표 기회를 제공해 주민총회 개최 시 의사결정을 다양화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진행한다. 사업의 적절성, 공공성 등의 검토 결과 최종 적합으로 판정된 총 55건의 동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동별 2억 원 범위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하는 동 자치계획형사업 총 79건도 함께 투표 대상에 올려 동별 3000만 원까지 동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별 현장투표소에서 가능하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투표를 최소화하는 대신 QR코드, 홈페이지 등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결과는 동별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공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14개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했고 지난 5월 송도5동 주민자치회를 정식 출범해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8월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8월 12일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 50%를 돌파했고 2차까지의 접종 완료자는 20% 이상을 달성했다. 연수구보건소,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을 진행한 결과 접종대상의 51.1%인 138,52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완료자는 8월 17일 기준 20%이상인 5만 여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으며 빠른 집단면역 달성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8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으로 10부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예약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백신접종에 많은 구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도트닷하우스로부터 와상환자 전용 환자복 100벌을 후원받아 노인요양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미추홀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사업의 첫 지원물품으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45곳 중 와상환자를 돌보고 있는 39곳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된다. 도트닷하우스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미추홀구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환자복이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격무로 고생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를 덜수 있고 어르신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노동기본권 보장성 확보체계 구축 ▲좋은 돌봄 역량 강화’ ▲장기요양기관 투명성 강화 등 정책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공원 내 작은도서관 건립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문화공원(연수동 578)과 솔안공원(연수동 634-2)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다. 이번에 먼저 문을 여는 문화공원과 솔안공원 도서관은 연면적 200㎡규모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간 활용을 위해 별도의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연수구의 공원 내 작은도서관사업은 3년 간 국비와 구비 등 24억여 원을 들여 문화공원, 솔안공원, 해찬솔공원, 누리공원 등 4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도서관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공원-어린이 ▲솔안공원-문학 ▲해찬솔공원-자연·환경 ▲누리공원-한국사로 차별화, 건립 후 지역 독서문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작은도서관 두 곳은 개관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해 도서대출 시스템 가동 등 준비를 해왔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올해 정착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구립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해찬솔공원과 누리공원 작은도서관도 오는 9월, 12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활동과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발굴한 7가지 제안사업을 담은 ‘용마루 소식’을 발행했다.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용마루 소식을 8441세대에 배부, 오는 24일 용현2동 온라인 주민총회 홍보와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엄정산 주민자치회장은 “용마루 소식이 용현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역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4일 용현2동 온라인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에서 위탁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12일 바로병원과 지역사회 노인 건강증진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거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병원이용 편의 제공과 건강검진, 관리, 강좌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황영선 관교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지원해준 바로병원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