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 마을넷은 동 단위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활동 경험을 나누고 마을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발전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주민 간 교류와 친목 도모, 공동체 사업 공유를 통한 협업 방안 모색, 동별 공동 의제 발굴 등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반기 선학동, 연수1동, 청학동 등이 활동했으며 하반기에는 옥련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6일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다함께 돌봄센터 공간임대 및 관리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가정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은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종합사회복지관 2층 조리실 공간(85.29m²)을 ‘미추홀구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5년 동안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미추홀구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향후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운영 법인을 선정을 통해 오는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5곳 설치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주신 백암재단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 등이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커피동아리 ‘카페향’으로부터 지역의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핸드드립커피 400개를 전달받았다. ‘카페향’은 2008년 인천평생학습관의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교육이수 후 조직화된 동아리로, 커피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올해로 10년 넘게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핸드드립커피는 연수1동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안부 확인을 하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이웃에게 드립커피를 전달해주신 동아리 카페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송도국제교(송도1교)와 컨벤시아교(송도2교) 교량 하부 총 10곳 교각에 대한 색채디자인 및 도장작업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교각 색채디자인 사업에는 시비·구비 각각 50% 매칭으로, 총 사업비 2억 4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어둡고 삭막한 교량 하부를 활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난해 1월 경원고가교, 동춘고가교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인천대표 10색을 활용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원도심 색채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컨벤시아교 외 1곳 색채디자인사업 완료 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약 90% 가량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시설물 색채 디자인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3일 2002년부터 약 20년 간 중독관리,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재활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이미형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6월 말 센터장 직무를 마친 이미형 센터장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3개 중독재활시설을 운영하면서 알코올 문제를 가진 취약지구의 사례관리 체계마련, 절주학교 운영, 가족 치유프로그램 지원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치료공동체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형 센터장은 “비록 센터장 직무를 마치긴 했지만 알코올중독자, 교도소 수감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회복지원가 양성사업 자문은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은 “20여 년 간 지역사회의 중독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이미형 센터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제2의 인생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본국의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국내 유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출신 유학생들이 ‘사랑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기관인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과 14일 모금회에서 ‘인하대 미얀마 국제학생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랑의 장학금을 미얀마 유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과 인하대 신수봉 교학부총장과 민경진 국제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장학금은 고국 정세 악화로 외화 송금이 제한되고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돼 생활고와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를 비롯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인여자대학교 등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신수봉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얀마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하고 있는 점을 기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마무리해 국제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하루 119원으로 이웃을 살리는 인천만의 특별한 모금 사업인 119원의 기적 업무추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119체험행사 운영 업무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장 훈격으로 각 1점씩 주어지는 표창의 주인공은 공단소방서 이상배 소방사와 장은혜 소방교이다. 이 소방사는 119원의 기적 서포터즈로서 활발히 활동해 많은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고, 장 소방교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태 서장은 “모든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민간단체와 기관, 구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공감n정책참여연구소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정책관련 성과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구는 연구용역 내용을 토대로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라는 비전으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안 확정으로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 진입을 목표로 지난 2월 연구용역을 발주해 주민, 전문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정책을 반영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 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연수구 지역 광고주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수구에 소재한 옥외광고사업자 의뢰 시 벽면이용간판 등 광고물을 교체·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소 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 원 이하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율, 연수구 영업기간 등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에서 8~9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옥외광고 지원을 원하는 광고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타서류를 준비해 8월 4일부터 24일까지 구 도시계획과(광고물팀)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리법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주제는 ‘집COOK! 할머니 손은 맛 손’으로, 손주를 위한 조부모님만의 특별한 조리법을 공유하고 어린이의 식생활 개선, 조부모의 영양 지식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에 사는 조부모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yeonsu/)와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등 수상자의 조리법은 전문 영양사를 통해 영양을 개선한 조리법으로 제작돼 지역 조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요리교실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강은진 센터장은 “집COOK! 조리법 공모전 시리즈는 연수구 외국인 부모, 조부모 가정의 다양한 조리법을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됐고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