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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배다리복합커뮤니터 센터 생활 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인천시 동구 배다리를 관통하는 숭인지하차도 상부 공간에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배다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생활SOC 복합화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며 "내년 8억8000만 원의 국비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45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배다리 상부 공간 2구역(금곡동 33-20 일원)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936㎡ 규모로 ▲문화센터 ▲도서관 ▲소규모 체육관을 비롯해 주차장(161면)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4억8000만 원, 지방비 114억7000만 원 등 모두 159억5000만 원이다.

 

앞서 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숭인지하차도가 예정된 배다리 상부 공간(1만4350㎡)을 공원(1구역)과 복합커뮤니티센터(2구역)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허종식 의원은 “20년간 도로 개설 논란이 빚어졌던 배다리 일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공 갈등 해결 사례로 꼽히고 있는 지역인 만큼, 국비 확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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