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대형 국책연구과제 연달아 수주 167억 규모 [사진 = 인하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1520843298_624f62.jpg)
인하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한 5개 연구실 및 연구센터를 초청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주에 따라 인하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는 167억 원에 이른다.
이날 현판을 수여받은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최진섭 교수) ▲세포교신제어연구센터(강주희 교수) ▲나노 대기입자 SERS 기초연구실(노철언 교수) ▲건물성능연구센터(조재훈 교수) ▲Zero E-waste를 위한 친환경 소재·공정 기초연구실(심봉섭 교수) 등이다.
화학공학과 최진섭 교수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31억2000만 원(연간 5억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의과대학 강주희 교수가 이끄는 세포교신제어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됐다. 7년간 94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난치성 신경질환과 암악성화를 대상으로 난치질환의 병리기전 규명과 진단·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서태범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은 “대형국책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연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