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동네 이발소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침체돼 가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미용 기술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지역에 있는 이용업소 715곳 중 선착순 모집으로 25곳을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5월17일부터 2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위생정책과 또는 군·구 위생부서에 이 기간 안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업소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기술교육으로 영업주의 숙련도를 고려한 세심한 지도 및 선택형 실용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영업주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뷰티직종의 기술전문학교인 인천전문직업학교와 위탁교육을 체결해 6월부터 11월까지 우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가 선정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업소별 1대 1 맞춤형 교육을 1회(4시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이용업소와 접목해 한번 방문한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고, 이용업소의 직접적인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남성커트 중심 집중교육, 영업 마인드 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
인천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11일 인천스마트쉼센터와 아동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담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몰입하고 의존하는 현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상담, 자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가 스마트폰 의존이 지나치거나 양육자와 문제가 있는 가정에 상담·방문을 통해 자녀 지도방안, 양육자 고민 해결을 돕는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떠나 살 수 없는 시대인 만큼 효율적으로 알맞게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데 사회 전체가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최 제22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김은 선수가 여자일반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부터 5일 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김은 선수는 여일반 공기소총에서 합계 249.5점을 기록해 248.5점을 기록한 임하나(IBK기업은행) 선수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결선 첫발부터 10점대를 쏘는 등 줄곧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김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로 대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미추홀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도 “미추홀기 대회에서 우리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듣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를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20개 부별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66개 팀 1112명이 참가, 국내 최고 사격대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도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6개 학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등을 내용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로 간식이나 식사를 스스로 해결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품 선택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참여예산 의제발굴 공모전’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24일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가 주관한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주제로 한 강의를 수료한 송도4동 지역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의제 형식으로 발표했으며, 주민자치회는 그 중 우수작 3건을 선정하고 올 8월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우수작 3건에는 ▲최우수상 김민재(예송초4), 안전을 위한 약속+ ▲우수상 진효원(예송중3), 빌리지 북페스티벌 ▲우수상 이솔은(예송초6), 송도4동 대표 꽃·나무 정하기가 선정됐다. 장동혁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 영양·위생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수구 영유아와 어린이의 영양 증진과 급식수준 향상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식단제공 ▲위생‧영양교육 ▲올바른 정보공유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음달 9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해 부모 대상으로 한 ‘어린이 건강식생활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은진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구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도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3일 지역과 사회적 경제의 상생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사회적 기업의 역할’ 주제로 한 ‘제3회 사회적 경제 활성화 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의 전략적 결합을 통한 도시재생-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선순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기획됐다. 정기황 인천대 교수(시시한연구소 소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에는 진대현 인하대 교수, 박인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이왕기 인천연구원 박사, 강도윤 인천도시재생연구원 원장, 김성규 청운대 교수, 최승영 안골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ZOOM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3일 오후 1시까지 사전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815-8472)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연수구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되고 기초부터 탄탄한 생활문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과 10일, 올 가을 송도에서 열리는‘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 의제에 대한 학술적 토대 구축을 위한 사전포럼을 개최했다. ICLC-5 컨셉노트 초안의 주요초점이자 핵심 주제인 ‘건강, 웰빙, 회복탄력성’에 관한 학문적 기초자료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과 개최도시 연수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사전 학술회의다. 구는 이번 사전포럼을 통해 건강도시 네트워크와 문화예술 등과 연계한 대한민국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생학습의 미래와 역할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학술노트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7일 ‘건강과 웰빙교육을 위한 건강도시와 학습도시 네트워크 간 전략적 제휴’라는 주제로 열린 1부 포럼은 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의 기조발표로 문을 열었다. 고광옥 고신대 교수, 박남수 협성대 교수, 김은정 계명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박인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호 서울대 교수, 장원기 순천향대 교수, 정기섭 인하대 교수의 토론과 질의 응답이 펼쳐졌다. 이어 10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2부 포럼은 ‘건강, 웰빙, 회복탄력성을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30일까지 ‘2021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5개 분야로 신청 자격은 비전공자의 경우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며 전공자의 경우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 분야 학위취득자다. 하계 계절학기 과정 수업은 오는 6월12일부터 8월15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실시간)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http://arte.inha.ac.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2021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시흥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에 근무하는 박모 사회복무요원이 영상촬영·편집에 재능을 십분 발휘, 체육센터 홍보영상 제작 지원에 큰 도움을 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축구’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센터 화재 시 대처 방법을 다룬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완벽마스터’ 영상도 제작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노력했다. 또 방문 민원인에게 항상 밝은 인사와 친절한 안내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인력지원이 필요한 업무는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직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텁다. 박씨는 “부족하지만 업무에 도움을 드리고, 작은 도움에도 고마워 하시는 고객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복무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