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제물포역 인근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를 통해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를 통해 주민과 함께 깨끗한 숭의4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마을 햇빛발전소를 추가하는 등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구와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주택 태양광 보급률이 가장 높은 용현1·4동 아리마을과 학익1동 호미마을에 각각 미니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리마을에는 빈집 무상임대를 통해 주민모임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랑방, 호미마을에는 가정집 1곳에 각각 300W 미니 태양광 ‘미추홀 햇빛 담은 집’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그 안 구와 사회적협동조합은 민관 공동 출자 방식의 1~3호기, 총 73kW규모 햇빛발전소를 학익1동 호미마을 공영주차장과 미추홀구청 운동장 스탠드 상부에 설치했다. 햇빛발전소 운영주체인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발전소 운영수익으로 지역 주민 에너지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5가구에 1800W 용량 미니 태양광을 설치해 미추홀 햇빛 담은 집 1~5호로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 햇빛 담은 집을 통해 1년에 약 1.2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으며 월 1만원 정도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아리마을에는 태양광 벽부등 20개가 햇빛발전소 발전수익을 활용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저소득 다자녀 가구의 생활 개선을 위해 ‘워시프렌즈 셀프빨래방’, ‘크린업24 셀프빨래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년 간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중 선정된 자녀 3인 이상의 다자녀 가정 10가구에 세탁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빨래방 쿠폰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 단위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마을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위드(With) 코로나, 클린 송도1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공모사업비를 교부받아 실시된다. 한편 셀프빨래방의 특성상 24시간 연중무휴인 만큼 선정된 대상자들은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세탁, 건조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산업현장의 인명·재산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안스베이커리(남동구 고잔동 소재)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피난기구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간 업무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중요하다”며 “소방관서의 화재예방활동과 함께 관계자의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자체 교육훈련 강화로 자율방화관리 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인천형 산후조리원’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진행, 우수한 곳 5개를 선정해 6월 동시 개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27일 관내 산후조리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인천형 산후조리원 지정·운영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인천형 산후조리원 사업추진 방향과 선정기준 및 평가 세부지표, 인센티브 등에 대한 사항을 안내했다. ‘인천형 산후조리원은 민간산후조리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산후조리원 중 감염예방, 안전관리, 산모 및 신생아 돌봄 등 서비스 질 평가를 통해 우수 산후조리원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월2일부터 16일까지 각 군·구가 신청 접수를 하고 있으며 신청된 산후조리원은 사전 및 현장평가를 거쳐 산후조리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 5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10곳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형 산후조리원으로 선정된 곳은 6월1일부터 운영이 시작되며 감염·소방 등 안전관리 및 모아애착관계 증진 등 운영수칙을 준수, 운영해야 하고 지정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인천형 산후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이 오는 19일까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교육과정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한국형 뉴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형콘텐츠 등 3개 과정 교육을 맡는다. 모집분야는 ▲AR 인공지능 게임프로그램 개발 ▲빅데이터 활용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 ▲VR·AR 3D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10개월 간 1640시간 훈련(일일 8시간 주 5회)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구직등록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실업자, 2021년 8월 혹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 타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등이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교재비, 현장실습, 교보재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물론 매월 최대 58만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교육을 이수하면 사업 참여기업과 2500여 개 인하대 가족기업에 취업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메일(stuart@inha.ac.kr)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미래인재개발원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관찰 고용센터 직업상담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이 60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가상화폐를 직접 채굴하려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채굴기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2019년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채산성이 악화, 특송화물로 반입된 가상화폐 채굴기는 1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급등하면서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41건이 반입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가상화폐 채굴기는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이라 하더라도 물품가격이 미화 150달러(미국 발의 경우에는 미화 2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입신고해 관세 등을 납부해야 하고, 전파법 등 관련 법령에 정한 요건 면제는 자가사용 목적으로 반입하는 1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전파법 등 법령 요건을 회피하기 위해 품명, 가격, 수량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여러 사람 이름으로 분산 반입하는 경우 관세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4일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전찬기 병역명문 가문을 방문해 문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부터는 병무청에서 문패를 제작해 교부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문패 교부 대상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가문이며, 2016년 이후 선정 가문에도 순차적으로 문패를 제작·교부한다. 이날 문패를 달아드린 가문은 2015년에 선정된 가문으로 1대에서 3대까지 총 6명이 현역병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총 복무 개월 수는 176개월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모퉁이복지재단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2000개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모퉁이복지재단은 1999년 개원한 사랑의 인공신장실을 모태로 2002년 9월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전문적인 의료재활서비스와 직업재활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백락운 모퉁이복지재단 이사장은 “손소독제가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시기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13곳과 경로당 167곳에 손소독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위한 이불빨래를 대행하는 세탁지원에 나섰다. 점점 노령화 인구가 증가하고 홀로 거주하는 분들이 많아 혼자서 이불빨래 하기가 쉽지 않은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들은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을 한 뒤 다시 이불을 전달했다. 이 활동으로 연로하신 홀몸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은 추운 겨울 이불 세탁은 엄두도 낼 수 없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세탁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상천 위원장은 “관내 홀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북도면 관내 주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역주민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수혜사업을 다방면으로 발굴하고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