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생활방역 음식문화 정착 ▲자발적 참여 유도 ▲우수사례 자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위생등급제 우선구역으로 지정하고 위생관리책임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모든 음식점의 위생등급제와 사회적거리두기 선제적 실천 등으로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현장방문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따라 생활방역 자체관리 우수 업소에 대한 ‘안심식당’ 지정·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거리 등 권역별 ‘민관협업 생활방역단’을 구축·운영해 음식점 위생관리와 생활방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정착에 힘썼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생활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음식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를 굳혀 나갈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해 8월 민원여권과 바로처리팀 신설 이후 연말까지 외부 용역을 통해 실시한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탁월’ 등급을 받았다. 특히 ‘원스톱처리’에 대한 업무절차의 만족도가 96.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부분 신속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즉결처리 가능한 민원의 원스톱 처리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바로처리팀을 신설하고 12월까지 서비스 개선 방향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민원만족도 91.1점 ‘우수’ 등급보다 ‘바로처리팀’ 업무 종합평점이 95.0점으로 ‘탁월’ 서비스 수준을 보여 일반 민원업무 처리 대비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지난해 전반기까지만해도 인·허가 관련 세무업무(체납확인, 등록면허세 납부), 민원서류 접수 및 수수료 납부를 위해 여러 층에 나뉘어 있는 부서를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업무 시간 절감과 편의를 위해 5개 부서, 27종 업무(통신판매업신고, 이미용사 및 조리사 면허, 체납확인 등)에 대한 원스톱 민원처리 창구를 별도로 운영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에 강추위를 녹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엘에스화장품은 학익1동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연탄과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학익1동 통장자율회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 연계사업 일환으로 엘에스화장품은 연탄 1200장, 라면 20상자, 생활용품세트 80개를 기탁했다. 허용기 엘에스 화장품 대표는 “한파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겨운 겨울나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자로 김진묵 상임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1과장, 정보자료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선거관리 경험과 전문성으로 선거관리에 능통하고 따뜻한 리더십으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로부터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상임위원은 선거관리의 기본인 공정성과 중립성을 강조하면서 신뢰받는 투·개표관리, 엄정한 선거법위반행위 단속, 보다 많은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2년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2021년을 양대선거 대비의 해로 정하고 차분하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2일 오전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신축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해 현충탑 참배행사는 매년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올해는 최소 규모 약식 참배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며 새해를 열었다. 박남춘 시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새해맞이 참배행사를 함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바라며, 2021년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인천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사업 등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2020년 화재안전정보조사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조사의 통일성 및 정확성을 확립하고 미진분야에 대한 피드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화재안전정보조사로 1만4280곳 중 4곳이 입건되는 등 총 8곳이 중대위반으로 적발됐고 3386곳에 대해 개선명령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안내 및 소방행정종합평가 의견수렴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 현황 확인 ▲시스템 입력결과 및 소방안전정보시스템 반영사항 확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안전교육 실시 ▲조사 관련 수범사례와 조사반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원석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며 “화재안전정보조사요원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이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영하의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고드름 제거 출동 요청에 대비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고드름 제거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한파 시 고층건물 및 주택가 대형 고드름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사고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주요 내용은 ▲상습 고드름 결빙 지역 파악 ▲고드름 제거장비 안전수칙 및 장비 숙달 교육 ▲고드름 안전사고 사례 연찬 및 위험예지 교육 등이다. 김선광 구조대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주택이나 상가 등에서 대형 고드름이 발생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0일 온라인쇼핑몰 ‘하하포포네숲’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KIT 100개를 전달받았다. ‘하하포포네숲’은 올해 7월 개학 연기와 함께 외출이 힘든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KIT 1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기부자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집에서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해주신 하하포포네숲에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KIT는 향후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곳곳에서 세밑 한파를 녹이는 온정이 계속됐다. 새빛교회는 지난달 31일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안세기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라면트리를 만들었을 때 모은 라면”이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화선원도 이날 주안5동 초·중·고교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교 사찰인 용화선원은 매년 60명에게 상·하반기 연간 20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용화선원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 성장이 곧 지역 발전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안시범공단은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용석 이사장은 “미미한 금액이지만 주안5동 입주 사업체로서 지역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안4동 희망드림 사업 운영위원회도 초·중·고교 입학예정자 15명에게 모두 45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주안4동 주민모금과 주안지구대 청소년육성회에서 마련한 280만 원으로 조성됐다. 백광일 회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재지정 도시로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15개 지자체로부터 2단계 재지정 신청을 받아 이 중 7곳을 선정했고,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연수구가 올해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인증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래 양성평등 기반 구축과 함께 주민참여단이 주가 되는 민·관협력 체계와 여성 일자리 및 돌봄 시설 확충사업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는 지난 10월 재지정 신청과 함께 5년 간의 성과와 향후 5년 간의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올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단계는 1단계 추진 사업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의 임파워링 강화, 여성친화형 도시 재생 추진, 여성의 경제적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