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치은 김치절임조합 이사장,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 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이 기부한 500만 원 어치의 김치(10kg 100개)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이웃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김치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힘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동춘1동 연수서해그랑블1단지 공동주택 내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 연수구 1호점’을 개관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자유놀이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부모자조모임, 부모자녀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수구 1호점은 영유아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인증제품 마감자재를 사용했고 자작나무 소재의 가구, 교구와 함께 폭넓은 놀이경험을 위한 큐브편백나무놀이, STEAM놀이판, 자석놀이판 등을 비치했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세 시간대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며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으로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19-8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아이사랑꿈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육아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해소, 건강한 육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
인천시 연수구는 18일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톡톡(Talk Talk) 인생학교-내 인생 기억할만한 하나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톡톡 인생학교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랑, 결혼, 양육, 교육, 노후 등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생활과 삶 속에서의 고민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총 3편의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로 기획됐으며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오세민 솔라첼로 성악연구회장, 발레리나 이은선 무용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강원국 전 비서관이 ‘글쓰기는 말하기다’, ‘사랑하면 쓸 수 있다’, ‘습관의 힘’을 시작으로 말과 글에 담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노래하는 시인으로 활동하는 오세민 솔라첼로 성악연구회장은 고전에서 인생을 찾는 법부터 음으로 시를 쓰는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경희대 무용학부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발레시어터 이사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이은선 무용가는 움직임으로 사유하기부터 춤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제조소 등의 사고예방을 위해 위험물 탱크 도색작업 및 금수성물질 안전 픽토그램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남동산단 내 위험물 제조소 및 금수성물질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관계인의 초기 대처능력 강화와 소방대원의 신속한 화재대응, 2차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는 출동 시 위험등급별 고유색으로 위험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 신영산업사 등 4개 업체(옥외탱크저장소 14기)에 설치된 탱크에 대해 탱크 상단으로부터 1m 아래에 세로 50cm의 위험물 등급표시선을 도색했다. 또 금수성 물질을 취급하는 ㈜다이넥스 등 10개 업체에 주수 금지 픽토그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의 신속한 정보 습득과 안전한 화재진압활동을 돕도록 했다. 김준태 서장은 “위험물의 특성별 사고예방 대책이 화재·인명피해 저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으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1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중구·옹진지구 협의회로부터 라면(20개입) 200상자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석홍 협의회장은 "옹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 200상자는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 저소득층 가구 및 1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5일 명예로운 퇴임을 맞은 미래여성의용소방대 신경순 대장에게 10년 동안의 공적을 기리며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경순 대장은 2010년 12월22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10년의 재직기간 숭고한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의용소방대 발전과 시민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로패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서상철 서장은 “오랜 기간 크고 작은 재난사고에 발 벗고 나서 지원해준 신경순 대장의 퇴임이 아쉽고, 그 동안의 수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119안심콜 서비스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의(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 해 신속한 현장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홈페이지(u119.nfa.go.kr)에서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등록자가 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되었을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등록이 필요하다. 송재순 119구급주임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질병 정보를 파악해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응급대응이 가능해진다”며 “119안심콜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1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118명 모집에 3천434명이 지원해 평균 29.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20%포인트 올라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편입학은 32명 모집에 1천952명이 지원해 61.00대 1, 학사편입학은 68명 모집에 1천315명이 지원해 19.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농어촌학생 편입학은 9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1.22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 편입학은 9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7.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편입학 자연계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컴퓨터공학과와 의학과였다. 컴퓨터공학과는 3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68.33대 1, 의학과는 1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66.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은 철학과가 1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94.00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사편입학은 자연계열에서 컴퓨터공학과가 2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32.50대 1, 인문계열에서는 정치외교학과가 2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29.0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오는 1월 9일에 실시하며, 편입학 전
인천송도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ㆍ점포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월 2주 차 수요일로 지정된‘점포점검의 날’은 상인 스스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 점검으로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점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차량용 및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비상구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준희 영흥119안전센터장은“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거리두기를 유지한 홍보ㆍ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군 상승부대에 직접 귤 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 방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송도를 담당하는 맹호부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단결활동을 한 바 있고 이번에는 부대 내부 출입통제로 인해 군부대 견학, 장병들과의 만남 등은 생략한 채 위문품만 전달했다. 전명석 송도3동 방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3동장은 “국가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