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효율적인 산사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미추홀구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구청장이 지명한 공무원과 산사태 전문가, 지역 주민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 산림보호법 제45조의8에 따른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현재 구는 문학산 2개소, 승학산 1개소 등 3곳에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권혁철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산사태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인주초등학교 데이빗 캐쉬 군과 에이다 캐쉬 양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어린이는 외국에서 거주하다 6개월 전 입국한 남매로, 얼마 전 TV프로그램에서 연탄을 나눠주는 장면을 보고 자신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그동안 모은 돈을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씨로 마음이 따뜻해진 것 같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향교는 15일 연말을 맞아 성금 300만 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탁했다. 또 미추홀 지역 중·고등학생 6명을 청음명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기민 인천향교 전교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돼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열린 문화공간 인천향교가 이웃을 돕고 위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향교는 인천 유교 본산으로 유교적 교육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면서 매년 청음 명륜 장학사업, 기로연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재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옥련동 옹암 지하차도에 대형 고드름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4명이 신속 출동해 삼십 여분만에 고드름 제거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고 현장에는 지하차도(경인방송국에서 해안도로 방향) 천장에 물이 누수되어 길이 80cm 이상 고드름이 만들어져 매달려 있었으며, 통행하는 차량으로 고드름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기에 구조대원은 개인안전장비를 착용 후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김선광 구조대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지하차도는 물론이고, 주택이나 상가 등지에서 대형 고드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고드름 제거를 직접 시도할 경우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1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는 연수송도 경영인들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250여 명의 경영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소속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매년마다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되어있는 시기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은 향후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14일 연말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신발 1,194족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하는 신발은 상표권 침해로 세관 단속에서 적발된 물품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취약계층에 기증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천본부세관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액의 정기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천 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4,000장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연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청학1지구 29,163㎡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3차원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사업이다. 이미 선학동 4개 사업지구의 481필지, 옥련동 1개 지구 107필지는 사업완료 혹은 완료예정으로 내년에는 청학1지구 140필지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해 오는 1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등 관련 서류는 연수구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내달 11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정보를 바로잡으면 소유권 행사로 인한 이웃 간 분쟁해소와 맹지해소, 불합리한 경계조정이 가능해져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토지경계선의 건축물 저촉 해소로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추진되는 청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
코코렌탈이 연말을 맞아 컴퓨터 5대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조병우 코코렌탈 대표는 “코로나19로 학교마다 원격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수업에 필요한 장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한 손길로 보듬는 선행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인 만큼 필요한 곳에 소중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컴퓨터는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필요한 아동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황성원 교수 연구실이 2020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인재육성위원회 우수논문발표상과 우수외국인연구자세션 우수발표자상을 받았다. 학과간 협동과정인 스마트디지털엔지니어링 전공 김민정 석사과정생은 혼합현실을 이용한 상호작용 시스템 개발 및 다관식 반응기를 시각화하는 연구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김민정 학생은 다관식 반응기 3D모델과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출한 데이터를 유니티(Unity) 게임엔진을 이용해 가상현실에 구현했다. 또한, 구현된 가상현실에 사용자 편리를 위한 메뉴를 구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디바이스인 홀로렌즈2(HoloLens2)에 배포해 혼합현실기반 상호작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황성원 교수는 “인공지능, 증강현실,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화학공정기술의 핵심장치인 반응기를 최적화해 설계하고 검증하는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설계-제작-검증’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화학공학과 델라 퀄메(Dela Quarme Gbadago) 박사과정생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존의 수학적 모델과 결합해 화학반응기의 설계 효율을 증대하는 연구로 우수발표자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인천미추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외출 전에 가스, 전기, 난방기구등 전원 차단 확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또한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해야하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해야한다. 또한 전기장판 등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해야한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외출하기전 다시한번 전원차단 확인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