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제13회 사회적경제 공모전에서 청소년부문 사회적경제 응원상을 수상했다. 아이쿱생협연합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이 공동주최한 사회적경제 공모전에서 나슬은 청소년부문에 참여, 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을 뉴스로 제작해 출품했다.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청소년부문 수상 5개 팀에 선정돼 올해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상팀을 발표했고 사회적경제공모전 홈페이지(www.secontest.net) 2020년 선정작 전시관을 통해 수상작과 수상팀 에필로그를 볼 수 있다. 나슬의 디자인부 팀장인 이회은(18)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나슬’의 뜻처럼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사회적경제 속에서 성장해 모두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은 올해 창단 5년차로 고등학생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나슬의 미혼부모 자립 지원 디자인 굿즈 및 자세한 활동 안내는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onmae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
인천미추홀소방서는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울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최근 잇단 주택화재 발생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소방서는 주택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 대상으로 무상보급 중이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한 홍보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 설치지원단, 카카오톡 인천소방채널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갖는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갑) 의원은 3일 유아교육비 지원, 그린스마트스쿨, 사립대학 강사 처우 개선, 국립대학 시설확충 등 교육 현안 해결이 포함된 76조4645억의 원 교육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교육예산 중 가장 큰 폭의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사업 2620억7500만 원 증액을 이뤄냈다. 이번 증액으로 유아교육비 보육료가 월 2만 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국·공립유치원은 월 6만 원에서 8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24만 원에서 26만 원, 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31만 원에서 33만 원이 된다. 이번 인상은 최저임금 인상률 및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고려,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교육비·보육료 지원단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2021년 유아교육비 보육료지원사업은 3조9167억7100만 원이다.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 프로젝트인 ‘스마트 그린 스쿨 조성’ 예산도 74억5200만 원 증액된 942억52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그린스마트스쿨은 전국 노후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 첨단학교로 전환하고, 언제 어디서든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립대학 강사
인천시 연수구는 시지정문화재인 영일정씨 판결사공파·승지공파 동춘묘역(이하 동춘묘역) 인근 건축행위 허용기준 작성(안) 마련을 위해 주민의견 청취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3일까지 작성안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공람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주민의견 반영안에 대한 공람과 함께 8일 구청 아트홀에서 작성안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3일 밝혔다.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개최될 주민설명회는 문화재 지정 현황과 용역사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안 안내와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된 동춘묘역은 동춘동 52-21번지, 동춘동 177번지 및 동춘동 산 3번지에 소재하며 2737㎡규모의 묘역 안에 분묘 17기와 석물 66점이 보존돼 있다. 이번에 공람하는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작성안은 지난 11월13일부터 12월3일까지 20일 간 공람을 거쳐 주민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다시 묻는 과정이다.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작성안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구 문화체육과 또는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열람·확인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구민은 7
사랑의 김치나눔이 미추홀구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린나이와 함께하는 2020 염전골 김장나눔, 김장Dream’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제품 김장김치를 70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장Dream은 린나이, 금호수산이 함께해 지역나눔문화 확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린나이는 지난 7월 지역복지발전 및 소외계층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레인지, 쌀, 가스건조기 후원에 이어 2020 염전골 김장나눔에도 동참했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치 550kg을 홀몸노인 등 50여 세대에 전달했고,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안8동 홀몸노인 등에게 김치 150상자를 전달했다. 성관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낙현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장도 “겨울 내내 이웃들에 대한 나눔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일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의사와 119구급대원 간 비대면 구급지도의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3차 대유행에 따라 119구급대원이 현장활동 중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및 감염방지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법정 감염병의 분류(1급, 2급 등), 전염성 질환 환자 대응 및 감염방지 교육, 구급활동 시 주의사항,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올바른 보호복 착용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앞으로도 구급지도의사 비대면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시험장 방역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역 봉사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 종식 및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공단 직원 8명이 3일에 걸쳐 연수구 소재 5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을 없애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방역체계를 구축,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 3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 방역 등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14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운영성과 공유를 위한 주민자치 온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동별 회장 등 대표 인원 20여 명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모든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방송했다. 동별 특색을 담은 주민자치회 로고(현판) 전달식에 이어 동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 주민자치회 성과사례 발표, 동 주민총회 성과 평가 분석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14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를 비대면 온라인 총회를 개최하고 결과 도출을 통해 동의 자치계획을 수립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자치회가 한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등 운영 과정에서 부족했던 시간과 이에 따른 주민의견수렴 과정 미흡 등을 아쉬웠던 점으로 지적했다. 고영철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총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점들을 개선해 지역 주민자
인천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에 대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김장김치 120kg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주최·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 송도1동 주민센터, 옥련2동 주민센터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요리재능기부 프로젝트 ‘연식당’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연식당은 학교 밖 청소년들 중심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각자의 요리재능을 발휘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복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4일에는 옥련2동 지역 저소득층 10가구에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 멸치볶음, 제육볶음을 전달했고 12월1일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kg을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 받은 음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향후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규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 받은 음식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2일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구급대 등 현장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현장 활동 때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전문성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및 훈련 물품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분산 진행됐으며, 하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 종목은 공기호흡기 장착과 로프 매듭법(기구 묶기), 전문 인명 소생술, 기본 인명 소생술 등 개인별 기본전술 중심으로 구성된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평가로 현장대원들의 소방전술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강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