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학익감리교회가 26일 쌀 20kg들이 200포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백성현 담임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이웃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학익감리교회는 지난 5월에도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장김치로 이웃 사랑을 나누는 손길들이 미추홀구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용현1·4동 독정골 한사랑회는 25~26일 양 일 간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등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매년 이웃들을 위해 개최해 온 이번 행사는 나눔과기쁨 재가복지센터와 독정골 한사랑회가 김장 김치 400포기를 지원하고 한사랑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독정골 한사랑회는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봉사, 김장나눔 및 명절 온누리상품권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용현1·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랑담뿍 김장 한포기 나눔사업’을 시작해 각 가정에서 기부한 1포기 이상 김장김치를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김치는 주민자치위원 성금으로 마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항상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적극행정을 위한 법령 유권해석 DB 시스템을 옹진군 홈페이지에 연계해 업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 동안 인·허가 등 법정 사무 추진은 물론, 법령해석, 오류 및 동일 사항에 대한 지자체간 해석적용이 달라 발생하는 불합리한 형태규제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서 구축한 법령유권 해석 내용을 DB화해 업무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법령 유권해석 DB 시스템 연계는 군민뿐 아니라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가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뉴미디어 콘텐츠기획 및 홍보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언론기업 마니아리포트·웹데일리과 협력해 실시한 ‘현장 밀착형 실용인재육성을 위한 현장실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국내 스포츠를 주제로 한 뉴미디어 오디오방송, 2030 뉴스구독서비스 ‘팝콘 popcon’, K-Entertainment Global News Media ‘웹데일리 K’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콘텐츠기획과 홍보전략을 수립한 후 기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평가는 해당 기업 대표와 팀장 등 외부 심사위원 4명이 진행했다. 대상은 ‘세상을 좀 아는 사람의 습관, POPCON’을 기획한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박지원·신진환·임정현 팀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전 주제의 의미와 기획배경을 명확하게 이해했고 논리를 전략적으로 전개해 완성도 높은 기획서였다고 평가했다. 심사를 맡은 송기란 웹데일리 대표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미디어 산업 현장을 깊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21년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전일근무 교사 10명(기초학습 6명, 영어 3명, 음악 1명)과 단시간근무교사 2명(음악 1명, 미술 1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분야별 학습지도가 가능한 자로 교원자격증, 관련학과 학위 소지자, 관련분야 경력자 등을 우대하며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대표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26일부터 12월3일까지 연수구 드림스타트 사무실(연수구청 별관 5층)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구 여성아동과 드림스타트팀(☎032-749-8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가 2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학습진흥원 등이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사업부문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학습공동체로 성장하는 무형식학습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실천하는 공유가치 창출을 학습으로 연계 ▲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의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 기여도와 평생학습 특화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개인과 사업 부문으로 나눠 주어지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대상 프로그램 부문 대상에 이은 성과로, 올해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평생학습 공적을 인정받은 셈이다.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는 그 동안 ‘공유가치 학습플랫폼, 모두의 평생학습, 사유하는 시민 마을을 품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가치를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도시양봉, 도시정원 조성, 발효 아카데미 사업 등과 함께 남성, 장애인, 임산부 등 학습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송도2동 문화자치 아파트 리빙랩을 진행하는 등 특색 있는 프로그
자원순환정책 관련 현안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3곳이 힘을 모았다. 남동구와 미추홀구, 연수구는 ‘남부권 자원순환정책협의회’를 구성해 권역 내 소각폐기물 처리 등 현안에 함께 대처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최근 인천시의 자원환경시설 예비후보지 발표로 지역 민심이 악화된 가운데 권역 내 소각장 신설 철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소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발생지 처리원칙에 뜻을 함께 했다. 이들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현재 연수구에 있는 소각장 시설로 반입 처리하되 인구 증가 등 소각량의 급격한 변동이 있을 경우 추후 함께 협의하기로 했다. 또 남동구와 나뉘어 있는 승기천 관리권을 연수구로 조정하고 향후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상호 합의에 따라 관련 재정도 분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 3곳 기초단체장은 이날 남부권역 내 소각장 등 건립 예비 후보지 철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구민이 안심하는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단체장을 대표로 하는‘남부권 자원순환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세부사항은 실무협의회에서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2050년 탄소제로화에 부합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통해 재활용률을 끌
인천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27~28일 양일 간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를 개최한다. 센터는 이 기간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 스포츠 관련 영화 5편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는 27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시작하며 오후 2시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상영한다. 28일에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후 2시 ‘슈팅걸스’, 오후 4시 ‘소은이의 무릎’, 오후 7시에 ‘야구소녀’를 각각 상영한다. 28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소은이의 무릎’ 최헌규 감독의 영화해설 및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돼 있다. 이 행사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하며 인천국제스포츠영화제 조직위원회,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나 신청을 원하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872-262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2021년 대청면 선진동지구(326필지, 33만457㎡)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타인 소유 토지에 건축물이 점유하고 있어 이웃 간 경계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문제를 해소하고, 지적 경계선이 정리되지 않은 논·밭두렁 등 불규칙한 토지를 현황대로 반듯하게 정형화 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8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1년 1월 중 대청면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질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생활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올들어 외국으로부터의 반려동물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반려동물 수입 현황을 보면 반려견은 1472건, 9965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2.2배가, 반려묘는 545건, 2735마리로 2.4배 각각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세관은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관은 반려동물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수출국 정부기관이 증명한 검역증명서와 B/L(항공운송장) 사본을 미리 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검역을 신청한 뒤 ‘동물검역증서’를 수입신고 전에 발급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B/L 사본, 동물검역증명서 및 구입 금액을 알 수 있는 자료(Invoice 등)를 갖고 수입신고를 하도록 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미 보편적인데다 코로나19 상황까지 더해 앞으로도 수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