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큰사랑 나눔 어르신 위안잔치-어르신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큰사랑 나눔 어르신 위안잔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의 음식나눔과 문화행사 대신 다양한 영양식과 개인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홀몸노인 400명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수미정사·경인불교대학, 수미정사 제10대 총신도회,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 영산정사·불교문화원, 관교노인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인천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 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인 종연 스님은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어르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시행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이웃을 돕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시간을 주간으로 전환하는 등 청소행정 서비스 변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주간작업 전환 관련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착수해 5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안전기준 마련에 따라 수집운반 작업을 주간작업 전환에 따른 적정 인력 및 장비 등에 대한 원가계산을 실시했다. 또 수거 업무 서비스질 향상 유도와 안정적 처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용역결과를 내년 주간작업 전환 운영방안 등에 활용 예정”이라며 “미추홀구가 더욱더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 사업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친화 청소년 프로그램 ‘가장 특별한 순간’을 운영한다. 청소년이 홈파티를 직접 기획 진행하고 그 과정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생길 수 있는 가족 내 문제를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가족의 일체감을 높이고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의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pot0924.org)를 참고하거나,청소년사업팀(☎032-833-2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연수경찰서 외사계 및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지역 내 이슬람 거주지역에 대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종교특성상 모임이 많은 이슬람 예배당과 인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예배당 내부는 물론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무실과 화장실 그리고 불특정다수가 접촉하는 출입문, 계단, 난간 등에 대해 집중 실시됐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옥련2동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7월13일부터 10월30일까지 약 4개월 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2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 기간 ▲비위생적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구는 1·2차 점검을 통해 기존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지도점검의 형태를 벗어나 영업주 스스로에게 개선 의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차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주 스스로 개선하도록 계도한 후 시정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 2차 현지확인 점검을 통해 위생상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개선의지가 부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했으나 점검대상의 70% 이상이 적극적으로 위반사항을 개선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편 구는 특별점검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도점검 대상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속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교육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늘어난 배달음식 수요에 발맞춰 구민들이 안심하고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6일 덕적면 선착장에서 ‘청정한 옹진군, 금연섬 함께 만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간이 부스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흡연이 가족 전체의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위해성을 설명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클리닉 신청방법 등이 담긴 책자와 기념품(KF94마스크, 유산균, 방수밴드)을 증정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는 금연사업에 동참할 것을 권하며 1대 1 금연 상담을 실시했다. 덕적면 남자 흡연율은 50.0%로(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옹진군 전체 남자 흡연율 41.8%보다 높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통해 금연을 확산시켜 청정지역으로 유지 보전함으로써 덕적면 주민이 금연섬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에게는 깨끗한 금연섬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백령공항 건설 사업타당성이 정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진행과정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심의가 열린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4일 열린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건설 사업타당성이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740억 원이 투입되는 백령공항 건설사업(백령면 솔개지구)은 2019년 1월28일 국방부와 국토부가 조건부 승인한데 이어 비행 등의 방식에 이견을 보였던 양 측이 같은 해 10월14일 비행 및 이착륙방식 협의(계기비행, 양 방향)를 마친 상태다. 백령공항 건설은 군 작전능력 제고와 국토 균형개발, 접경도서 영토주권 확립에 반드시 필요하며 백령도 여객선의 높은 결항률과 원거리 항로의 불편,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사업 추진이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장정민 군수는 사업의 제 때 진행을 위해 취임 이후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국회 등을 10여 차례 방문해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장 군수는 지난 10월26일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세종시를 방문,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에게 백령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직
인천시 옹진군은 영흥면 진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준공, 지난 1일부터 임시 무료개방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영흥면 진두지역은 거주민과 유동인구 급증으로 차량 통행량을 비롯한 주차 문제가 심각해 주차난 완화를 위한 주차장 확장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총 43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착수해 연면적 4507㎡, 지상 3층 4단에 모두 177면의 규모로 지난 10월 완료했다. 군은 진두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주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장정민 군수는 “관내 주차난 심화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주차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 사업을 확대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 ‘인하 더 배움’에 참여하도록 장학금 혜택과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인하 더 배움은 대학일자리센터, 창업지원단,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등 학내 18개 기관과 부서가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진로설계를 위해 개설한 총 93개의 비정규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수학생에게는 비교과 이수 증명서를 발급하며 학점으로도 일부 인정해주고 장학금도 지급한다. 2018학년도 1학기 총 250만 원(13명)에서 2019학년도 2학기 990만 원(49명)으로 장학금 규모를 꾸준히 확대했다. 참여계획·이수후기 공모전도 열어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18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9월 참여후기 공모전을 열고 영어교육과 승현정 학생과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이은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 신소재공학과 김철휘, 전기공학과 정철희, 행정학과 이세현·김은서·이재아 학생에게 각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들은 비교과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2018년 해외지역연구에 참여했던 승현정 학생은 “영어 말하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2주 간 자매대학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
금융기관과 기업, 음식점 등이 함께 중증장애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관교문학새마을금고, 대양로프시스템(주), 문학동 진천순대와 중증장애인 A씨의 집수리를 마쳤다. A씨는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장판, 파손된 싱크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 수리에서 관교문학새마을금고와 문학동 진천순대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을 지원했고 대양로프시스템(주)은 싱크대를 기부했다. 문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교문학새마을금고, 대양로프시스템(주), 문학동 진천순대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