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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사회적경제기업 혁신 지원..4일 경진대회 개최

 인하대학교는 지난 4일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비즈니스모델 진단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하대 학생들과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들이 함께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인하대 경영대학과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재학생, 멘토 교수가 한 팀으로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떡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수작떡공방, 취약계층 집수리 전문 ㈜러블리하우스,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서관학교, 디저트 제품을 생산하는 ㈜마띠아, 식자재를 판매하는 ㈜웰빙찬간마을, 고전영화관 인천미림극장㈜, 한국 전통한지공예품을 생산하는 한지생각이닥㈜,  ICT융합사업 개발 ICT융합 3D프린팅 협동조합이다.

 

대회에 앞서 각 팀은 3개월 동안 기업에 찾아가 기업담당자와 함께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대상은 인천미림극장㈜과 함께 프로젝트를 실행한 ‘미림구조대(이상화·심유진·김유진·조성진·김연주 학생)’팀이 받았다. 팀장을 맡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3학년 이상화 학생은 “비전공자라 경영학적 지식이 부족해 처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에 직접 가서 보고 듣는 실전경험을 통해 기업을 활성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승욱 인하대 경영대학장은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동시에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작년에 이어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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