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23일 본서 1층 차고 앞에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송도소방서 1층 식당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대응단계발령에 따른 신속한 비상소집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통제단 차량 장비 사용법 숙달 및 현장지휘소 설치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상황발생에 따른 개인별 반별 임 무 숙달훈려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이었다. 홍성규 현장재난대응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대비 위기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22일 운영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재매결연지인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옥련2동에서 직거래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귀래면에서 직접 수확된 고구마, 건고추, 고춧가루, 쌀 등이 판매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 판매 방식으로 진행됐고 일부는 현장에서도 동시 판매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가,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1일까지 스퀘어원 4층 문화홀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전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 외국국적동포사회통합지원사업 등 센터가 진행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또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동네 특화 영유아프로그램 육아서와 체험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센터사업 관련 퀴즈에 참여 시 홍보물품을 제공받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주영신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가족’이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사진 속 가족의 따뜻한 모습이 연수구민들에게 흐뭇한 미소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새마을회는 최근 옥련전통시장에서 김예순 연수구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살림 123운동 일환인 ‘일회용품 줄이기 범국민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회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해 시장 내 상인들에게 자체 제작 친환경 종이봉투 2000개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고남석 구청장도 동참해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자생단체들과 함께 2021년도 주민자치회 전환 홍보활동을 벌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상가, 빌라, 버스정류장, 이면도로 등 게시판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는 내용의 안내전단지를 부착했다. 또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전환과 접수 일정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학익2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1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우수지역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장영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분권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 개막식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초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미추홀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추진 현황 보고,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 경과보고 및 각 지역 대표자 5인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어 인천의 지속가능발전 역사를 통해 현재 남아 있는 학산지속협, 인천지속협, 서구지속협, 계양의제21, 부평의제21 등의 향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도시 인천아이 미래를 위한 아이 목표(I-SDGs)를 수립하고 민관 거버넌스 재도약을 위한 노력에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적극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과 활성화 방안이 모색돼 인천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발굴 모임을 만들었다. 구는 미래혁신 정책 수립을 위해 김정식 구청장을 포함한 행정, 복지, 환경, 세무, 건축, 보건 등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미추랩(lab) 발대식을 가졌다. 미추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규모 리빙랩을 통해 정책추진 효과를 파악해 미추홀구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추랩은 첫날 미추홀 지역 현안 문제인 주차문제 해결방안, 부족한 녹지문제 해결방안, 청소 행정 등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시작했다. 향후 형식적인 모임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티타임, 샌드위치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추홀구 정책 박람회 등을 통해 혁신 정책과 미추랩에서 제안된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 및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군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기 모바일 앱(Walk-On)프로그램을 운영, 걷기실천 우수자(2차 8~9월) 걷기왕 25명을 선정해 시상식 대신 7개 면별로 증정품을 우편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일상 속 걷기 실천 뿐 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의 현재 누적 가입자 수는 1973명이며, 걷기 실천율도 53.1%에 달해 군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걷기 챌린지(challenge)는 1차로 지난 6~7월 그룹별 걸음 수 실적을 집계해 옹진군민 걷기 방(7개 면별) 1~3위, 청소년 방 1~2위, 군청 직원 등 우수 실천자를 선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워크온 가입 및 걷기실천 확대를 통한 걷기실천 생활화는 비만 감소 등 만성병 예방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12월에는 걷기챌린지 최종판 2·2·2(2개월 간, 20분, 2,000보 더걷기)를 운영해 올해의 워크온 걷기왕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2020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박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연간 3시간의 서비스·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은 당초 농번기와 하절기 휴가철을 피해 지난 2월 중 각 면 순회교육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교육 실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1차(11월28일~12월4일) ▲2차(12월10~14일)에 걸쳐 실시된다. 사업자는 개인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상담 및 PC원격지원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교재와 함께 교육방법에 대한 상세 안내문을 등기로 발송할 예정이니 반드시 교육을 수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다음달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DCRE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을 론칭하고, 11월 첫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티오씨엘은 미추홀구 학익동587-1번지 일원 부지 154만6747㎡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대규모인 만큼 주거구역은 ‘리브오씨엘(Live Ociel)’, 그랜드파크 조성구역 ‘파크오씨엘(Park Ociel)’, 상업 및 공공, 문화시설구역 ‘스타오씨엘(Star Ociel)’, 업무시설 창조혁신용지 ‘큐브오씨엘(Cube Ociel)’, 내부 각 시설을 연결하는 보행가로 ‘링크오씨엘(Link Ociel)’ 등 각 구역별로 브랜드 네임을 붙여 특별함을 더했다.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000억 원을 투입해 1만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비율은 35%에 불과하고 48%가량이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9개의 공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약 37만㎡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