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020년 연수 북페스티벌 ‘그림·책·축제’의 일환으로 ‘다시, 그림책’ 온라인 4컷 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실물도서로 출간된 그림책 중 원하는 것을 골라 그 뒷이야기를 4컷 만화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림책과 만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메일(mins0708@korea.kr)로 응모 가능하며, 작품 규격은 8절지 또는 디지털 파일 3,000×2,000pixel 이상으로 참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인천시 교육감상과 연수구청장상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져 수여되고, 입상 작품들은 웹툰에 특화돼 있는 동춘나래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으로 무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연수 북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연수 북 페스티벌 ‘그림·책·축제’는 10월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1
인천시 미추홀구는 길거리 은행나무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열매를 조기에 수거하거나 나무를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하대 후문 일대 은행나무 열매를 진동수확기로 미리 따거나 은행나무 암나무를 아예 교체하는 등 방법을 찾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지역 가로수 전체 1만5000그루 중 은행나무는 8000여 그루다. 이 가운데 암나무는 3000여 그루로 타 지자체보다 비율이 높아 매년 가을마다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은행나무가 많은 인하대 후문의 경우 가을마다 길에 떨어져 뭉개지는 열매로 악취는 물론 미관저해 관련 민원이 계속돼 왔다. 또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줍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구는 지난 2월 가로수 수종교체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인하대 후문 일원 은행나무 현황을 조사했고, 올해 시범적으로 암나무 수종을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인하대 후문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노상주차장이 있어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작업만으로 민원을 해소하기 어려웠다”며 “다양하고 신중한 검토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대한어머니회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유수림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장은 “서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노인과 사회적 약자의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주대로120번길 마을 골목특성화 사업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과와 협력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목 전지작업과 함께 각종 쓰레기 정비 작업을 벌였다. 이날 6.5t 가량의 수목과 건축 폐기물 등이 치워졌다. 인주대로120번길은 2020년 마을골목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정감 있는 골목 만들기’라는 주제로 담장 벽화 도색과 화단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산림청 ‘2021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옛 시민회관 쉼터는 1999년 인천시민회관 철거 후 주민의견에 따라 이듬해 쉼터가 조성됐으며,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과 주안역이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 미추홀구의 대표적 생활권 휴식공간이다. 이곳에서 주안미디어축제, 미추헤어쇼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구는 주민과 시민정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된 쉼터를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색있는 실외정원으로 리모델링,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옛시민회관쉼터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휴식공간을 만들고, 앞으로 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가족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지치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하하하 랜선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미추홀구 가족센터가 매년 열어온 ‘하하하 가족축제’를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 왔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 오는 23일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시작으로 26일 보이는 라디오 사연방송과 미추홀트롯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가족한마당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운동회’, ‘온라인 플리마켓’ 과 함께 슬기로운 집콕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한가위 떡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직업체험 등 가정용 키트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1분 인생교훈을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들의 재밌고 감동적인 사연이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과 미추홀 트롯 결승전 등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꾸밀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카페에 가입하는 가족들에게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전달한다. 참여자 및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도 댓글 참여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힘든 시기에 힘이 되는 축제'를 모토로 한 이번 행사 참
인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평일 낮에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과학문화프로그램 ‘야간 과학토크쇼’를 운영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최신 천문학 내용을 두 명의 전문가가 토크쇼 형식으로 흥미롭게 전해줄 예정으로 ‘과학과 사람들’의 원종우 대표와 ‘한국의 칼 세이건’으로 불리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함께한다. 초신성에서부터 우주탐사까지 천문학의 최첨단 영역에서 현재 연구되고 있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에서 15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진행이 어려울 경우 10월6일 오후 7시에 온라인 녹화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749-67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포럼 ‘생생지락 미추’는 최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설립 준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번 토론회는 양재덕 생생지락 미추 공동대표와 김정식 구청장, 이안호 구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중앙정부와의 거버넌스를 통한 인천의 주거복지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최영호 구 도시재생국장, 김진구 구의원, 정도선 서울시 강남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한가운데 주거복지센터 설립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토론자들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중장기 주거복지 종합대책안인 ‘주거복지로드맵 2.0’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토부가 오는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주거안전망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종합대책안에 발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주거취약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수행하는 주거복지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영호 국장은 미추홀구 내 1천200여 가구에 이르는 빈집을 주거복지 차원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이행강제금을 특별회계로 편입해 주거복지에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지원사업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최초로 추석명절기간 중 관내 도서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명절 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자 군은 9일 관련 부서 간 논의 끝에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청정 옹진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방침에 발맞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임지원 사업 취소와 관련해 “이미 지원신청을 한 모든 귀성객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며 “명절기간에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해야만 하는 귀성객들께서는 여객선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流’s‘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2020년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流’s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역량 향상을 통한 행복한 문화 형성’을 비전으로 운영위원회를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305곳 중 30곳 만이 우수 위원회로 선정됐다. 김승희 미추홀구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 위원회로 선정돼 매우 뜻깊고 큰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流’s는 홈페이지(http://www.ic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