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2차 워크온 걷기왕 선발, 증정품을 제공했다. [ 사진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3/art_16035900381976_29ede4.jpg)
인천시 옹진군은 군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기 모바일 앱(Walk-On)프로그램을 운영, 걷기실천 우수자(2차 8~9월) 걷기왕 25명을 선정해 시상식 대신 7개 면별로 증정품을 우편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일상 속 걷기 실천 뿐 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의 현재 누적 가입자 수는 1973명이며, 걷기 실천율도 53.1%에 달해 군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걷기 챌린지(challenge)는 1차로 지난 6~7월 그룹별 걸음 수 실적을 집계해 옹진군민 걷기 방(7개 면별) 1~3위, 청소년 방 1~2위, 군청 직원 등 우수 실천자를 선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워크온 가입 및 걷기실천 확대를 통한 걷기실천 생활화는 비만 감소 등 만성병 예방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12월에는 걷기챌린지 최종판 2·2·2(2개월 간, 20분, 2,000보 더걷기)를 운영해 올해의 워크온 걷기왕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