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천문종합건설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천수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희망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기쁘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긴급 방역물품키트(1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방역물품키트는 긴급 손소독제 2개, 손세정제 2개, 항균물티슈 1팩 1세트로 구성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난달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주간수거제’가 지역 내 모든 동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생활폐기물 주간수거를 실시한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연수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주간수거제 전환에 따른 개선방안과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해당기간 동별 현장순찰과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뿐 아니라 모든 동에서 깨끗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야간 수거 시 발생되는 소음민원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가지역은 미쳐버리지 못한 폐기물을 오전에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단독주택은 출근시간 배출한 폐기물이 낮 동안 깨끗이 처리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공동주택들도 기존 배출시간과 수거시간의 공백 감축으로 쓰레기 방치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대부분이 아파트 미관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한 추가 개선사항으로는 출근시간대 교통혼잡과 수거차량 운행 시 보행자 안전, 철저한 차량 세척과 내·외부 청결유지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미추홀구 공무원 수백명이 연경산 일대 산불 진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연수구 옥련동 산29-6번지 연경산 일원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들에게 현장으로 집결해달라는 비상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오후 5시 건설교통국 소속 공무원에 이어 오후 6시15분쯤에는 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 동원령이 떨어졌다. 일요일 오후였지만 산불이 진화되고 동원령이 해제될 때까지 현장에 모여든 공무원은 300여 명에 달했다. 가족과 식사를 하거나 개인 일정을 보내던 공무원들도 일제히 현장에 도착했다. 연경산 발화점은 연수구 옥련동이지만 미추홀구에도 연결돼 있는 만큼 미추홀구 공무원들은 구 경계를 고려하지 않는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0시를 전후해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서 함께 진화작업을 벌인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다행히도 인명피해가 없고, 강한 바람 속에도 빠른 진화가 된 것은 소방당국은 물론 구청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디씨알이가 코로나19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정권 ㈜디씨알이 대표이사는 “충분하진 않지만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용현학익1블록사업으로 새로운 변화, 지역 중심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ABBI(Artificial Intelligence, Block chain, Big data, Internet of Things·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융합연구단은 최근 인천스마트시티㈜와 ‘인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이 융·복합한 도시기반시설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 도시다. ABBI 연구단은 인천스마트시티㈜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민간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한다. 서태범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인천스마트시티㈜와 인하대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역 미래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인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신천지 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종합상황실에 35명 직원들을 투입해 신천지 신도 1천809명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 자가 격리, 검체 검사 의뢰를 완료했다. 또 지난 11일 인천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 10명을 전달받았다. 모니터링 결과 1명은 나주시로 이송됐고, 9명 중 8명 음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이나 유치원, 사회복지서설 등 고위험군 직종에 종사하는 신천지 관계자 명단이 전달되면 신속하게 검체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은 지난 13일 ‘인천여성의광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김 의장은 재단 및 재봉 등 면 마스크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면마스크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나눔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손 소독제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눔봉사단 15명은 정문과 후문 등 4곳에 손 소독제 나눔장소를 마련했으며, 단원들은 밖으로 나가 손 세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래통합당 민경욱 예비후보(연수을·사진)는 15일 인천 최초의 국립문화시설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립국어원과 세종학당 본부 및 세종학당 국내거점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연면적 1만5천65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1년 하반기 개관한다. 민 후보는 이와 발맞춰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담당하는 세종학당과 국립국어원을 송도에 유치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 후보는 세종학당 국내거점시설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총 60개국에 180개 학당이 운영되고 있다. 민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인근 부지에 약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교육실과 자료실, 사무실과 강당, 콘텐츠 전시실뿐 아니라 숙박실, 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민경욱 후보는 “BTS 등 한류 열풍으로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다. 이로 인해 매년 세종학당 수와 수강생이 늘어나는 등 세종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