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인력확충 심사’에서 전국 5위를 달성해 지난달 29일 우수기관 인센티브 포상금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아이돌보미 확충안을 홍보해 지난해 상반기 44명의 신규 아이돌보미를 교육·양성했다. 그리고 이 중 24명이 근로계약을 체결해 모두 138명 아이돌보미가 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보미 선발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아이돌보미에 적합한 인성과 자질을 지닌 사람을 선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부모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되고 있다”며 “이밖에도 경력단절 중장년여성 고용 창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상공회의소가 고 김광식 명예회장 유지에 따라 생전에 사업장을 일궜던 미추홀구에 청년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지정기부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이화석(사진) 인하대 사무처장이 최근 ‘전국대학교 사무·재무·총무·관리처(국)장 협의회’ 제3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이 회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대학 환경 속에서 회원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고 전국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올해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과 유지관리를 위한 분야별 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시숲 조성 대상은 공원 87곳, 녹지 60곳, 가로수 4천500주, 산림 325㏊ 등 총 508㏊다. 구는 먼저 지역 내 공원녹지, 가로수, 산림분야 유지관리를 위해 61억 원을 들여 공원시설유지관리와 여름철 물놀이장 관리 등과 가로수 병해충방제사업, 숲가꾸기 사업, 연수둘레길 수시정비사업 등을 진행한다. 새롭게 조성된 송도국제도시에도 47억 원을 편성해 국제화복합단지 1호 근린공원 등 46곳에 잔디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송도 1·7호 완충녹지 내부 산책로를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는 특색산책로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또 송도동 324 일원 약 15만8천905㎡ 부지에는 유채, 꽃양귀비, 코스모스 등 사계절 초화를 심어 대단위 초화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내 녹지공간 특화사업으로는 주민 여가활동과 농업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송도지역 내 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송도 석산 주변의 나대지를 도시농업과 친환경 농사 교육이 가능한 주민 힐링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 선학동 아시아경기장 잔여부지 12만㎡ 내에도 향토작물인 보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미추홀갑)이 3일 인천시 관계자와 함께 ‘제물포역 및 도화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물포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도화역 북측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물포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으로 올해 8월 국토교통부에 접수해 12월 사업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 사업은 상권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경제·지역정체성·생활 통합형 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 도화역 북측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화동 106-4 일원 13만4천㎡에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쉼터, 생활체육시설, 안전한 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홍일표 의원은 “제물포 및 도화역 일원은 과거 상권·교육·주거의 중심지로 원도심의 상징적인 지역이다”라며 “제물포역·도화역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활력있는 도심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하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인천 미추홀구는 2일 2020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주택·건축분야 제도개선 동아리 운영을 통해 규제개혁과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주택건축분야 제도개선 동아리는 관련 법규 중복이나 상충되는 규제, 현실기준에 맞지 않거나 과도·불합리한 규제, 주민의 자율적 참여 확대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을 발굴해 인천시 등에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10년부터 주택·건축분야 규제개혁 과제 148건을 발굴, 법령 및 자치법규 개정 29건을 견인했다. 지난해에는 ‘똑똑혁신! 생생행정! 제도개선동아리를 통한 건축규제 혁신’ 과제로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시행된 50세대 이상 건설되는 공동주택에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을 의무설치 하는 것, 오는 5월 시행예정인 건축물 해체 허가신청 및 감리자 지정 감리 역시 현행 허가·감리제도를 개선한 좋은 예로 꼽힌다. 구 관계자는 “규제 중복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민 현장 서비스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구체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시가 인천지역 9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인천사회지표조사’에서 연수구가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도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연수구 주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 소속감과 자부심 등도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 내륙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인천지역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3.6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개 세부항목 중 ▲전반적 생활 ▲주거 ▲의료보건 ▲교육 ▲수질 ▲문화체육 ▲교통환경 등 7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대기분야 만족도 역시 내륙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구는 조만간 책자 발간과 함께 인천시 등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연수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에 통계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통계청 등의 자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최근 숭의1·3동 주민단체들이 힘을 합쳐 20년 묵은 쓰레기가 쌓여있던 홀몸노인 집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청소에는 지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서인천라이온스클럽, 청소수납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9일, 13일, 21일에 걸쳐 오물청소, 싱크대 철거, 사다리차를 통한 폐가구 수거 등을 실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8일 송도국제도시부동산연합회로부터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부동산연합회는 지난 2006년 부동산 중개업자 60여 명이 참여해 현재는 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19년 군·구 주민자치 활성화 시책 추진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천지역 군·구별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기초단체별로 사전서류심사와 합동평가, 현장확인 등 3차 조사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연수구는 군·구,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3개 분야 7개 유형에서 전 분야 16개 항목 모두 선두를 차지하며 종합평점 9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재·개정, 동 자치지원관 배치 및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을 활용한 주민총회 전자투표 실시 등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각 동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연수구 주민의 뛰어난 자치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연수구의 뛰어난 주민자치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