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류승일 관장이 강의를 맡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의 역할과 기능, 부산 다복동 광역지원단(다복동 플러스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석겸 지원단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단이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함으로써 주민력을 강화하고 주민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은 실무 협의체 및 실무분과장 등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의 중간관리자, 관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연수구 14개동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마을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마을 활성화를 위해 동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최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열(熱)기사업’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열기사업’은 에너지 빈곤가정 40곳에게 에너지효율을 개선시키고,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후원금은 온수매트, 난방연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중·고등학생과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총회를 재현해 내고 환경 이슈를 현실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행이 전부다(Execution is everything)’라는 대주제로 총회와 부속회의, 의장단회의 등 공식회의 과정을 거치며 전 세계인들에게 신기후체제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변화를 촉구했다. 먼저 총회는 지난 22일 5개국 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에 이어 각국 대표의 기조연설, 개막총회와 특별세션, 환영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에넬레 소포앙가(Enele S. Sopoaga) 투발루 전 총리는 “기후변화는 이제 태평양의 군소도서국가들에게는 존재론적인 위협과 마주하고 있고 목소리를 들어줄 많은 친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총회가 어떠한 행동이 필요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둘째날인 23일에는
인천 연수구는 최근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고충민원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최근 전자공학과 대학원생팀이 한국어 맞춤형 음성인식기를 개발해 ‘3회 네이버 AI 해커톤, AI 스피치’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공학과 강진구(28)·김성빈(28)·서승현(25) 학생팀이 개발한 한국어 맞춤형 음성인식 알고리즘은 한글 글자 자체가 많은 음향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한국어 음성이 입력되면 인코더-디코더 네트워크와 어텐션 메커니즘(문자 성분과 유사도가 높은 음성 성분을 찾는 것)이 음성을 한글 텍스트로 변환해 출력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네이버가 제공한 한국어 전화 음성 데이터베이스만을 이용했다. 이들이 개발한 음성인식기는 인공지능 전화 예약 서비스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인하대 전자공학과 이상민 교수는 “한국어 특징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한국어 음성인식을 넣은 인공지능 보청기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송도소방서는 최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차량정체구간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송도동 일대 상습 정체 구간에서 피양 의무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통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최근 ‘제1회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연합회’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든 에코백, 종이공예, 넵킨아트, 그림 등 작품 전시와 난타, 방송 댄스, 합창, 오카리나 연주 등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20일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 연구팀이 고려홍삼 섭취가 장수유전자를 활성화 해 수명연장은 물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민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신해, 이혜연 박사, 이지현 학생이 함께 한 연구팀은 인간이 가진 단백질의 70%를 가지고 있는 노랑초파리로 고려홍삼 섭취와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홍삼을 먹은 초파리가 그렇지 않은 초파리보다 13~14% 가량 수명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원인으로 고려홍삼이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Sirtuin)을 활성화하는 반면 암, 당뇨, 염증 등과 연관된 인슐린 신호전달체계의 활성을 줄인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찾아냈다. 이와 관련해 시르투인 유전자와 인슐린 신호전달체계를 제거한 초파리는 홍삼을 섭취해도 수명연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식이제한과 홍삼 섭취 모두 시르투인 유전자를 활성화 시키고 식이제한을 한 초파리에서는 홍삼의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식이제한과 홍삼섭취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르투인은 노화, 전사, 세포자살, 염증반응,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간헐적 단식을 할 때 활성화해 일명 장수
인천 연수구는 내년부터 유사·분절적으로 시행되던 노인돌봄 6개 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기본, 돌봄종합, 홀몸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뤄져왔다. 서비스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경우로, 기존 홀몸노인에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연수구의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규모는 2개 권역 1천276명으로 2개의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수구재가노인복지센터와 청학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연내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각 수행기관에서는 12월 중 서비스 제공인력 82명(서비스관리자 6명, 생활관리사 76명)을 채용해 교육실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통합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오는 27일 사랑의 김장김치를 미추홀구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김치는 협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으로 마련되며,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10㎏씩 전달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