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에 노출되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소득증대 개선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26일 공항 소음에 노출돼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현행 공항소음 방지법상의 지원 규정에 교통시설특별회계법상의 공항계정 세출 사업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통시설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교특회계법)’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항공기 운항에 따라 수면장애 호소 등 항공기 소음피해에 노출되는 주민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인 옹진군 북도면 주민 설문결과 62.5%가 일주일에 3회 이상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며, 김포국제공항 활주로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농업활동 주민들은 난청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러한 주민들의 생활고통을 해소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소음대책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항소음에 노출되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이 증가하는 만큼 교특회계법에도 공항소음대책사업을 비롯, 공항계정 자금을 활용해 주민지원사업도 포함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송도3동 주민총회가 열리는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사랑나눔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는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관심있는 주민들의 활동참여를 유도하고, 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미추홀소방서는 26일 관내 관교중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인 ‘미래소방관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중학생들은 미추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 소개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방화복 착용 및 개인안전장구 사용법 체험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을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인천 섬을 무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인하대는 학교 인근에 살고 있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봉사활동의 범위를 인천 섬으로 확대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35명은 27~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영종도 학생들을 만난다. 이를 위해 영종도 남동쪽에 위치한 중산·삼목·용유·영종초, 중산·공항중 학생 중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인하대생들은 이곳 학생들과 1대 1로 멘토-멘티가 돼 함께 활동한다. 교육 봉사를 진행하는 28일에는 창의적 두뇌게임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자살예방, 희귀질환 이해’를 주제로 인하대병원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와 함께 자살 예방과 차별 없는 세상, 학교 폭력 방지 등 생명 존중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회도 마련된다. 또 ‘익명 고민 상담’ 부스를 마련해 인하대 학생상담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나눈다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확산기인 4년차를 맞아 기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비와 함께 새로운 서포터즈 영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명칭 변경 논의와 박상희 여성친화도시 강사의 미추홀구 별빛골목사업 서포터즈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별빛골목 사업 참여, 여성친화사업 사업 개발 제안 및 홍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선학동 어린이공원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이 기부물품을 분류 손질하고 직접 판매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선학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비즈니스 모델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하대 경영대학과 산학협력단, 경영연구소,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재학생, 멘토 교수가 한 팀이 된다. 전공과 관계없이 인하대 재학생 81명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하며 여러 전문분야 교수 8명이 멘토가 된다. 기업은 8곳이 참여한다. 각 팀은 기업을 견학하고 기업담당자와의 회의를 거쳐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기업이 안고 있는 약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기업은 ▲푸드트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잇츠고’ ▲소방복 활용 리폼제품 제작업체 ‘리폼 맘스’ ▲장애인을 채용해 건강즙을 만드는 ‘장애인 장학사업장’ ▲다양한 빈집 활용 모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최고의 환한 미소’ ▲택견을 지키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어울푸름’ ▲관광과 O2O 플랫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행 동춘3동의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성초 학생으로 구성된 리코더합주와 난타동아리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도자기공예, 정리수납, 미술스케치 등 체험·작품전시와 건강태극권, 이야기논어, 민요장구, 줌마다이어트댄스 등이 진행됐다. 김상흥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하고 알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자유총연맹 미추홀구지회는 24일 ‘북한사회의 이해와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통일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근옥 지회장은 “평화로 가는 한반도에 대한 이해와 북한 사회의 현실적인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든든한 안보관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가 최근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었다. 이날 구민들은 투표를 통해 전봇대 지중화사업을 내년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열고 전봇대 지중화사업을 1위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135건으로,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53건, 29억6천510만원의 사업을 선정해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1위 지중화 사업(관교동 동아아파트 뒤편∼승학초등학교 구간), 2위 이면도로 재포장 공사(석정로 462 ∼ 염창로 139), 3위 29통 마을주민 작은 쉼터 조성(주안4동) 등 최종 25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소요예산은 23억5천27만원으로 예상된다. 참여예산 주민총회는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예산제 예산 최저액 20억원 보장에 맞춰 주민 직접투표로 사업을 결정한다. 미추홀구는 제안사업 예산액 조정 등 최종 심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10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을 지난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려 주민참여예산을 활성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