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학생회관 3층에서 가상현실(VR) 면접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VR 면접실은 실제 면접공간과 같은 환경으로 설정되며 본인이 원하는 기업군이나 직무를 선택하면 기존에 출제된 면접 문항을 토대로 훈련이 진행된다. 면접 참가자의 답변 내용에 대해서는 취업 컨설턴트의 첨삭 지도도 이뤄진다. VR 면접실 옆에는 프레젠테이션 연습실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잡카페가 운영된다. 김웅희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최근 AI면접을 도입하는 공사·공단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면접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면접 전용 공간을 만들었다”며 “학사 관리부터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학교가 맡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 및 구의원들은 지난 19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이날 구의원들은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12월 개장 막바지에 이른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내부 공사와 각종 시설 설치 등을 살펴봤다.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은 “인천항이 국제적인 관광미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에게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장에 따른 교통망 조성과 환경문제 등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바다도시 인천의 새로운 해양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국제여객터미널은 높이 36㎡, 전체면적 6만6천790㎡로 기존 제 1·2 국제여객터미널의 1.8배 규모 건축물로, 오는 2030년 연간 220만명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전면 도입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지난 12일에 이어 21일부터 29일지 관내 사립유치원 228개원을 대상으로 회계 연수를 실시한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전면 도입을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회계규정 미숙지로 인한 회계부정을 방지하고 에듀파인의 실질적 사용을 위해 이론보다는 유치원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예산 편성, 수입·지출 등 집행관리, 회계 서류, 결산에 대한 사례와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각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원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기존 연수와는 달리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직원으로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해당 교육 날짜에 참석이 어려울 때는 다른 지역의 연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을 못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올해 에듀파인을 도입한 45개 유치원에 업무용 PC를 8월 말까지 에듀파인의 원활한 사용환경 구축을 위해 권장사양 이상의 데스크톱 컴퓨터와 액정모니터 각 1대씩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뿐만 아니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을 방문해 혼인 신고하는 부부를 위해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열린문과 여행가방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혼인 신고하는 사람들의 함께 미래를 열고, 살기 좋은 도시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2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통합사례관리대상 8세대에게 하절기 냉방용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냉방용품은 다세대 주택 및 빌라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중인 사례관리 대상 8세대에 가구당 16인치 선풍기와 시원한 잠자리를 위한 쿨매트가 한 세트로 지원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경찰서 주안역지구대가 고령층 노인들의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버 가디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실버 가디언은 노인과 수호자를 각각 지칭하는 용어로 미추홀서는 관내 13개소의 경로당 및 노인정의 각 회장을 위촉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iCOOP생협연합회 등이 주최하는 ‘제12회 사회적경제 공모전 ‘사회적경제로 만드는 작은 변화’’에서 1차 활동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환경, 고령화사회, 커뮤니티 등의 주제를 토대로 일상생활 속 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 및 실행 할 청소년부문 6개팀, 일반부문 9개팀을 모집했다. 이번 공보에서 ‘나슬’은 마을 안 미혼부모 자립 지원을 돕고자 의미를 담은 디자인상품을 개발·제작하고, 마을 행사 및 축제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아울러 앞으로 온라인 B2C 마케팅 확장 및 청소년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발전 등 장단기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나슬’이 이번에 선정된 1차 활동팀에게는 약 4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사회혁신 협력기관들의 1:1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아이디어 실행, 중간 공유 발표회 등 3개월의 여정을 지나 11월 최종 결과 공유회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 실행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다가오는 8월18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폭염에도 기지 곳곳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현장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LNG기지는 지난 14일 기지 내 구내식당에서 협력업체 현장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해 정성들여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점심식사 대접은 공사 창립일 행사 대신, 전 직원이 현장근로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는 소갈비찜 등 특식을 비롯해 막국수, 두부부침, 브로콜리, 오이냉국 등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이 마련됐고, 후식으로는 제철과일 포도가 제공됐다. 인천LNG기지 관계자는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무더운날씨 속에서도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현장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줬다”면서“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해 드리오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LNG기지는 올해 폭염에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일부 작업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인 13시부터 15시까지는 작업을 중지하거나, 덜 더운 시간대로 작업을 연기해 진행하며 열사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했다. /
인천 연수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몽골칭길테구 학생대표단이 연수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몽골 칭길테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15만9천 명의 금융과 유통업이 발달된 도시다. 이번 방문은 2017년 연수구와 칭길테구 간 학생교류프로그램 협약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 칭길테구 72번학교 B.어너르자르갈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이번 대표단은 학생 20명, 인솔 3명으로, 대표단 학생들은 울란바트로 및 칭길테구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들로 12살에서 15살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역 신정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인싸축제에 방문해 또래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각종 기관 및 시설들도 견학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바탕으로 학생국제교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세움교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자녀를 위한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박정원 목사는 “성적이 우수하고 꿈이 있으나 학업여건이 어려운 우리 옥련2동 지역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