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건설단은 지난 19일 연수구 지적장애인시설인 ‘평화의 집’을 찾아 추석맞이 사랑의 쌀 50포(20kg)를 전달했다. 앞서 인천LNG기지 건설단과 평화의 집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후원을 위해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다음 달 말 종료예정이었던 ‘자전거 수리센터’를 1개월 연장해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부터 주민들의 호응 속에 8년째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는 체인·기어·브레이크 점검, 펑크수리, 공기주입, 안장·핸들 조정, 체인 기름칠 등 기본 수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임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매년 이용률이 증가해 지난 해에만 총 4천587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분수대 내 상시 운영)과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수리건수가 많은 송도1동, 연수3동, 송도2동, 옥련2동, 동춘3동 순서로 1주일씩 운영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자건거 수리센터가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자원을 다시 이용하게 함으로써 자전거의 대중화는 물론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 하겠다&rdqu
인천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우수성을 입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19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들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인력파견사업단에서도 우수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평가에서 신나는 제1공동작업장, 카페지브라운, 인력파견사업 등 4개 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평가 1등급을 받았다. 2017년 한 해 동안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을 포함, 총 30개 사업에 3천60명이 참여했다. 이는 당초 목표 2천476명 보다 120%를 상회하는 수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019년 예산부터 실질적 주권자인 구민들이 마을사업 예산을 직접 편성하는 ‘동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제안 수준의 소극적인 ‘주민 참여형 제도’인데 반해 새로 시행하는 제도는 구민이 낸 주민세(구세 재원분) 전액을 마을재정으로 배정해 주민총회를 통해 예산의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결정 운용하는 ‘주민 주도형 제도’다. 연수구는 2017년도 지역주민이 납부한 주민세 중 구세 재원분 결산액 95억 원을 ‘참여예산제 실링예산’으로 배분해 ▲관내 13개 동 실링예산 55억 ▲전체 동 포괄사용 예산 23억 ▲구 주민참여예산 15억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전(특히 어린이 안전시설),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체육, 건설, 건축, 환경, 휴게 공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의 사업제안을 공개적으로 접수받는다. 마을주민이 발굴한 제안사업은 해당부서에서 관계 법령 검토와 공사비 산출 등 사업계획서 전반의 컨설팅 과정을 거친 후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동 주민총회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동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지난 17일 옥련1동과 2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일 경로당 2, 3개소를 방문한다. 구는 이번 방문이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뵙고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덜어드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김미자 소대장은 “지역의 굳건한 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 관계 증진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7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KOPECS, 현대밸브)과 밸브 품질검증 지원과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밸브 성능시험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한국가스공사에서 개발한 밸브 성능시험장치를 활용한 품질검증 지원체계를 구축해 밸브 품질향상,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새로운 수요창출 기반을 확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세미나,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술 전문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협업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은 “각 기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밸브 성능시험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기술정보와 전문인력의 상호교류를 통해 실질적 기술협력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용현3동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비룡길 만들기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벽화그리기에는 미추홀구청 및 미추홀경찰서 직원, 우리동네벽화봉사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60여 명이 참가해 노후 건물의 벽면을 새롭게 단장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에 악취의 유력한 진원지로 송도자원순환시설인 것으로 추정했다. 구는 17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내 송도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취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송도자원순환시설은 악취를 제거하는 장치인 ‘탈취로’에 이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자원순환시설은 생활·하수 폐기물을 고형연료 제품으로 제조하는 시설이다. 탈취로는 정상작동할 때 온도가 영상 750도로 유지돼야 하지만 해당 시점에서는 400도 이하로 온도가 떨어졌다. 더욱이 당시 날씨는 풍향 남서·서남서, 풍속 1.3m/s 이하로 확인돼 송도자원순환시설에서 유발된 악취가 송도 내륙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연수구는 “송도자원순환시설을 운영하는 태영건설이 탈취로 이상을 인천경제청에 뒤늦게 보고했고 경제청은 관련 법령이 없어 악취 담당기관인 구에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구는 송도자원순환시설 내 악취방지시설 보강과 악취 원격감시시스템(TMS) 부착을 요구하는 등 악취재발방지대책을 경제청에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8일 송도에 퍼진 악취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된 점을 토대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한마음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연수 뷰티페스티벌(Beauty Festival) & 연수구청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용예술 경연대회에는 총 181명의 학생이 참가해 헤어, 네일, 메이크업 3개 분야 8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낮 2시 30분부터 진행된 미용 영업주 정기 위생교육에는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법령 해설 및 보이스 피싱 예방 소양교육, 업스타일 기술교육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어 저녁 6시부터 한마음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뷰티헤어쇼’에서는 관내 미용업소를 운영하는 원장들이 직접 참여한 모델들의 ‘헤어쇼’가 진행됐다. 특히 구의 상징인 학, 느티나무, 진달래를 머리카락으로 연출한 헤어 작품들은 이미지를 특색 있게 표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미용인 발굴과 지역 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